宇宙絶對未詳外界生命體!
수신인불명
메타모르포제
メタモルフォジェ/Metamorphose
본명|■■■■■■
생일|1월 1일
신체|16???m?/??kg? 측!₩%#정??수!없/니&!;?다.
좋아하는 것|파트너, 학자
개성|???
1차 스테이터스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협조성
A A S S D
2차 스테이터스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번견
A S S S S
1. 개요
2. 특징
3. 작중행적
4. 전투력
5. 개성
6. 관계
1. 개요
メタモルフォジェ/Metamorphose
不人 秘/후유 히메루
영구기관이다. 인간 하나만을 위해 다시는 가동치 않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비공식 등장인물.
2. 특징
흰색 연구원 가운을 입은 여성 빌런. 머리색은 검정색이나 그 위에 오로라 느낌의 무늬가 있다. 모티브는 연구원, 오로라, 그리고 크툴루로 추정.
통칭 변신 히어로 메타모르포제. Metamorphose는 독일어로 변신을 뜻하는 단어이다. 무엇으로던 변할 수 있는 본인의 개성을 생각해보면 그 무엇보다 직관적인 이름. 파트너와 함께 공안 소속의 히어로로써 활동하다가 파트너가 타르타로스에 갇힌 이후 돌연 실종됐다. 세간에서는 죽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비라고 칭한 것과 달리 등장한 본명은 不人 秘로, 발음자는 후유 히메루라고 읽는다. 애칭으로 ‘이비’ 라는 호칭을 쓴다. 영문자로는 Evy와 Ivy가 혼용되며, 어느 쪽으로 쓰던 상관은 없는 듯. 하지만 Ivy 쪽은 아이비로 읽을 수도 있기에 Evy로 표기하는 것이 더 압도적. 이비라는 것이 유일하게 자신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이름의 뜻은 인간이 아님을 숨기다. 라는 뜻으로 상당히 의미심장한 뜻을 지니고 있다.
머리카락에 오로라 무늬는 하이라이트가 아닌 무늬라고 한다. 머리에 무늬가 떠올랐다 안 떠올랐다 하는데 이는 작화오류가 아닌 개성의 조절이 미숙한 것으로, 감정이 격해지거나 긴장의 끈을 놓칠 시 개성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에 오로라무늬가 뜬다고 한다.
뜻 모를 말을 자주 하며, 이질적이고 인간미없는 점이 부각되는 캐릭터. 수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무엇이던 실행할 힘이 있으나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 움직이는 데에 딱히 제약이 있는 것도 아니나, 본인이 정해놓은 원칙이 있는 듯해 보인다. 자신의 일이 아니라면 개입하기 전에 무조건적으로 당사자의 의사를 묻는다. 당사자의 의사결정에 아주 중요한 의미부여를 하는 모양.
감정표현이 단조로움의 극치를 달린다. 슬픈 표정을 지은 채 등장한 적은 일절 없으며, 화난 표정도 지은 적이 없다. 웃거나 무표정에 가까운 얼굴만 항상 유지하고 있으며, 이것은 포커페이스처럼 계산된 것보다는 그저 그것밖에 모르기 때문에 라는 이유가 있다.
거창한 이유에서 빌런이 되지 않았다. 빌런이 된 이유는 단지, 파트너가 빌런이 되었기 때문에 그녀의 옆에 있기 위해서였다.
3. 작중행적
과거
공안 소속의 변신 히어로 메타모르포제. 레이디 나강의 사이드 킥으로 활동했다. 대외적으로나 실상으로나 공안 소속이라기 보다는 나강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존재였으며, 나강의 말만 따르는 통제불능의 몸이었던지라 공안이 꽤 골머리를 앓았다.
대외적으로는 ‘레이디 나강의 기사님’ 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전적으로 모든 행동은 나강의 컨트롤 아래에 있었으며, 자율적으로 행동할 시에도 나강에게 초점을 맞추고 움직였기에 나강에 대해 맹목적인 점이 많이 부각되었다. 딱히 수다스럽지도 않고 개성이 변신이다 보니 본래 신분을 알기가 어려워 신비주의로써도 일부 마니아 층에게 인기가 있었던 듯 하다.
레이디 나강의 흑색작전을 전부 알고 있었으나 침묵한 인물 중 한명이며, 나강은 자신이 행한 범죄행위를 정확히 다 읊어내진 않았으나, 이비는 개인적인 방법으로 스스로 다 알아냈다. 나강은 이비가 자신이 말한 것 외의 일을 아는 것에 대해서는 모르는 듯 하며, 자신의 범죄행위를 조금이나마 알고 있는 이가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감싼다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을 절대적으로 감싸는 행위로 인해, 자기합리화가 엉뚱한 곳으로 튀어 극단적인 사고방식으로 번지게 되었다.
