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 [회색도시2] 회색도시 잠입조 + 김성식 그림 21년도 크리스마스 일러 그림모음 by 아농Annong 2024.06.02 5 0 0 보기 전 주의사항 #개그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회색도시 모바일 게임 <회색도시> 시리즈 (현재 서비스 종료) 총 4개의 포스트 이전글 [회색도시] 정은창 일러스트 정은창 일러스트 다음글 [회색도시] 회색도시 배드타임 (NOT bad time) 포카 도안배포 회색도시 잠입조 + 수사조 포토카드 배포 / 비상업적, 개인소장 용도로만 사용가능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회색도시2]드림성식 김성식 른 세계관에 갇힘. 축하합니다 탈모 아저씨. *탈고안함 오타를 안고 익사함. *익명지인이 아이디어 제공해줌. 압도적 감사. 사람의 무엇이 선함을 정의하고 악함을 규정하는가. 아이는 글을 잘 썼다. 모난 구석이 아예 없다곤 할 수 없겠으나, 그렇다고 툭 튀어나온 구석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아이는 남성으로 태어나 주변의 선입견을 다소 받았을 수도 있었겠으나 누군가 아이를 보고 “너는 착한 #회색도시2 #김성식 #드림성식 #드림이고요김성식이나오는데탈모아저씨라서 #마약얘기가나와여 4 [CoC]기사님 잠시만요! 대환장 표류기 낯선 무중력이다.. 엥?뭐라고? 기사님 제발 잠시만요! 시작하기에 앞서 초여명에서 발매한 크툴루의 부름 7판을 이용한 시나리오로 해당 수호자 룰북이 없는 사람의 키퍼링 및 키퍼링 커미션을 금지합니다. 수호자로서 세션에 참가하시는 분들만 시나리오의 진상과 전문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본 시나리오는 잔인한 묘사는 존재하지 않으나 우주공간 등 어둡거나 광 #CoC #TRPG #시나리오 #개그 180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 - 00 모티브는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보이지 않고, 말할 수 없고, 들을 수 없었다. 손가락 하나 까딱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내' 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생각하는 것뿐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안개처럼 몽롱했던 생각은 사고가 전개될수록 선명해지면서 사람의 정신으로서 정련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기억만큼은 흐릿했다. 기억에 대한 생각은 이상할 정도로 뭉근한 신체 감각에 대한 생 #회색도시 #생존if 5 리퀘글 졸업 "아저씨, 다음달이면 졸업식이 있는데, 와주실 수 있으세요?" 아버지 손에서 자란 권혜연에게는 친척이 없었다. 정확히는 어머니가 살아있었지만 그는 부녀와 연을 끊고 이뤄놓은 가정이 있었고, 구태여 그를 돌봐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 분명했다.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고민하던 주정재는 문득 중학교 졸업식 때에도 혼자였던 건 아닌가, 생각했다. 그가 권혜 #회색도시 #권혜연 #주정재 - 회도전력 60분 "..기사, 봤어요." 양시백은 서재호의 방으로 들어서는 것과 동시에 굳어진 얼굴로 그리 말했다. 서재호는 평소와는 달리 인상을 찡그린 채였다. "..백석 쪽에서 손 쓴 거지. 예상은 했었지만 저렇게 뜨자마자 즉각 대응할 줄은..." "이제부터 어쩔 작정이에요? 그 제보자는?" "달라지는 건 없어. 편집장님과 다른 분들에게는 미안하게 됐지만...서로 이 #회색도시 #if 2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 - 08 모티브는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먼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구나." 양시백은 대답하지 않았다. 예상한 바였다. "내가 누릴 수 없었던 44살의 시간을 누리게 해 준 것, 내가 다시는 볼 수 없었던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해 준 것. 그들과 내가 불행하지 않은 서울을 소망해 준 것까지 모두." 짜릿할 만큼 싸늘한 바람이 불어와 체온을 삽시간에 야금야금 앗아가기 시작했다. 바람 #회색도시 #권현석 #양시백 #생존if 3 20211212 양시백 생축글. 다같이 중식당 코스요리 먹어라 죽다 살아난 이후 종종 복권을 샀던 서재호는 거짓말처럼 간소한 금액에 당첨됐다. "체, 저도 아저씨 따라서 복권 사볼 걸." "헹, 자동으로 뽑힌 거라 안 됐을 걸?" "당첨금으론 뭐하실 거예요? 컴퓨터 바꾸시나?" 당첨금 수령하지도 않았건만 권혜연과 양시백의 두 눈이 반짝거렸다. 세금 떼고 나면 실수령액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랬다. 아직까지는 #회색도시 #양시백 #생존조 8 - "결국 경찰대는 떨어졌구나." "..네. 하지만 순경 시험을 치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포기하지 않을 거에요." "꼭 경찰이 되겠다는 의욕만큼은 합격점이구나. 왜, 아저씨한테 맡기지 않고? 못 미더우냐?" 권혜연은 주정재를 바라보았다. 두 눈동자는 아버지의 것과 꼭 닮은 다갈색이었다. 고개를 저은 권혜연이 말했다. "정재 아저씨를 못 믿긴요. 다만 제 힘 #회색도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