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다 놀았니...? 다 놀았으면 일을 하자.

발등에 슬슬 불이 떨어졌습니다.

여름은 끝나가는데 여름 목표 중 달성한 게… 지난 7월의 프로젝트 하나? ㅎㅎ

하나를 끝내고 나서 완전히 풀어져서 그만… 개요만 잡아둔 거 붙잡고 살을 붙이려는데 마음은 급하고 글은 안써지고 그러네요. 공적인 것 뿐만이 아니라 노느라 바빠서 운동 목표도 흐물텅~ 오늘도 원고에 쫓겨서 엉엉 울다가 간신히 유산소만 잠깐 하고 돌아왔어요.

그 와중에 며칠 전에는 님피아… 님피아를 배포하길래 오랜만에 포켓몬을 켜서 하루 종일 모험 해버렸고. 그렇습니다.

갑작스런 고백이지만 오너님은 이브이 라인, 수많은 이브이 진화형 취향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제 이브이 라인 최애는 리피아, 블래키, 부스터 순입니다. 어쩌다보니 좀 단단한 친구들이 앞장서있는 기분이군요. 게다가… 약간 다들 애정이 없으면 데리고 다니기가… 그러나 원래 이런 건 애정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는 게 아니겠어요…ㅎ

오너님 로오히 아시던데, 저는 슈나이더 원툴로 황제를 잡았던 사람…!

대부분 게임에서 성능보다 애정캐를 우선시하는 환장의 플레이를 하는 편이죠. 물론 같이 게임하던 친구들이 다 질색팔색하긴 해요.

어쨌든, 그렇습니다. 여행을 너무 많이 다녀왔나봐요… 힝…

집중도 안되고 그 와중에 게임은 너무 재밌구 그러네요.

P.S. 하… 단독주택의 삶이란…

아주 빠른 속도로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귀뚜라미가 두 마리나 집에 들어와서 온 집을 뒤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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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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