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안 언더우드
Lucian Underwood
“아무래도 상관 없는데···. ”
외관
짙은 먹과 유사한 검은색의 정돈되지 않은 단발, 밝게 빛나는 금빛의 눈동자.
날카로운 눈매에 뚱한 표정은 썩 좋은 인상을 남기지 않는다. 교복은 입는 둥 마는 둥···. 항상 복장 불량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눈에 띄는 체격은 아니지만 다부진 편이다. 숲에서 살아온 시간이 길고 동물들을 오랫동안 돌보며 지내왔기 때문. 여기저기 자잘한 상처가 있으며 최근에도 데려온 작은 까마귀에 의해 오른 손등에 남아있다.
이름
루시안 언더우드 | Lucian Underwood
성별
남성
혈통
혼혈
국적
영국
나이
11세 / 1학년
키 / 몸무게
155cm | 50kg
기숙사 지망
후플푸프
지팡이
밤나무 | 유니콘의 털 | 12인치 | 단단함
성격
신중한|느긋한|독립적|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섣부른 판단이 화를 부른다고 하던가. 긴급한 상황이여도 조급한 판단이 더 옳지 못한 선택이 될 것이라 믿으며 매사에 있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을 중요시 여긴다. 한 번 결정한 것에는 누구보다 진심으로 임하는 편.
-그의 견고한 신중함은 대체로 그가 가진 특유의 느긋함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어지간하면 상대에게 맞춰주지만 본인만의 페이스가 있어 휘둘리지 않으며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한다. 되려 너무 느긋한 나머지 발화점 또한 지극히 낮아 감정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고. 종종 불쾌하다는 평을 가진다.
-오랜 시간동안 숲속에서 지내온 그는 꽤나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며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는다고. 일찍이 철든 쪽에 가깝다. 옳고 그름에 있어 문제가 있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확실한 의견을 표출할 때도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판단될 땐 굳이 나서지 않는다. 굳이 문제가 있다면 정말 친해도 쉽게 의지하지 않는다는 점.
-주변환경, 생활, 계획 등 스스로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익숙한 것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숲속에 오랜 시간동안 지내오면서 타인과의 깊은 관계를 가지지도 않았으며 혼자 여유로이 지낸 시간이 더 편하다 생각하기 때문. 그에게 있어 변화는 괜한 불안감만 낳을 뿐이라 생각한다.
기타
언더우드
혼혈 태생. 영국의 런던에 거주하고 있으나 도심과는 거리가 먼 끝자락에 놓인 깊은 숲 속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마법 생물에 대한 연구를 하는 마법사이자 현재 살고 있는 숲을 관리하는 사냥터지기를 맡고 있기 때문에 지내고 있는 숲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으며 간간히 숲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안전하게 되돌려 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 언더우드는 마법 사회에 대해선 큰 관심을 가지지 않으나 순혈주의를 옹호하지는 않는다.
호그와트에 갈 생각은 없었지만 외삼촌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마지못해 발걸음을 옮겼다. 정확히는 더 많은 마법 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다라고 그를 부추긴 편···. 그가 좀 더 다른 이들과의 소통을 했음을 바라며 추천한 것이다. 정작 본인은 마법 생물 외엔 시큰둥한 편이다.
까마귀
아주 어릴 적부터 어머니를 따라 숲 속을 누비고 다녔으며 여러 동물들을 마주하기도 했다. 호그와트로 출발하기 전 여느 때처럼 숲 속을 돌아다니다 떨어져 다친 까마귀 새끼를 발견하게 되어. 둥지를 찾으려 했지만 비행 중 추락한 탓인지 주변에 보이지 않았고 고민 끝에 데려와 관리하게 되었다고. 어느 정도 회복은 했지만 신경 쓰여 결국 데려오게 되었다. 이름은 칸.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며 틈만 나면 부리로 쪼아대며 시비를 건다. 상대는 가리지 않는다.
말투
느긋하고 조금 늘어지는 말투. 발화점이 낮다.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이든 감정을 크게 표출하지 않고 맞춰주는 편. 다만 누구에게든 기묘하게 거리를 두는 듯한 행동과 말투다. 상대에 대한 호칭은 평범하게 이름.
그외
9월 2일생, O형.
본인이 살아온 숲을 굉장히 좋아한다. 아주 어릴 적부터 살아온 터전이기도 하고 마법 생물을 포함한 모든 생물들이 살아가는 커다란 정원과 같기 때문. 호그와트 근처의 숲도 꽤나 관심이 있는 편이다.
부모님을 따라 보고 자란 생물들이 많기 때문에 평범한 동식물, 마법 생물 등에 대해 꽤나 해박하나 마법과 마법의 역사에 대해선 미숙하다.
손재주가 좋다. 도구만 있다면 뭐든 뚝딱 만들어내는 편이며 섬세함이 요구되는 바느질도 꽤나 잘한다고.
좋아하는 것:: 따뜻한 차, 낮잠, 수공예, 동식물 전반
싫어하는 것: 소음, 뭐든 자극적인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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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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