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 초기설정

디레의 초기설정들^-^ 디레는 정말 폐기된 설정들이 많아서, 이것만 합쳐도 새로운 캐 몇 명은 짤 수 있을 양... 하지만 그냥 풀어버립시다. 새 캐를 짤 기력이 없으니 디레 에유로 먹지 뭐!

 


사실 초기 디레는 신이 아니었다. 그토록 오래 살지도 않았고, 고작해야 중세 시절 유럽에서 태어난 꼬꼬마였다. (무려 요셉보다 훨씬 어렸던 설정!!) 정체가 인간인 것은 동일하다.

 


초기 디레의 실험은 세계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이익과 호기심을 위해서 했던 것들! 약한 신들부터 시작해 수많은 요정들을 잡아들여 잔인한 실험을 반복했다. 물론 키메라는 만들지 않았다. 윤리적인 이유에서가 아니라, 관리하기 귀찮을 뿐더러 불완전한 생명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

 


초기 디레는 악마와 계약했었다. 그 힘으로 실험을 할 수 있었고, 훗날 저주를 받은 이후의 모습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이건 초기 디레의 저주 받은 후의 모습 (마이웹툰캐 어플 사용)


 

초기 디레는 변신을 완벽히 하지 못했다. 항상 꼬리가 튀어나와 있었고, 그 꼬리를 감추기 위해 통이 큰 옷을 걸쳐 그 안에 꼬리를 숨겼다. (+꼬리는 감정에 따라 움직였다. 기쁘면 흔들리고, 짜증나면 바짝 서고, 긴장하면 다리 사이로 들어가는 등. 꼬리의 길이도 자유자재로 달라졌다.)

 


초기 디레는 항상 장갑을 끼고 다녔다. 약간의 결벽증 증세가 있었고, 특히나 꼬리를 만지거나 얼굴을 만진 사람은 가차없이...... 그랬다.

 


초기 디레는 고민할 여지도 없이 악마였다. 현재 디레가 미친 이후에도 나름의 다정함으로 누군가를 아끼는 것과는 달리, 초기 설정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한 악이었다. 또한 상당히 잔인했고, 저주 이후에도 실험을 하며 여기저기에 바이러스를 퍼트리기도 했다.

 

위의 설정에서 유지된 것은 가면뿐이다. 바이러스를 퍼트리며 쓰고 다녔다는 설정의 가면은 의의가 바뀌긴 했지만 현재의 디레 또한 쓰고 있는 물건이다. (물론 선후관계는 다르다! 초기 디레는 바이러스->가면이었다면, 현 디레는 가면을 신화시대 직후부터 쓰고 있다.)

 


초기설정은 아니고 중간에 폐기된 설정! 디레는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었다! 그렇기에 항상 거대한 낫을 들고 다녔고, 그걸로 일부 멍청한 생물들을 베어버렸다. 영혼을 볼 수 있었고, 빨리 사후세계로 떠나지 않는 영혼들을 낫으로 찍으며 협박했다. (협박의 방식은 영혼의 소멸..)

 


이것도 중간폐기된 설정인데, 디레는 그리스쪽 신이었다. 그래서 복장도 그리스 옷이었지만, 매머드 사냥을 위해 처음 깨어난 곳을 이집트로 했다가 이집트 신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설정붕괴를 막기 위해 디아의 존재를 만들었고, 동시에 후대의 착오로 그리스 신으로 인식되도록 했다.

 


저주 받기 이전의 디레는 신이었다. 초중반 폐기된 설정 중 하나로, 디레의 릴리스 문신과 관련이 있다. 성서 속 릴리스에서 따온 것은 동일하나, 원래는 릴리스가 수많은 존재에게 저주를 내렸고 그 중 하나가 디레라는 설정이었다. 지금의 문신은 그저 과거 자신의 흔적에 불과하다.

 


초기설정에서 인간일 때의 디레는 두 눈 모두가 적안이었다. 저주를 받으며 한쪽이 분홍색으로 바뀌었고, 동시에 역안으로 바뀌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다. 한때는 알비노라는 설정을 가지기도 했다. 적안 때문에 차별, 소외당했다는 설정도 있었다. 물론 지금은 모두 폐기.

 

적안이 소름끼친다며 소외당했다는 설정에서, 이런 외로움을 해결하고자 악마를 불렀다는 설정도 있었다. 악마의 꼬드김에 넘어가 온갖 잔인무도한 실험을 했다는 것. 그 악마와는 상당히 친숙한 관계를 갖고 있었지만, 저주 이후 악마는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설정이었다.

 

 


 

진짜 아주 잠깐 스쳐지나갔던 설정이지만 얘도 초기 디레 설정 중 하나ㅠ 시크릿투톤, 오드아이, 파이아이, 장발, 반깐머리, 이어커프... 사실 이쯤되면 그냥 디레의 버려진 설정들을 더 좋아하는 게 아닐까 싶고(???

 

아 이 외관의 디레는 악마 계약 설정이 있을 때의 디레... 악마버전2...? 하여튼 꼬리 있는 모습~~ 대신 악마 꼬리에 더해 반투명한 날개도 있었고~ 연한 푸른빛의 요정날개 같은? 그만큼 얇은 날개였고.. 음 또 날개는 사라지게 하는 게 가능했던 설정! 폐기된 것들 중 가장 화려하던 외관

 

저 외관일 때는 능력이 얼음이었어요~~~ 다른 마법들은 다 못 다루고 딱 얼음 관련된 것만~~ 저때 성격ㅋㅋㅋㅋㅋㅋ 저 성격은 진짜 다정했어요ㅋㅋㅋㅋ 지금의 망해버린 다정함말고 진짜 다정함이욬ㅋㅋㅋ큐ㅠㅠㅠㅠ 감정은 마모되긴 했지만 시종일관 평화로운 애였는데 지금은 왜..

 

@:그런사람이 왜 악마랑 계약해요ㅠㅠㅠㅠ 디레님 당신 맨날 무리수 두지 (릴 쳐다봤다가 다시 초기설정 봄

 

악마랑 계약하고 저주까지 받고 난 뒤의 외관과 능력이에요ㅋㅋㅋㅋ 그 전에는 능력이.. 어... 그냥 악마 소환에 소질이 있던 평범한(?) 인간이였어요~~!!!

 

저주받은 뒤에 계약했던 악마 만나서 불멸자로서 얘기도 나누고 조언도 받고 해요~ 악마랑 티격태격도 하고(???

 

인간일 때도 무지 선했다구요~~~ 악마랑 계약한 과정도 되게 음 하찮았어요? 정령 소환하려고 했는데 그쪽엔 재능이 전혀 없고 악마소환엔 재능이 넘쳐나서 오류난 케이스~~ㅋㅋㅋㅋㅋ 저 악마도 되게 착했어요~ 인간 디레의 지지자이자 세상을 탐구하는 걸 돕는 악마였어요^-^

 

자길 도와줄 정령을 찾았는데 갑자기 이상한 악마가 나타나서는 도와주겠다고 하고~~ 꺼림칙하긴 한데 또 성향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곁에 두고 같이 연구 겸 여행 다니고~ 저주를 받긴 했지만 여전히 악마랑은 친하고~

 

아 이 디레는 저주받은 후에도 인간일 때의 기억이 전부 다 남아있는데요~~~~~ 아 짜릿하다 자기가 왜 저주 받았는지도 다 알고 있고 그런데도 여전히 세상을 탐구하러 다니고~~ 그러다가 요세뿌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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