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 [회색도시2] 회색도시 잠입조 + 김성식 그림 21년도 크리스마스 일러 그림모음 by 아농Annong 2024.06.02 3 0 0 보기 전 주의사항 #개그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회색도시 모바일 게임 <회색도시> 시리즈 (현재 서비스 종료) 총 4개의 포스트 이전글 [회색도시] 정은창 일러스트 정은창 일러스트 다음글 [회색도시] 회색도시 배드타임 (NOT bad time) 포카 도안배포 회색도시 잠입조 + 수사조 포토카드 배포 / 비상업적, 개인소장 용도로만 사용가능 추천 포스트 일출의 낯 주정재, 누구도아닌남자 / 정재누아 자정이 넘은 시간, 누군가 현관문을 두드린다. 쾅쾅! 부술 듯 위협적인 소리에 남자는 늘 품에 넣고 다니던 나이프를 펼쳐 쥐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1초, 2초…. 소리 없이 숨을 죽이고 있자 성격 급한 목소리가 문 너머에서 들린다. 안에 있는 거 다 알아 새끼야! 그 목소리가 들리자 남자는 참았던 숨을 몰아 내뱉는다. 빌어먹을 새끼. 나이프를 꽉 쥐고 문을 #회색도시 #주정재 #누구도아닌남자 #정재누아 2 이해 2018 김정교류회 참여작 / 성식은창 원작과 상이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에 불편하신 분은 열람을 삼가주세요. 2018 김정교류회 참여작 / 성식은창 / 어떤 의미로는 노쾅인 세계관일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묻는다. 왜 내가 여기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또다시 묻는다. 무엇을 위해 이 자리에 서 있는가. 우리는 조용한 연못에 돌을 던졌다. 잔잔한 수면의 고요함이 깨졌다. 잔물 #회색도시 #김성식 #정은창 #성식은창 2 - -..오미정, 형사. 오미정이 형사라는 직업의 딱지를 뗀 지도 10년 째가 되던 어느 날이었다. 자신을 미정 형사라고 불러준 이는 몇 없었다. 그렇게 불러줄 이도 이제 거의 없었다. 한 사람을 제외하면. 오미정은 수화기 너머의 상대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지만 잊혀진 울림을 떠올리듯 상대의 이름을 조심스레 입에 올렸다. "..상일 경위님?" 수화기 너머 #회색도시 #유상일 #오미정 4 성인 던전에서 꾸금GL을 추구한다면 맨정신으로 쓴 거 아님 정신줄을 놓으라고 있는 겁니다. 놓고 읽읍시다. 정신줄은 놓으라고 있는 겁니다. 중요하니까 두 번 말합니다. #gl #백합 #판타지 #개그 9 머저리 전력도시 / 회색도시 / 키워드 : 편지 / 정은창 “후….” 담배 연기가 뱉어내는 숨 따라 허공에 흩어진다. 타들어 간 담뱃재는 불어오는 바람에 힘없이 떨어져 옷자락에 붙는다. “에이 씨.” 정은창은 쥐고 있던 담배를 입에 물고 옷을 털어냈다. 불씨가 붙진 않았지만, 셔츠에 희미한 담뱃재 얼룩이 졌다. 뒤늦게 손끝으로 문질러도 아까보다 더 번지기만 한다. “쯧….” 되는 일이 없으면 이런 것도 안된다. 금 #회색도시 #정은창 #전력도시 3 20191212 양시백 생축글 양시백이 태권도장 일을 오랫동안 하면서 태권도 이외에 는 게 있다면 종이 공작 실력이었다. 자르고, 접고, 붙이고. 성인반이나 특기생들의 비중도 꽤 있었지만 아이들이 제일 많았기 때문에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날이면 일찍 마치고 먹고 마시는 시간을 갖곤 했다. 작은 트리와 꼬마전구뿐만으론 다소 휑한 구석이 있어서 반짝반짝 빛나는 (일반 색종이에 비해 #회색도시 #양시백 #생존조 7 리퀘글 -혜연이....부탁해.... 주정재가 사경을 헤매는 중에도 그 말만이 선명하게 들렸던 것은 권현석의 마지막 말이기 떄문이기도 했고, 그 마지막 말을 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틀린 말도 아니었다- 정은창에게, 죽일 만큼 각별하고 죽일 만큼 증오하는 정은창이 견딜 수 없이 질투났기 때문이기도 했다. #회색도시 #정재현석 1 20160214 재호시백/발렌타인 데이 "혜연 씨, 생일 축하해요. 이건 저랑 설희가 같이 고른 선물이에요." "고마워요. 받아도 될까요?" "언니, 대신 집에 가서 풀어보세요!" "응, 그럴게. 고마워, 설희야." 권혜연 씨는 설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었다. 겨울이 막 가실 즈음의 생일이다. 주변을 둘러싼 것들은 달라진 것이 없고 여전히 막막한 느낌이지만 그렇게 처질수록 더욱 서로를 챙겨주 #회색도시 #재호시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