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 불륜 개사

같은노래 다른버전이 많길래 개사 찍먹

우산 말입니다

너무 작습니다

나 하나로도 벅찬데

다른 누가 들어오면

가볍게 빼앗길 만큼

품이 작습니다.

사람 말입니다

비와 같습니다

하찮은 우산 하나가

막지 못할 장대비는

다 젖어버리는 만큼

그때를 압니다

우산을 폅니다

몰래 해봅니다

양우산이 유행하나

내가 가지고 있는 건

고작 작은 우산이라

잠깐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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