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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유진래빈] 상호 합의가 필요해

시도때도없이 키스해도 되냐고 물어보는 차유진과 환장하는 김래빈. 드라마 OST 작업과 콘서트 준비 이야기가 섞여있습니다.

  • 22년 1월 디페스타 및 어나스테 판매 후 3월 포스타입 웹발행했던 글입니다. 좀 오래된 걸 감안해 가격을 포스타입에 비해 약간 낮춰서 발행합니다.

  • 딱히 중요한 사건의 스포일러가 있지는 않지만 332화까지 보고 작업했습니다.

  • 샘플은 이쪽 → https://universalbunny.postype.com/post/5633836

날은 제법 추워서 지하 주차장에도 싸늘한 냉기가 감돌았다. 줄곧 차량을 통해 이동한 캘리포니아 보이 차유진은 주차장에서 숙소로 올라가는 찰나를 우습게 보고 차에서 벗어놓은 외투를 손에 든 채로 폴짝 뛰어내렸다가 서울의 매서운 추위와 정면 승부를 하게 됐다. 덕분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숙소의 뜨끈한 바닥에 터치다운을 하며 들어온 그는 거실에서 리모컨을 누르다 깜짝 놀란 김래빈의 얼굴을 제일 먼저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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