현재
타르타로스 편
첫 등장은 타르타로스의 교도관으로써 변신한 채 등장하며, 휴게실에서 수다스럽게 떠들고 있는 교도관들 사이에서 귀찮은 듯 무뚝뚝하게 동료 교도관의 말을 받아준다. 이때 귀찮음을 버티다 못했는지 슬쩍 자리에서 이탈하며 어딘가로 향한다.
도달한 곳은 레이디 나강의 독방이었으며, 그녀에게 친근하게 요비스테를 하며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여기서 탈출하겠느냐는 권유를 한다. 나강은 이를 칼같이 거절하는데, 이비는 익숙한 듯 어깨를 으쓱이고는 제 할 말을 이어간다. 이비는 나강에게 바깥 세상 이야기라며 자신이 뭘 하고 살았고, 바깥세상에는 무슨 일이 있는지에 관해 떠들어대다 간식 통 하나를 놓고 사라진다.
간식 통에는 탈출 루트 및 타르타로스의 복잡한 내부를 그린 약도가 있었다. 나강은 ‘여전히 그림을 잘 그린다’ 는 회상을 하며 고민을 하다 이내 바닥 장판을 들어올려 장판 아래에 종이를 넣어놓는다. 장판 아래에는 이미 수많은 약도가 그려진 종이들이 있었다. 나강은 종이를 빤히 내려다보다 장판을 원래 자리에 되돌려놓으며 한숨을 쉰다.
그리고 생각에 빠진 나강이 장판을 내려다 보고 있을 때, AFO의 탈옥으로 인한 타르타로스의 이변을 감지한 이비가 빠르게 나강의 독방으로 향한다.
나강은 소란스러운 것과 함께 문 밖에서 달려나가고 있는 죄수들이 개성을 사용하는 걸 보고선 마음을 굳혀 본인의 개성으로 문을 부숴 탈옥한다. 그때 타이밍 좋게 이비가 나타나며, 탈옥을 돕게 된다. 변신 개성을 풀고 당당하게 본모습으로 활보하기 시작한다.
빠르게 나갈 수 있도록 이비는 길안내를 자처하며 빠르게 길을 안내한다. 그리고 길안내를 하는 이비를 쫓던 나강은 어느 한 독방에 신경이 쏠리게 된다.
나강은 잠시간 고민하다 이비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말한다. 이비는 쿨하게 그 두꺼운 문에 구멍을 내 버린다. 와중에 문 앞에 있던 오버홀은 조금도 다치지 않게끔 해 나강을 만족시켰다.
나강은 양 팔이 없는 오버홀을 빤히 보다가 데려갈 것이라고 말한다. 이비는 그 말에 오버홀을 빤히 보다가 본인이 짐짝처럼 들고 움직인다.
전면전쟁 편
타르타로스 지하를 벗어나 지상에 도달했을 때, 이비와 나강, 오버홀 일행을 AFO이 맞이한다.
AFO은 이비를 흘끔 보다가 나강에게 미도리야 이즈쿠를 생포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나강은 당연히 이를 거절하려 했으나, AFO이 미도리야가 존재한다면 나강이 바라는 세상은 영영 오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한다. 나강은 이에 표정이 날카로워지며 결국 의뢰를 수락한다.
이비는 무표정으로 의뢰의 현장을 보다가 말을 통해 이 의뢰 내용에 관해 불만을 토해낸다. 허나 나강은 이를 묵살하고 착수금인 ‘에어 워크’ 까지 받아낸다.
다크 히어로 편
나강을 따라 오버홀을 짊어지고 옷가게로 향한 이비는 가만히 오버홀을 구경하다 나강에게 옷을 건네받고 갈아입는다. 나강이 ‘이게 네 취향이지?’ 라고 말하며 건넨 옷을 입는다. 나강이 알고 있던 대로의 취향이었던지 옷을 입고서 빙글 돌면서 마음에 드는 듯한 모양새를 취했다.
나강까지 옷을 갈아입고 나서 오버홀이 입을 연다. 나강은 ‘아버지를 만나게 해 달라’ 라는 부탁에 반응했지만, 이비의 입장에서는 그닥 달갑지 않은 듯 행동한다. 나강이 오버홀이 말하는 것에 동조하려는 듯 보일 때마다 일부러 관심을 돌리는 행동을 여럿 한다.
