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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공학을 다닌다. 순영은 워낙 춤추는 걸 좋아해서 동아리 정할 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댄스 동아리에 들어갔다. 지훈은 동아리 정하는 시간에 조는 바람에 남는 동아리가 하필이면 댄스 동아리라 어쩔 수 없이 들어간 것이다. 동아리 첫 날 부원들 모여서 자기소개 시간 가졌는데 순영은 훈을 처음 딱 봤을 때 너무 예쁘장하고 귀엽게 생겨서 여자애라고 착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