회색도시 [회색도시2] 회색도시 잠입조 + 김성식 그림 21년도 크리스마스 일러 그림모음 by 아농Annong 2024.06.02 5 0 0 보기 전 주의사항 #개그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회색도시 모바일 게임 <회색도시> 시리즈 (현재 서비스 종료) 총 4개의 포스트 이전글 [회색도시] 정은창 일러스트 정은창 일러스트 다음글 [회색도시] 회색도시 배드타임 (NOT bad time) 포카 도안배포 회색도시 잠입조 + 수사조 포토카드 배포 / 비상업적, 개인소장 용도로만 사용가능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물장난 정은창, 정은서, 정남매, 단편 재 업로드 더워! 하고 소리치던 은서가 마루에 엎어졌다. 선풍기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여름은, 아직 어린 은서에겐 버거운 여름이었나보다. 가만 생각하다가 잡동사니를 뒤졌다. 이거다. 물장난 아, 덥다. 무척이나 더운 날이다. 따듯함을 넘어 뜨거운 날이라, 은서를 마루에 앉혀놓고 아주 오래된 물놀이 풀을 마당에 꺼내 놨다. 어릴 적 길바닥에 버려진 게 생 #회색도시 #정은창 #정은서 2 20180405 배준혁 생축글 똑똑- 노크 소리에 배준혁은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다. 익숙한 얼굴. 양시백이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서오세요." 배준혁이 문을 연 채로 물러나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자 양시백이 인사를 하고는 사무실 안으로 들어왔다. 양시백은 종종 근처를 지날 때마다 배준혁의 사무실에 들러 이런저런 것들을 건네기도 했고, 일을 도와주기도 했으며, 안부를 #회색도시 #배준혁 #if 6 500자 챌린지 글 재활 2023.02.22~2023.03.10 - (총 14일/휴식 이틀 제외)의 글을 1차 백업 해둡니다. 물한잔장르 모두 섞여있습니다. #베스타 #회색도시 #검은방 53. 그림자 그림자는 좋다. 그 아래에 있으면 제 그림자도 숨길 수 있었다. 그렇게 속마음도 쉽게 숨길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정은창의 마음을 김성식에게 들킨 순간 아무 의미 없 #회색도시 #검은방 #베스타 6 - 칼잡이 권혜연 if 아저씨. 아저씨는 경찰이죠? ..저를.......주세요. 그는 칼잡이다. 아직 칼로 누군가를 죽인 적은 없지만 칼을 써서 누군가를 위협하고 협박해 먹고 사는 사람이므로 칼잡이였다. 누군가는 왜 칼잡이가 되었느냐고 물었지만 그도 처음부터 칼잡이가 되기를 소망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니까, 그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그는 제 아버지가 범죄 #회색도시 #권혜연 #if 8 장마 준비 누구도 아닌 남자 /개인지 '장마'의 조각글 해가 갈 수록 여름의 온도는 높아진다. 모든 것을 다 버렸던 그 해의 여름은 뼈가 시릴 정도로 추웠던 것 같은데 이젠 그 모든 기억들이 녹아 없어버릴 것 처럼 뜨겁다. 에어컨 킬 여력도 없어 구석에서 먼지 쌓여 방치되어있던 선풍기만이 덜덜 소음을 내며 돌아간다. 바람을 일으키는 건지 먼지를 휘날리는 건지 구분 할 수 없었지만 그걸 신경 쓸 사람은 아무도 없 #회색도시 #누구도아닌남자 2 리퀘글 여행 세 사람은 여행을 가게 됐다. 느닷없이 여행을 가게 된 이유는 많았다. 첫째로는 당분간 서울에 있고 싶지 않았고, 둘째로는 팔자에도 없었던 여행이란 것에 치유받고 싶은 마음들이 있었다. 셋째로는. "거 이렇게 된 거 핫바를 비롯해 부산에서 맛난 거 먹으면서 방바닥이나 뺀질나게 긁어보자는 거지." 허건오가 적극적으로 부산 여행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기 때문 #회색도시 #신호등조 #생존if 10 - 진단메이커/재호시백 조각글 양시백이를 보며 제일 먼저 하는 생각은 그것이었다. 준혁이에게 습격당한 이후 병원에서 절대안정 딱지가 붙은 채 의식을 차리지 못 하고 있다가 사건이 끝나고도 남은 한참 뒤에야 내가 함께할 수 없어 결락된 부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가 찾던 최재석 관장과의 재회, 그리고 죽음, 준혁이와 상일 형님, 박근태 의원의 최후, 하태성 경위의 일, 무사히 구 #회색도시 #재호시백 3 20180617 생일 자축 양시백이 자고 가는 날이면 서재호는 그렇잖아도 좁은 제 침대를 양시백과 같이 쓰곤 했는데 -절대 내려가서 자는 일은 없었다- 잘 자다가 난데없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틈 없이 꼭 붙어서 자야 했다. 아침 잠 없는 서재호가 이른 아침 눈을 뜨자 덥수룩한 머리카락이 잠결에 뒤엉켜 얼굴을 푹 가린 양시백의 모습이 보였다. 이젠 놀랍지도 않을 만큼 익숙했다. 서재호는 #회색도시 #재호시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