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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페스] 소설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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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기록장 by 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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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아시나요... 그 세계관에서 꿈 제작자로 일하는 웆이 보고 싶네요... 웆이 꿈 제작하면 제일 먼저 물건 넘겨준는 가게... 만다린즈 꿈 상점. 사장 홍 직원 부... 상점 옆에 자그마한 가게에서 따끈한 요리 판매하는 문... 

웆이 만든 꿈중에 가장 인기있는 건 역시 다양한 감정이 마구 벅차오르는 그런 꿈일 것 같아...

꿈 제작자 - 윤 원 웆 잇

만다린 꿈 상점 - 사장 홍(총괄) 직원 석(동물 손님 담당) 직원 부(카운터) 직원 찬(일반 손님 담당)

몽 식당 - 문(사장 겸 요리사) 규(요리사) 홋(서빙, 계산 담당)

수면 물품 판매상 - 철 솔 (수면양말, 가운, 잠옷 등)

여기는 결제 수단이 감정이에요. 꿈속에 들어온 인간 손님들은 후불로 결제 하고 주민들은 감정 조각을 화폐처럼 사용해요.

꿈 상점에서는 말 그대로 꿈을 팔아요. 다양한 이야기의 꿈들이 책장에 꽂혀 있어요. 환상적인 꿈부터 어두운 악몽까지 모두요. 꿈 상점은 제작자에게 물건을 받아 판매해요. 제작자는 자신의 주력 분야가 있어요. 특정한 날을 위한 꿈을 만드는 제작자도 있구요.

상점 옆에 몽 식당은 '편안함'을 넣은 음식을 팔아요.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음료와 간식부터 배를 채울 수 있는 식사류도 있어요. 음식을 먹으면 뭉친 몸이 나른하게 풀리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포근한 물품이 가득 담긴 수레를 끌고 다니는 사람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꿈속에는 옷을 춥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두 사람은 그런 사람들을 찾아 돌아다녀요. 가운과 잠옷을 걸쳐주고 바람이 부는 날이라면 모자도 씌워주고 가요.

2.

나미야 잡화점처럼 고민 상담 가능한 문방구 운영하는 애정조 보고 싶다. 원작에서는 기간 상관 없이 하지만 여기는 2주 간격으로 하고 익명인 건 같음... 2주동안은 답 없이 고민만 받는 기간, 2주는 고민도 받으면서 답해주는 기간. 나눠둔 이유는 힘들어서. 간단한 고민이라도 적당한 답을 찾아 보내주는 일은 어려움.

또 다른 이유는 여기에만 의지할까봐.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본 후 보내면 좋겠지만 그런 기색 하나 없이 해결 방법을 묻는 경우가 꽤 있음. 이곳의 답이 완벽한 고민 해결 방법이라고 믿지 않았으면 해서 나눠둠. 타이밍이 어쩌다 맞으면 그런 식의 편지도 오긴 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거고. 편지 마지막에는 응원한다는 말과 스스로 답을 찾길 바란다는 말을 적어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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