새로운 코스튬을 입고 습격일자를 잡은 날, 이비는 나강에게 ‘도와줄까?’ 라는 질문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나강은 아마도 이러한 류의 부탁을 늘 거절해왔던 것으로 보이며, 이비는 나강의 자유의지를 존중한다는 이유로 늘 이러한 말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으로 돕는 것을 거절당한 대신, ‘포인트에서 오버홀을 데리고 있을 것’ 을 부탁받는다. 이비는 오버홀을 흘끗 보고선 기쁘게 받아들인다.
습격 당일, 이비는 오버홀이 아버지 타령을 하는 것을 너끈히 무시하고서 포인트에 자리잡았다. 저격 포인트에서 가만히 숨어있기만 하면 되는 일이라 어렵지는 않은 것이라지만, 파트너로써 일해온 시간이 무색하다며 오버홀에게 툴툴댄다. 꽤 질투하는 듯 보였던 행동과는 다르게 오버홀에게 나강과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쉽게 털어놓고 의견을 묻는다.
이에 오버홀은 멀쩡치 않은 말을 조금 이어가다 ‘도움이 필요하더라도 도움을 구하지 못할 수 있는 때가 있다’ 라는 말을 꺼낸다. 이비는 그 말을 듣곤 오버홀을 빤히 쳐다보다가 납득했는지 아닌지 모를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기만 한다.
나강이 미도리야와 교전 도중, 오버홀이 아버지를 크게 부르짖어 위치가 발각된다. 이비는 빠르게 피신해 다행히 이비까지는 들키지 않았으나, 위치를 들킨 것에 실책이 뼈아픈 듯 표정이 굳는다. 그리고선 빠르게 이동해 현재 상황을 파악한다. 나강이 오버홀을 죽이려는 듯한 제스처를 보이자 의외라는 듯 고개를 기울인다.
그 멀리서도 탈인간적인 청력으로 현장의 이야기를 전부 듣고 나강과 미도리야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 하다, 나강이 미도리야에게 감화당하려는 듯 보이자 큰 반감을 보인다. 빠른 속도로 접근해서 상황에 개입하고자 했을 때, 상황에 어떻게 개입해야 할 지 감을 잡지 못한다. 이미 한 번 개입을 거절당한 상황에서 자신의 철칙 상 개입할 수 없는데, 나강의 거절과 오버홀의 조언 사이에서 크게 갈등한다.
그렇게 갈팡질팡하고 있는 사이, 나강은 미도리야에게 감화되어 AFO에 의해 폭발하게 된다. 이에 추락하는 나강을 순식간에 낚아채 착지한다. 크게 당황한 모양인지 표정이 굳고, 신체가 여러가지 형상으로 수도없이 바뀐다. 내면의 불안정함이 외부로 튀어나온 듯한 묘사가 지나간다. 그런 이비의 모습을 보고서 미도리야는 한 눈에 이비가 변신 히어로 메타모르포제임을 알아본다. 그 어떠한 패널티도 없이 자유롭고 빠른 형체변환이 단서가 된 것으로 보인다.
미도리야는 나강에게 그랬듯 이비를 회유하려 든다. 이비는 거의 패닉이 온 상황이라 미도리야의 말 뜻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다가오지 말라며 크게 위협한다. 그녀의 아이덴티티였던 ‘그 무엇이던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개성’ 답게 미도리야는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고 계속 말을 건다. 그리고 끝끝내 닿은 말은 ‘이대로 가다가는 나강이 위험해요!’ 라는 말이었다.
그 말에 이비는 고요함을 되찾고 미도리야를 보며 나강을 살려달라고 한다. 눈빛에는 무조건적으로 나강을 살려야만 한다는 말을 대변했다. 이비는 구속당할 뻔 했으나, 워낙에 제압하기도 쉽지 않고 이성을 잃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크게 위협도 하지 않아 얌전히 있는 것을 조건으로 나강의 곁에 남는 것을 허락받는다.
병원에서 이송된 나강의 옆을 초조히 지키는 유일한 사람이었으며, 나강의 보호자가 제대로 등장하지 않자 본인이 혈연외 보호자로써 서류를 적어 나강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까지 지극정성을 보일 줄 몰랐던 경찰이 “싸워서 사망한 사람은 당신이 아니었느냐” 며 질문하지만 나강 외의 것에 무반응으로 일관한다.
