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라이브 영상은 꼭 봐주셔야 합니다
- 이벤트 참여 겸 꼭 들어주셨으면 하는 라이브 영상을 공유합니다. 알 사람은 아는 최고의 영상. 바로 소리가 나오니 틀기 전 소리를 줄여주세요.
유튜브를 돌아다니다보면 연주를 하는 밴드의 영상을 볼 수 있다. 그 영상을 틀어 가만히 듣고 보다 보면 확실히 라이브라는게 얼마나 강한 힘이 있는지 실감이 난다.
무명이고 유명이고 할 거 없이 곡이 흘러나오면 너나 할 거 없이 손을 들고 흔들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직접 보지 않고 영상만 보는 나에게도 전달이 된다.
코첼라에 였나? 짧은 쇼츠에서 밴드의 연주 후 유명한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장면을 보게 됐는데 그 아티스트의 등장도 강렬했지만 그 직전까지 연주하던 밴드의 드럼 소리가 내 마음을 흔들어났다.
아이돌 노래도 콘서트처럼 꾸며서 틀어주는 플레이리스트가 있는데 이 노래를 콘서트에서 틀으면 생각보다 엄청 신나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가끔 케이팝 콘서트를 보고 입덕하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게 되는데 확실히 이해가 된다.
한 명의 콘서트라 하더라도 그렇게 흥분이 되는데 아이돌은 여러 명이지 않나.
아이돌 여러명에 미친 편곡의 곡을 밴드가 연주해버리면 안그래도 신나는 음악이 더 신난다.
안타깝게도 밖을 나설 수는 있지만 불안감을 느끼는 나로써는 공연을 갈 엄두가 잘 안나지만 옛날에 갔던 콘서트를 떠올리게 된다.
그것은 비록 밴드 콘서트는 아니었지만.. 그 분이 등장하는 콘서트를 두 번 갔는데 왜인지 무대가 기억이 잘 안난다. 내가 그때 무엇을 했는지도.
원래 이런 걸까? 이래서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찍는 걸까? 하지만 어렸을 적 옛날에 무대 영상을 휴대폰으로 찍은 기억이 있는데 눈으로 담을 걸 후회만 한 기억이 있다.
그리고 다시 위에 올린 유튜브 영상으로 돌아가서. 가끔 저런 심장 뛰는 비트를 만들어주는 아티스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이래서 내가 오타쿠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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