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심장을 앗아간 무지개 #고양이 별 조각글 by 미리내 2024.06.07 11 0 0 보기 전 주의사항 #고양이 별#상실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다음글 여름이였다 #자신의 길을 찾아서 떠나는 발걸음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KKZK 글리프 주간창작 챌린지 6월 1주차-무지개 무지개 비가 개었던 그 날의 하늘을 카키자키는 올려다보았다. 또렷한 무지개가 맑은 하늘에 길을 남기고 있었다. 빨강, 주황…. 위에서 아래로 색을 셈하던 카키자키는 그것을 전부 다 세고 나서야 고개를 내렸다. 빨강, 주황…. 두 가지의 색이 머리속에서 미처 다 세어지지 않아서 되뇌였다. 빨강은 히어로의 색이니까. 모 만화에서 그런 말을 하던 주인공을 떠올렸 #월드트리거 #주간창작_6월_1주차 25 [하성기려] 대마법사, 무지개, 김기려 평행세계의 대마법사 김기려와 만난 정하성 어느 날 쌍성계의 대마법사는 문득 생각했다. 더 이상은 아무것도 하기 싫다. 연구말고는. 본인은 연구만 하면서 살고 싶은데, 왜 이렇게 연구 이외의 것들이 자신을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요술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는 하더라도, 그는 현재 연구 이외의 것에 대해 투자하는 시간조차 몹시도 아까웠다. 그 생각은 집안일을 어설프게 처리해주던 골렘이 #주간창작_6월_1주차 #이세계_착각_헌터 #이착헌 #정하성 #김기려 #하성 #기려 #하성기려 #하성왹려 #폭력성 #트라우마 #초반빼고썰 #이세계착각헌터 117 1 무지개 주간창작 챌린지 1주차 : 무지개 어린 시절 무지개를 보면 찬란하고 아름답다고 느꼈다.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분명 7가지가 아닌 셀 수 없을만큼 여러 빛깔을 순간드러내고 사라지는 아름다운 띠… 그 띠는 그 땅 위 살아숨쉬는 존재들한테 강렬하고 짧은 순간을 선사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어린시절의 나에게도 선명히 남아 나도 저 무지개처럼, 누구보다 찬란하고 아름다웠으면하고 소망하였다 #주간창작_6월_1주차 8 무지개 가리와 한 긴 노래가 이어졌다. 무지개를 불러오기 위한 제의였다. 가리는 긴 천을 들어 허공에 펼쳤다가 거두기를 반복하며 노래를 불렀다. 무지개를 불러오기 위한. 실은 그들이 부르는 것은 비님이었다. 가뭄을 없애줄. 갈증을 사그라뜨릴. 그러나 비님은 폭풍을 불러오고 검은 물로 땅에 자리한 대부분을 쓸어갈 두려운 존재라, 주민들은 무시무시한 괴물로 변할 수 있는 비님보 #제의연작 #주간창작_6월_1주차 2 무지개 무지개는 어느 시간대, 어느 세계든 똑같군, 그런 생각을 하면서 려는 하늘을 보았다. 본격적인 여름은 아직 아닐텐데 벌써부터 쏟아지는 비는 마치 더위가 더 심해지기 전의 유예 같이 느껴졌다. 대한민국, 고향을 떠나 중국의 사천, 그것도 시간대도, 역사도 다른 곳으로 온지 몇년이 흘렀다. 이제는 제갈 려라는 자신의 이름보다 당 려라는 이름이 더 익숙해졌고 쉽 #주간창작_6월_1주차 6 잠자는 웆냥이 카톡테마(우지 백설기) 유료테마 잠자는 고양이 시리즈 ‘흰냥이 우지 카톡테마’ 적용화면 #세븐틴 #우지 #이지훈 #고양이 #이해 #카톡테마 #카카오톡테마 518 무진장 지랄맞은 걔, 챌린지 1주차 내 동생은 무지 새하얗다. 그리고 성질이 지랄맞다. 장난 한 번 친 걸 가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친구라도 데려오면 혼자 싫다고 시위한다. 그러면서 우리 노는 건 궁금한 지, 아닌 척 옆에서 뻗댄다. 식탐은 또 많아서, 뭘 먹을라 치면 한 입만 달라고 고집 부린다. 세상에 맛있는 게 넘쳐나는 걸 벌써 깨달았는 지, 밥은 그대로 두고 고기만 싹 먹어치운 #주간창작_6월_1주차 16 비가 오고 난 뒤 6월 1주차, 무지개 나는 비가 내리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비단 비가 내리는 날 뿐 아니라 물과 관련된 것은 모두 다 싫어한다는 게 맞는 말이겠지. 고개를 들어 창밖을 바라보면 창문 너머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리는 비가 보인다. 그리고 어두운 창문에 반사되어 죽상을 하는 자기 모습도. 얼마나 우울한 얼굴인지. 보기만 해도 복이 달아날 거 같았다. 이 얼굴을 #트위스테 #감독생 #이데아 #드림 #주간창작_6월_1주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