추후 나강이 일어날 때까지 그 자리에서 무엇도 먹지 않고 나강의 곁을 지켰다는 서술이 나오며, 나강이 일어나고서도 나강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나강이 밀어내도 다시 엉겨붙는 행동에 어째서인가 당황한다.
최종결전 편
이후 ‘최종결전’ 에 관한 소식을 듣고 나강이 참전의 의사를 표하자 의사의 옆에서 같이 이를 반대한다. 나강에게 직접적으로 간섭하고 반했던 건 이번이 처음인지 나강은 놀라지만 결국 뜻을 굽히진 않는다. 의사는 로크로크가 참전을 허락하는 것으로 일단락 나지만, 이비는 쉬이 허락을 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나강의 꿋꿋함에 결국 이비가 입장을 굽히며, 나강의 저격 포인트에 무조건 자신을 데려가고, 탄환은 다섯 발 미만으로 쏘는 것을 조건으로 타협을 본다.
이비는 저격 포인트에서 나강의 옆에 붙어 반동을 본인 몸으로 옮겨오며, 상처가 터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했다. 몸의 일부를 슬라임처럼 변형시킨 곳에 반동을 옮겨왔는데, 슬라임처럼 변한 부분이 펑펑 터지는 것을 보아 그동안 나강이 버텨왔던 반동은 꽤나 셌던 듯 하다.
나강이 약속된 네 발을 전부 쏘자, 이비는 얄짤없이 나강을 데리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간다.
외전
레이디 나강과 만나기 훨씬 이전의 이야기로, 괴생물 연구소를 다루고 있다. 괴생물 연구소에서는 개성을 가진 동물들을 연구했단 것으로 보이며, 이비는 산에서 살다가 괴생물 연구소의 연구소장 후유 히메루의 눈에 띄어 계약을 맺고 상호합의 하에 연구소 생활을 하는 내용이다.
이비는 숲에서 숲을 오가며 동물을 주류로 삼아 그들과 닮게 변신한 모습으로 살아갔던 것으로 보인다. 그때 당시에는 인간의 지식보다는 동물의 지식에 더 능통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예 동물보다는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존재에 가까웠다.
그리고 대화를 통해 이비가 사실은 지구에서 태어난 것이 아닌 우주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이비가 사실 외계생명체였음이 밝혀졌다.
차후 이를 알게 된 후유는 이를 혼자 알고 이비와 자주 면담을 가졌으며, 이비의 변신 능력에 대한 시험이라던가 외계의 자원이라던가에 대해 말을 나누며 학자스러운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보인다. 이비는 본인 외 동족을 본 적 없고 아마도 우주 유일의 존재일 것이라는 암시가 지나간다.
후유와 이비 사이에는 독특한 유대가 깃들었던 모양이다. 이비라는 호칭도 후유가 지어준 것이며, 작중에서 이비의 진명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 이비의 진명은 이비가 외계생명체이기에 일본어로의 발음이 힘든 듯 하며, 인간은 듣기도 힘든 음파로 발음을 한다고 한다.
후유와 이비의 지식 교환이 끝물을 달릴 때, 후유는 이비에게 곧있을 끝에 관해 이야기한다. 후유는 직감적으로 이 연구소에 끝이 올 것을 알았으며, 연구소의 비리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으나 많은 권한이 부소장에게 넘어가 있어 이를 막지 못했다는 둥의 한탄을 한다. 이 한탄 이후 자신은 이곳을 불태울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이비를 뒤로한 채 연구소를 불태우기 시작한다.
이비는 후유의 죽음을 직감하고 그녀를 애도하는 뜻을 담아 그녀의 모습과 개성을 이어받았다. 정확히는 일부러 따라하는 것이다.
후유가 이비가 지내던 방의 잠금을 풀어두었음에도 이비는 나가지 않았다. 이비의 독백으로 이비는 불이나 물, 연기 등등에 일절 영향을 받지 않기에 가만히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총성이 들리기 시작한다.
총성의 주인은 레이디 나강이었으며, 나강은 후유의 모습으로 어설프게 변한 이비를 후유와 동일인이라고 결론짓지 못하고, 여기서 실험을 당한 피해자로 생각해 구출하게 된다.
추후 거취가 정해질 때까지 공안에서 나강과 함께 생활을 명령받았는데, 나강은 불쌍함을 근거로 받아주었으나 이비는 인간세상에 신이 나 있었다. 이비의 어린아이같으나 아는 것은 이상하게 많은 모양새를 볼 때마다 복잡한 감정을 가진다.
