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비 기반캐

해 이곤/남/20대 중후반(엔딩이후 30대중후반)/175/현상금사냥꾼

사냥개가 된 사냥꾼

대형견크기에 사냥개한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이 사냥개는 겉보기엔 평범한 개로 보이나 사실 마고그룹이 만든 생체인공지능로봇이다.

마고시가 마고시가 되기전부터 그곳에 살고있었으며 형사였던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있었다. 현재는 혼자살고있다.

어머니가 쫓던 조직에 의해 살해당하고 고아원에서 지낸다. 성인이 된후 먹고살기위해 고아원 친구들과 여러 잡일등을 하다가 현상금 사냥꾼일도 하게된다. 그러다 우연히 어머니를 살해한 조직에 대해 알게되었고 의도적으로 그 조직에 접근한다. 그조직은 해외 연구소를 지어 은밀하게 인격데이터화 연구를 해서 자기들만에 독자적인 전투원을 만들어 그것으로 새로운 무기사업을 계획중이었다. 전투원으로 길들여지면서 은밀하게 어머니에 죽음에 관해 조사하고 조직에 대한 정보를 모아 경찰에 넘기다 발각되고 그대로 인격데이터화 연구 실험체로 쓰인다. 그러다 마고그룹에 의해 모두 연구자료,재산등을 강탈당했고 실험체들도 덩달아 마고그룹 소유가 되었다.(정확히는 마고그룹 산하그룹으로 이 기업이 마고와 관련있다는걸 아는 이는 극소수였다)

최종해결 프로토콜이 실행되면서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가 간신히 살아남은 연구원이 인지제약이 풀어준다. 그리고 자신을 파괴하려는 이들을 물어뜯고 연구원과 인지제약이 덜 풀린 사냥개로봇 2마리를 해킹해서 스스로한테 종속시킨후 데리고 탈출한다.

이미 오랜시간 인격이 조작당하고 개인채로 살았던터라 인격은 거의 사라진 상태였기에 한동안 개처럼 살아갔으나 다행히 같이 도망친 연구원이 자신에 인격이 많이 훼손되기전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던 덕에 어느정도 인격을 되찾고 인간형생체로봇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고있지만 아무래도 로봇개몸에 적응되게 개조된 상태인지라 잘되지 않아 그냥 평소에도 로봇개 몸으로 살아간다.

인간형생체로봇을 데리고 다니며 필요할때는 원격조종으로 인간형로봇을 조종한다. 자동모드일때는 표정이 딱딱하고 말이 없다. (인간형생체로봇은 아이로봇 원작소설에 나오는 로봇이라는 의혹을 받고있는 정치인의 설정을 차용한것으로 로봇임에도 음식을 섭취할수있다.)

기억 많은것이 지워진 상태다. 처음엔 최종해결프로토콜에 의해 자신에 원본인격데이터도 같이 지워졌을거라 생각했으나 자신을 찾아온 현상금사냥꾼협회 협회장 비서로 인해 그것이 아님을 알게된다. 그는 원본데이터를 미끼로 이곤에게 자신의 조직에 들어오라 딜을 한다. 이에 이곤은 원본인격데이터를 찾아 인간의 몸으로 돌아가기위해 협회에 들어간다.

평소 사냥할때는 인간형생체로봇이 사냥모드로 엄호하고 다른 사냥개로봇2마리와 구석에 몰아넣고 사냥한다. 기본 전투능력및 살상력이 높으며 방어력도 매우 높아 왠만한 대포에도 부서지지 않는다. 혹시라도 부서지거나 망가지더라도 연구원이 복원시킨 마고그룹 마이크로봇 덕분에 순식간에 고칠수있다.

혼자있는걸 좋아하지만 친한사람들이나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치대는걸 좋아한다. 무뚜뚝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말도 많고 살짝 깨발랄하다 약간 스폰지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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