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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의 評論
스물과 스물 여섯, 6년의 시간⋯⋯
제목 없음 by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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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포만감에 만족하던 것은 조용했다.
이후 굶주린 것만이 텅 비어버린 속을 채워줄 것을 찾아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고, 달려나가면서……
제 이면裏面만을 남기고 도피逃避하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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