나강은 이비와 동거하는 중에도 계속 흑색작전을 시행하며 점점 내면을 깎아먹는다. 이비는 나강의 내면이 피폐해보이나 계속 지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일을 하는 나강에 호기심을 가진다. 그래도 옆에서 나아질 수 있게끔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나강은 마냥 어리지만 않게 느껴지는 이비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게 된다.
천천히 나강이 나아지려다 틀어진 건 어느 날, 이비가 인간이 아니라는 걸 말했을 때였다. 나강은 인간이 아닌 것에 본능적인 두려움을 느끼고 멀어졌고, 또다시 고립된 나강은 결국 공안 위원장을 쏴 죽이게 된다. 이비는 나강이 자신과 멀어졌음에도 공안을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 줘서 기쁜 마음으로 공안 근처까지 동행했다. 허나 낌새가 이상함을 느끼고 안으로 들이닥쳤을 때, 나강은 이미 공안 위원장을 죽인 상태였다.
이때 이비는 망설이지 않고 도망가자고 말했고, 나강은 이를 거절하고 체포당하게 된다. 감옥행은 이비에게서 도피하기 위한 도피성 행동이었다. 나강은 타르타로스 내에서 홀로 생각을 정리하며 진정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추후 진정이 되었을 때 나강은 허공에 대고 이비를 부른다. 이비는 당연하다는 듯 응답했으며 나강은 이비에게 밀어냈던 것을 사과하게 된다. 이비는 사과를 받아들이고 그 날부터 타르타로스의 교도관 신분 하나를 훔쳐 나강의 독방에 드나들게 된다.
4. 전투력
그 녀석은 그래, 만능이지! ‘그 무엇이던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개성!’ 누가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은 놈도 참 악질이라니까. 대놓고 무엇이든이라고 말해버리면 이 쪽에서는 전의를 잃어버린다고.
히어로 주간지 인터뷰 일부 발췌
일본의 명실상부 사이드킥 계의 No. 1이며 어째서 독립을 하지 않는지가 의문일 수준으로 다재다능하다. 딱히 개성의 패널티라고 할 만한 것도 없으며, 굳이굳이 패널티를 찾자면 크게 신체를 변형시키면 한동안은 위화감을 느낀다는 정도가 다일 수준으로 개성에 패널티가 없다.
변신에 제한도 없고 크기조절도 자유로워 한없이 커질 수 있고 반대로 한없이 작아질수도 있는 모양. 아주 커진다면 이 행성을 박살내는 것도 무리는 아닐 거라는 농담을 할 정도다.
개성명이 같은 토가 히미코와는 달리 개성 발동 시 무언가 필요하지 않으며, 신체를 변형시키는 것은 온전히 스스로의 상상력에 달렸다고 한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상상의 폭이 넓어지니 지식에 대한 욕구가 큰 것으로 보인다.
워낙에 무시무시할 수준의 위력과 범용성을 지녔다보니 실제로 제대로 싸우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히어로 주간지나 동료 히어로였던 이들의 지나가는 언급으로 싸울 때 굉장히 신속하게 싸움을 일단락시키는 것을 주류로 삼는다고 한다. 속도전을 원하는 이유는 빌런이 오랫동안 날뛰면 인명피해가 나기 때문이라고. 정확히는 인명피해가 나면 나강이 속상해하기 때문에, 가 더 정확하다.
5. 개성
「변신」 - 변형계
같은 개성명을 가진 토가 히미코와는 달리 발동계가 아니라 변형계다. 아예 신체를 영구적으로 바꿔버리며, 원래대로 돌아오려면 또다시 개성으로 원래의 것처럼 변형시켜야 한다. 이 때문에 키가 160대 초~중반을 왔다갔다하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변신을 할 때 연기가 나오며, 신체가 뒤틀리듯 모양이 변형된다. 없는 것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을 없애고 하는 식의 개성이다 보니 변형할 때 상당한 고통이 따를 것이라는 개성 전문가의 말과는 다르게, 이비는 별 고통은 느끼지 못하는 모양.
「성간진」 - 발동계
햇볕을 받아 에너지를 축적하고, 그 축적한 에너지를 발산해 빛을 낸다. 한순간 화력을 집중하면 불도 낼 수 있는 모양. 이 개성 때문에 이비는 몸에 하이라이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그리 존재감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간간히 개그컷에 머리에 빛이 빈짝! 하는 묘사로 지나가는 게 전부.
6. 관계
후유 히메루
이비를 가장 먼저 만난 인간. 이비와 특별한 관계를 생성해 이비가 인간에게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현재 이비가 신분을 빌리고 있는 인물이며, 현시점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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