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무지갯빛 물고기의 꿈 경건한 샌드위치 by 두루 2024.06.09 26 1 0 카테고리 #오리지널 작품 #물고기의_꿈 #무지갯빛_물고기의_꿈 챌린지 #주간창작_6월_1주차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무지개 유령 자캐 로그 비가 오는 날엔 항상 무지개가 뜬다. 나는 그녀가 무지개와 정반대인 유령같다고 생각했다. 고개 힘껏 들어도 눈 한번 마주치기 힘들고 어쩌다 보아도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제대로 말해본적도 없다. 선생님들은 그래도 나와 관련있는 높으신 분이니 잘 보여야한다고 했다. 나는 그것이 불만이었다. 애초에 그녀를 뭐라고 불러야하는 지도 몰랐다. 선생님. 겨우 생각해낸 #주간창작_6월_1주차 #글리프_챌린지 #글리프_이벤트 #무지개 파도가 생을 덮칠지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너는 바다가 깊다는 말도 하지 않고 하늘이 어둡다는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웃었어. 여느 때처럼. 고개를 처박고 시커먼 물만 들여다보던 나처럼. 사랑아, 너는 깊이 사랑하던 것들로도 잡히지 않는 사람이라서 팝콘처럼 쏟아지는 벚꽃을, 가장 좋아하는 수박을, 가을 중간쯤의 생일을, 크리스마스와 설과 달력에 흩어놓은 작은 빨간 날들 같은 것을. 깍지껴 잡았던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15 짝사랑의 종말 정의되지 못한 마음, 빗방울에 굴절되어 펼쳐진... 그 날은 비가 왔어요. 12학년이 되어 옮긴 교실은 항상 편하지만은 않았지만, 오늘은 바깥에 내리는 비를 머금어 눅눅하기까지 했죠. 같은 교실에 있는 아이들도 웃고 떠들기는 하지만, 그 사이에 은은하게 퍼진 불쾌감은 나까지 알 수 있었죠. 그 뿐일까요, 나도 몸에 들러붙는 천들이 불쾌해 몇 번을 옷깃을 팔랑거렸는지 몰라요. 친구들 중에는 일부러 눅눅해진 몸 #짝사랑의종말 #윈체스터 #알레이 #단편 #주간창작_6월_1주차 #글리프_이벤트 6 무지개 아래에 묻힌 시체 - 어떤 에스퍼의 회고록 ※주의 : 이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이름, 인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실존하는 인물, 장소, 건물, 제품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해당 글은 작가 원고의 일부분입니다.※ ※자살 및 살해, 트라우마를 첨부해 놓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는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는 침묵했으나, 제 시체는 어디로 가면 찾을 수 있는지는 알려준 이상 #주간창작_6월_1주차 5 무지개 파판14 제또골 보이드조 단문 - FF14 메인 스토리 6.5까지의 내용 (스포일러 주의) - - CP요소 없음 (논로맨스) - - 1312자 단문 - 제로 씨는 무지개를 본 적이 있나요? 아, 무지개라는 건 하늘을 크게 가로질러 둥글게 나타나는 빛의 띠 같은 건데요, 빨간색부터 시작해서 보라색까지 다양한 색이 이어져서 보여요. 굉장히 예쁘답니다. 맞아요, 나바스아렝의 흰빛과 함 #주간창작_6월_1주차 #FF14 #제로 #린 #골베자 #또륵이 #스포일러 #제또골 21 1 스펙트럼 분석: 분해능 향상의 이론과 실제 스펙트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시료가 어떤 파장의 빛을 잘 흡수하는지를 관찰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파장의 빛을 하나씩 전부 쬐어보면 된다. 그렇다면 모든 파장의 빛을 어떻게 하나씩 쪼일 수 있을까? 그건 우리 과학자가 생각해봐야 할 일이지. 인간들은 좋은 두뇌를 모아 백색광에 담긴 수많은 파장을 분리하는 방법을 궁리했다. 처음으로 떠오른 것 #주간창작_6월_1주차 16 1 무지개 끝 보물 주제: 무지개 옛날, 내가 어린 시절에는 종종 무지개 끝까지 보면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말이 종종 돌았었다. 아무래도 비 오던 하늘에 햇빛이 비칠 때 생기는 무지개가 너무 화려하고 신비한 나머지 생긴 이야기일 것이라 짐작한다. 나는 날씨도 우중충한 김에 이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어렸던 나와 친구들은 지키기 어렵지만 결국 지켜낸 약속을 그 전설에서 따온 말로 ‘무지개 #주간창작_6월_1주차 9 해변의 셔터음 이별이 찾아와도 괜찮아. 내가 행복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까. 입김이 새하얗게 나오는 겨울,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겨울 하늘 아래로 아스팔트 도로가 길게 뻗어 있다. 가는 길은 하나, 오는 길도 하나.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일직선의 두 도로가 서로 옆에 붙어 만들어진 이차선 도로. 도로 위 자동차에서 창문을 내리면, 시선 저 끝 멀리 바다가 보이는 도로다. 길게 뻗은 길 위로 하얀 차 한 대가 달려가고 있다 #뜰팁 #픽셀리 #공룡 #주간창작_6월_1주차 2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