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ㅌㅅㄷ 드림 전력 글
주제: ○○ 해줄래?
여기는 타운스빌시.
오늘도 타운스빌의 밤은 직장인들의 피로감으로 가득 차 있다.
물론 스타이트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오늘도 정신과 상담 일을 마치고 자신의 연인 세두사가 기다리는 저택으로 향하고 있다.
'' 크리스탈 나 왔어~ 오늘도 꽤 힘들었지 뭐야..''
세두사는 오늘도 늦은 스타이트 때문에 침대에 앉아있는 채로 불만스럽다는 듯이 인상을 찌푸리면서 중얼거렸다.
''오늘도 또 그 소리네. 안 지겨워?‘’
‘’ 요새 너 참 항상 힘들다 힘들다 거리는데 나는 뭐 기다리느라 안 힘드는줄 알어? ''
세두사는 요새 야근때문에 얼굴도 자주 못 마주치던 스타이트에게 불만스러워 하면서 중얼거리자 스타이트는 외투를 벗으면서 천천히 세두사에게 다가갔다.
''오 이런..크리스탈 왜 그러는 거야? 혹시 요새 따라 내가 야근만 해가지고 그런거야?''
''나도 크리스탈 이랑만 이 집에서 계속 있고 싶지만 돈은 벌어야 와야 하고 부유하게 살아가야 하잖아?''
스타이트는 침대에 같이 올라간 채로 세두사의 볼을 어루어 천천히 만지면서 차분히 말하였다.
'' 으읏..! 겨우 이런 걸로 내가 풀릴 줄 알고? ''
세두사는 얼굴을 붉히면서 살짝 풀리게 됐으나 거부할려는 척을 하는 동시에 스타이트를 붙잡았다.
세두사는 곧 이어서 조심히 스타이트의 귓속에 속삭였다..
''흥.. 이것만 해주면 내가 다 봐줄게...''
.
.
.
'' 허그 해줄래..?''
스타이트는 세두사의 그 한마디를 듣자마자 세두사를 천천히 끌어안아줬다.
세두사도 스타이트를 조심스레 안아주는 동시에 머리카락으로도 스타이트를 조심스레 감싸주면서 스타이트와 함께 눕게됐다.
타운스빌의 어느 한 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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