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만화 슬레미오-뻘만화 수성의마녀팬아트 엉DJ by 엉DJ 2024.02.10 58 1 0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GL 작품 #수성의마녀 캐릭터 #슬레타 #미오리네 커플링 #슬레미오 추가태그 #뻘만화 컬렉션 뻘만화 총 1개의 포스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왔던 길 아도스텔라 배경의 우주에서 일하고 있는 한 어시언 출신 노동자 시점의 이야기 연휴를 하루 앞에 두고 숙소로 돌아가는 퇴근시간, 동료가 작업복을 단체세탁을 위한 바구니에 던져넣으며 말을 걸었다. “윌메르, 너는 이번에도 지구는 안 갈 생각이야?” “응. 특별히 돌아갈 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고향 정도는 있을 거 아니야. 아님 여기로 일하러 오기 전에 알던 사람들을 만나러 갈 수도 있고. 아무튼, 귀한 연휴에까지 직장에 #수성의마녀 #가지_않은_길 #주간창작_6월_3주차 11 라디오 합주 아도스텔라 배경의 지구에서 활동하는 한 밴드멤버 시점의 이야기 “에이씨, 공연은 물 건너갔네….” “공연을 걱정할 때냐? 살아서 나갈 수 있는지나 걱정해야지.” “누가 예상이나 했겠냐, 쪼들리는 형편에 공연비 좀 챙겨준단 말 듣고 부랴부랴 달려왔더니 오자마자 거기가 분쟁지대로 지정될 줄은.” “여기로 투어 오자던 거 누구 아이디어였냐?” “너요, 너.” 옆에서 궁시렁거리는 소리에 귀를 닫고 싶었지만, 애석하게도 양손 #주간창작_6월_2주차 #수성의마녀 #밴드 6 미오리네의 마더콤에 대한 단상 1기 ed을 중심으로 미오리네 렘블랑은 엄마를 그리워한다. 분명 그러하지만, 미오리네는 사실 엄마에 대해 잘 모를 것이다. 너무 어렸을 때 겪은 엄마의 상실, 동시에 일어난 아버지에 대한 실망은 미오리네가 가질 그리움을 맹목적인 것으로 만들었다. 미오리네에게 어머니는 현실의 추악한 어른들과는 다른 포용력과 지혜를 깆춘 이상향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그런 미오리네가 어머니의 흔적 #수성의_마녀 #미오리네 #슬레타 24 성인 [미오슬레] 지구의 신혼부부 지구에 정착한 미오슬레 부부가 일과 후에 함께하는 이야기. #수성의마녀 #미오슬레 #백합 #성인 21 미오리네 씨, 자르지 마세요! 미오리네의 머리카락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신랑 “결사 반대에요!” “하든가 말든가!” 보글보글. 지글지글. 저녁을 준비하던 단란한 소음을 차갑게 식혀버린 외침이었다. 깜짝 놀란 마틴이 놓친 접시를 틸이 받아낸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콧노래를 부르며 식기를 놓던 릴리크는 전혀 상관 없는 제 입을 헙하고 두 손으로 막아버렸고, 덕분에 흔들리는 숟가락과 포크를 누노가 빠르게 붙잡았다. 과거부터 기숙사에 #기동전사_건담_수성의_마녀 #수성의_마녀 #슬레타 #미오리네 #슬레미오슬레 27 무지개 너머 어딘가 아도스텔라 배경의 지구에 사는 익명의 어시언 소녀 이야기 내가 아주 어릴 적에는 무지개가 하늘의 끝으로, 그러니까 우주로 이어져 있는 줄 알았다. 무지개가 시작되는 자리에 가면 그곳에서 무지개를 타고 저 우주에 올라가 황금이 쌓여있고, 먹을게 넘치고, 그곳에 사는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궁전에 닿을 수 있다고 믿었다. 비가 올 때마다 천장에서 새는 물이 이가 나간 도기그릇에 톡톡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저 위를 #수성의마녀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23 1 거위가 울어서 (2) 빔이 라우더의 존재를 몰라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자란 제타크 형제. 페트라 시선 구엘 씨의 휴가는 우리보다 닷새 늦게, 주말과 함께 시작되는 걸로 되어 있어 다음 날도 어김없이 출근을 해야했다. 멀리 여행온 김에 부부 단둘이 편하게 주변 관광하는 시간을 먼저 갖는 게 낫지 않겠냐는 구엘 씨의 제안대로였다. 저택에 도착한 날 우리는 방에서 쪽잠을 자다 구엘 씨의 부름으로 일어나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미적미적 나와 식탁 위에서 본 #수성의마녀 #라우페트 #구엘제타크 #라우더닐 #페트라잇타 #현패러 14 1 편지를 주고 받아보고 싶은 신랑 에리랑 본 만화에서는 종종 이러던데! 안녕하세요, 미오리네 씨! 편지로 뵙는 건 처음인가요?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사실 조금 낯부끄럽기는 해요. 하지만 꼭, 미오리네 씨에게 편지를 한 번 써보고 싶었어요! 미오리네 씨가 출장 갔을 때를 노려 편지를 짐에 끼워두는 건 에리의 아이디어였지만요. 오늘은 록시-기억하시나요? 우주선 연료실에서 숨바꼭질을 하다 깜빡 잠드는 바람에 #기동전사_건담_수성의_마녀 #슬레타 #미오리네 #에리 #슬레미오슬레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