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밖에 다양한 것들

[OC] 고요한 별의 이해자, 아스페드드로스

약칭 A.D (에이디)

테일즈런너 기준. 베이스 캐릭터 ‘알’

선글라스는 빼고 봐 주길 바람.

Picrew@나나곰쿠키2

Neka @千临临

" 오는 여정이 안온하기를. 내게도 마침내……. “

이름

─ 아스페드드로스 (Aspeddros)

향간에는 A.D(에이디) 라고 소개하는 편.

나이

─ 마지막으로 센 것이 2000세

외형 나이 30

종족

─ 크리시엄인

외형

─ 키 186cm.

─ 목도리, 두루마기, 은하수가 들어간 한복정장 형태의 의복. 늘 깨끗하게 유지되지만 일정 이상의 손상에는 수복 기간이 필요한 듯 하다.

─ 회색 머리, 뒷머리를 두 갈래로 나누어 앞으로 끌어오는 형태의 머리. 적어도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는 가볍게 흩날린다.

─ 기본적으로 땅에서 조금 부유한 상태. 이는 무음지대의 영향이며, 무음지대의 활성화를 알고자 한다면 부유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 남성형 신체. 체형은 비교적 말라보이나 저산소/무산소 상황에서도 움직여야 하기 때문인지 근육의 밀도가 매우 높다. 지구인과 비교했을 때 10배정도.

─ 오드아이, 오른쪽 주황금색, 왼쪽 하늘청색.

─ 양 눈의 동공이 X자로, 이는 마치 카메라의 조리개처럼 여닫힌다. 필요 시 최대한 개방하거나 닫아 반사작용을 줄일 수 있다, 평소에는 X자 형태가 선명할 정도로 열어 빛을 받아들이는 편.

소속된 행성

─ 마레 크리시엄

(=위난의 바다, 달의 바다 중 하나에서 따와 작명된 행성.)

마레 크레시엄은 극단적인 두 종족으로 구성된 이분주의적 행성이었다.

이 행성은 정확히 12시간의 낮과 12시간의 밤을 가지며, 이에 따라 낮 타입의 ‘마레인’과 밤 타입의 ‘크리시엄인’으로 나뉜다.

에이디는 밤 지역의 종족인 ‘크리시엄인’으로, 주로 인내와 고요, 수용과 관용을 기본적으로 지녔다.

성격

─ MBTI ISFJ.

조용하지만 말수가 적을 뿐, 내성적이지 않고, 관계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 변화에 대한 수용력이 높다.

성격 키워드 : 조용한, 친근한, 인내심 깊은, 진실주의, 표현이 서툰

모성의 암담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격은 꽤나 안정적이다. 투쟁과 거리가 멀어 살아온 것 치고는 유순한 편이었다.

능력

─ 무음지대 (無音地垈)

본인 주변, 최대 1km정도를 무음지대로 만들 수 있다.

숨 쉬는 소리, 말하는 소리부터 시작해서 장기가 움직이는 소리까지 모두 차단해버릴 정도의 무음지대.

이 안에서 모든 능력이 증폭되는 에이디는 단시간 엄청난 화력을 낼 수 있다.

누커(극딜) 형식의 능력. 최대 활성화는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1km 기준 1시간.

기본적으로는 100m정도의 무음지대를 활성화하며, 이 때 최대 활성 시간은 10시간이다.

단, 단점으로 이후 충분한 당류 섭취를 필요로 한다. 체내 당류가 없을 경우 능력 활성화에 제약이 생긴다.

동화나라에 오게 된 계기

소원을 들어준다는 돌이 실재한다면, 에이디에게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그렇기에 에이디는 가장 화려하고도 요란한 곳에 손수 여행처럼 방문했다.

요컨대, 안식을 소원으로 빌기 위해.

갈등이 없는 ‘평온’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리 생각하면서.

마레 크리시엄에서 온 에이디의 이야기

─ 마레 크리시엄의 두 종족은 만들어진 것처럼 맞아들었으나, 좁혀지지 않는 이해차가 존재했다. 마레인은 크리시엄인이 말하는 ‘관용과 수용’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 하며, 크리시엄인은 마레인이 말하는 ‘타협과 조율’을 이해하지 못 했다.

과정에서 생기는 의문에 최초로 의문을 제기한 자로부터 최초의 ‘갈등’이 발생했다. 각 종족은 결국 의견을 합치하지 못 했다. 정확히 반반으로 이루어진 대표회는 결국 대표를 정하지 못 했고, 싸움이 발생했으며, 각자의 상반된 속성을 가진 이들은 쉽게 흩어져갔다.

최초의 갈등 이후로부터 발생한 갖가지의 이해 차이, 불편함, 서로에 대한 불이해…….

종족은 궤멸해갔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던 이들은 결국 서로의 부족함을 공격하여 멸망해갔다. 에이디는 이런 갈등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아주 오랜 기간동안, 태어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싸움을 피해 행성 곳곳에 도망다니기를 반복하며 살아남았다.

종족의 절멸에 가까운 순간이 도래한 날, 우주에서 떠돌던 동화나라의 초대장이 흘러들듯 마레 크리시엄에 들어왔다.

소원을 이뤄드립니다, 라는 터무니없는 내용이 텅 비어버린 행성을 떠돈다. 종이는 폐허가 된 건물 사이를 떠돌고 메마른 대지를 흐르다가, 유일하게 남은 종족인에게 쥐어졌다.

그렇게 에이디는 최후의 생존자로서, 안식을 찾고자 모성을 떠나 동화나라에 찾아온다.

마레 크리시엄의 종족에 대해

─ 인간형 생물. 다만 공기층이 적거나 없는 곳에서도 무리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이 덕에 별다른 공기층이 없는, 달과 비슷한 공간에서도 살아갈 수 있도록 진화했다.

─ 마레인, 크리시엄인 전원이 다양한 형태의 특이동공을 지녔었다. 이는 마레 크리시엄이 중심으로 공전하는 백색왜성의 빛을 직접 눈에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동공이 변이하도록 진화한 것이다.

─ 낮 지역과 밤 지역이 있으며, 일정 주기로 백색왜성의 볕이 비치는 지역이 바뀐다. 두 종족 모두 상반되는 볕과 밤에 대한 거부감은 없으나 마레인은 낮에 강하고 크리시엄인은 밤에 강하기 때문에 각자의 장단점은 존재하는 편이다.

─ 인간을 기준으로 한다면 매우 장수하는 생물. 성인은 1천살부터, 이후 약 5천살을 산다고 전해진다. 어린 시절의 모습은 존재하나 늙은 모습은 존재하지 않으며, 생명이 다 하는 날 각자가 태어난 곳에 돌아가 낮과 밤에 흩어져 날아가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회귀지대 현상’으로 칭하며, 에이디는 마지막으로 남은 별의 종족으로 이 운명을 맞이하고자 한다.

에이디에 대한 여러가지

FFXIV - The dead ends‘s Theme, 「Of Countless Stars」

(파이널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던전 ‘잔해별’ 메인 테마곡 KURT Cover ver.)

─ ‘아스페드드로스’ 라는 이름의 작명 어원은 없다. 캐릭터 오너가 신내림을 받았다.

─ ‘멸망한 별의 유일한 생존자’ 이지만 비관적인 면모는 없다. 그저 자신의 마지막을 평온히 맞이하고자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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