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무지개 by overdoser 2024.06.09 3 0 0 구름이 만들어낸 무지개 카테고리 #기타 챌린지 #주간창작_6월_1주차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미로 01 키워드 : 무지개 무지개를 정의하는 명제는 수도 없이 많다. 빗방울이 스쳐 지나간 맑은 하늘 위로 떠오르는 색색의 띠ㅡ라거나, 빛의 굴절 효과로 생성되는 자연 현상의 신비ㅡ라거나. 그도 아니면 창작물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생과 사의 징검다리ㅡ라거나. 또 무지개에 대해, 육안으로 보기 쉽지 않다는 현실 사람들의 경험담과 달리 인터넷 익명방의 사람들은 무지개를 본 경험담을 쉬이 #주간창작_6월_1주차 7 [슬램덩크] 무지개 대만준호 오랜만에 아무 일정도 없는 주말이었다. 은퇴를 한지 넉 달밖에 되지 않은 탓에 기존의 루틴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대만은 아침 일찍 일어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리고는 밀린 집안일을 시작했다. 운동복을 세탁하고 청소기를 돌리고 나자 이제 겨우 오전 11시였다. 하루가 왜 이렇게 길지. 대만은 할 일이 없어서 걸레를 들고 와 집안의 모든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대만준호 #슬램덩크 45 8 아름다움이란 사치 같은 맹물이라도 패키지가 예쁜 비싼 것을 마신다. 누군가는 낭비라고 하겠지만 예쁜 물을 마시면 내 안의 목마름과 함께 다른 부분의 목마름도 채워지기에, 나에게는 사치가 아닌 필요이다. 나는 무지개가 좋다. 누군가에겐 파란 수달과 함께 못난 것을 대표하는 부담스러운 색이라고 할 지 모르지만, 나에겐 그 많은 색을 때려넣은 촌스러운 색의 향연이 아름답다. 난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4 차인 뒤 올려다 본 하늘에는 무지개가 떠있다. 오늘도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수분을 잔뜩 머금은 촉촉한 공기. 나도 모르게 비에 젖은건지 그냥 공기때문인지 눅눅해진 옷. 우산을 써도 십분이면 젖어버리는 신발. 비때문에 어지러운 차들의 사정으로 15분은 일찍 집에서 나와야 하는 점. 줄어든 내 잠. 그리고 또 올라간 내 불쾌지수. 다 싫다. 비가 좀 그만 왔으면 좋겠다. 이럴거면 아가미라도 달리던가 #주간창작_6월_1주차 4 주간창작 챌린지 6월 1주차 #주간창작_6월_1주차 3 비온 뒤에 새사제 "아, 호크스. 오늘은 날아서 이동하지 못 할 것 같네요. 우산 있으십니까?" "우산? 없는데. 큰일이네···. 택시라도 불러야하나, 하하!" 순찰을 나왔다가 비가 태풍 수준으로 내려 이도저도 못하고 카페 앞에 서 있던 토코야미는 뭐가 웃긴지 웃고 있는 호크스의 얼굴을 보다가 휴대폰을 꺼내 날씨 앱에 들어갔다. "호크스, 2시까지 비온다고 합니다. 지 #비온_뒤에 #호크스 #토코야미 #카페_알바생 #새사제 #호크토코 #토코호크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51 너는 나의 행복이었다 아니, 행운이었다 아주 어둡고 쌀쌀한 새벽이었지. 잠이 오지 않는 새벽 맥주를 사러 편의점가는 길에 널 만났었지. 솔직히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가고 싶었어. 내가 너의 푸른 눈을 보지않았다면 지나쳤을거야. 흔한 표현이지만, 운명이라 느꼈던거 같아. 그래서였을까? 너는 어떨지 모르지만 난 우리가 꽤 잘맞았다고 생각해. 우리 둘다 집에 있기를 좋아하고 집중할 땐 인상을 쓰고,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24 무지개 아래에 묻힌 시체 - 어떤 에스퍼의 회고록 ※주의 : 이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이름, 인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실존하는 인물, 장소, 건물, 제품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해당 글은 작가 원고의 일부분입니다.※ ※자살 및 살해, 트라우마를 첨부해 놓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는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는 침묵했으나, 제 시체는 어디로 가면 찾을 수 있는지는 알려준 이상 #주간창작_6월_1주차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