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무지개 by overdoser 2024.06.09 3 0 0 구름이 만들어낸 무지개 카테고리 #기타 챌린지 #주간창작_6월_1주차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무지개 파판14 제또골 보이드조 단문 - FF14 메인 스토리 6.5까지의 내용 (스포일러 주의) - - CP요소 없음 (논로맨스) - - 1312자 단문 - 제로 씨는 무지개를 본 적이 있나요? 아, 무지개라는 건 하늘을 크게 가로질러 둥글게 나타나는 빛의 띠 같은 건데요, 빨간색부터 시작해서 보라색까지 다양한 색이 이어져서 보여요. 굉장히 예쁘답니다. 맞아요, 나바스아렝의 흰빛과 함 #주간창작_6월_1주차 #FF14 #제로 #린 #골베자 #또륵이 #스포일러 #제또골 27 5 무지개 일기 어렸을 때에는 무지개를 정말 자주 봤다. 어려서 그런가 키는 지금보다 더 작았을텐데도 무지개를 본 날이 많았던 건 기억한다. 돌이켜보니 요즘 무지개를 직접 본 일은 손에 꼽는 듯하다. 실제로 무지개를 본 날이 적은 걸까? 기상청에 검색을 해 보았으나, 연별 무지개 발생 통계 같은 결과를 어찌 찾아야 하는지 감이 안 잡혀 그만 두었다. 최근 가장 가까이서 #주간창작_6월_1주차 #주간창작_6월_1주차 10 one's first love-0 나페스하는 이야기 *왕샤오 RPS 글입니다. 꺄아아악- 여러 명의 목소리와 카메라 셔터음이 끝없이 울려댔다. 그 목소리들 사이에서 낮으면서도 묵직한 음성이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쟌거-!! 디디 아이니-!!!!” 오늘도 어김없이 울려 퍼지는 목소리에 샤오잔은 눈을 똥그랗게 뜨더니 소리가 난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는 눈가를 사르르 접으며, 손을 흔들어주었다 #첫사랑 #왕이보 #샤오잔 #왕샤오 #bjyx #rps #나페스 #주간창작_6월_1주차 135 1 무지개 1 보려고 고개 들면 보이지 않는 것 우연히 하늘을 보았을 때 나타나는 것 알고 보면 언제나 존재하던 것 우연한 순간 비치는 것 언제나 존재하는 습기에 비오는 날 농도가 짙어지면 햇빛에 절묘하게 생겼다 사라지는 무지개가 떠올랐다 지내다 보면 모르는 본인의 모습 타인의 모습 여러가지가 보이는데 많은 생각이 지나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린다 세상에는 우리들이 #주간창작_6월_1주차 15 깨끗한 것이 부서지면 룸메이트가 자살하는 이야기 0 지은은 오늘 새벽 늦게 잠들었다. 다미가 인생에 대한 한탄을 늘어놓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다미가 울면 그 틈을 타 우선 오늘은 자고 내일 생각하자는 식으로 얼버무리며 눈을 감을 수 있었지만 오늘은 웬일인지 멍하게 주절거리기만 하는 탓에 거의 아침이 되어서야 쓰러지듯 잠들게 되었다. 다미는 지은이 잠든 것을 확인하고 그제서야 눈물을 쏟아냈다. #주간창작_6월_1주차 7 1 은하수 챌린지: 무지개 늦은 밤,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올랐다. 부산에서 울산까지. 야밤에 가는 것치고는 꽤 먼 길이었다. 운전면허가 있긴 하지만 아직 밤길을, 그것도 어두운 산길을 오를 용기는 없어 택시를 택했다. 약 5만 원, 둘이니까 인당 2만 5천 원을 지불하고 떠나는 여행이었다. 택시 기사의 ‘젊은 아가씨 둘이 이 시간에 어딜 가냐.’, ‘아가씨들 나 없었으면 어쩔 뻔 #주간창작_6월_1주차 41 2 무지개 “아, 정말로 이러기야?” 기원은 미간을 찌푸린 채 손을 내밀어 툭툭 쏟아지는 비를 받아냈다. 오늘 꿈자리부터 영 별로였어. 엄청 커다란 괴물한테 쫓겨서 기운이 다 빠진 채 일어났지, 덕분에 학교는 지각. 컨디션 탓에 동아리 시간엔 목소리도 제대로 안 나왔고. 수업시간에 잠깐 존 것이 걸려서 혼자 벌청소 하다가 끝났는데… 이제는 소나기까지? 오늘 하루종일 #주간창작_6월_1주차 5 무지개 히데소피 로즈 케네디가 말했다. ‘폭풍 후엔 새도 노래하는데 사람은 왜 한 줄기 빛에 만족하지 못하는 걸까?’ - 어느 월요일, 힐데브란트는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드래곤 홀을 걸었다. 수업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지만, 이제야 도착하는 아이들이 곳곳에 있다. 섬에서는 지각이 미덕이다. 교실로 들어갈 생각 없이 복도를 헤매는 아이도 있고, 아예 학교에 오지 않 #주간창작_6월_1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