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무지갯빛 물고기의 꿈 경건한 샌드위치 by 두루 2024.06.09 26 1 0 카테고리 #오리지널 작품 #물고기의_꿈 #무지갯빛_물고기의_꿈 챌린지 #주간창작_6월_1주차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무지개 반짝반짝 무지개. 마지막으로 고개 들어 무지개를 바라본게 얼마나 되었던가. 내 기억속 남은 처음이자 마지막 무지개. 아름다웠지. 그림에서 보던 것 처럼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선명히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난 그 무지개가 참 기억에 남았다. 이젠 볼 수 없지만. 나는 눈이 멀지 않았다. 나는 햇빛 알러지가 있는것도 아니다. 나는 색을 보지 못하는것도 아니다. 나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18 [하성기려] 대마법사, 무지개, 김기려 평행세계의 대마법사 김기려와 만난 정하성 어느 날 쌍성계의 대마법사는 문득 생각했다. 더 이상은 아무것도 하기 싫다. 연구말고는. 본인은 연구만 하면서 살고 싶은데, 왜 이렇게 연구 이외의 것들이 자신을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요술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는 하더라도, 그는 현재 연구 이외의 것에 대해 투자하는 시간조차 몹시도 아까웠다. 그 생각은 집안일을 어설프게 처리해주던 골렘이 #주간창작_6월_1주차 #이세계_착각_헌터 #이착헌 #정하성 #김기려 #하성 #기려 #하성기려 #하성왹려 #폭력성 #트라우마 #초반빼고썰 #이세계착각헌터 117 1 첫 무지개 페어리테일 - 그레쥬비 #페어리테일 #쥬비아 #그레쥬비 #주간창작_6월_1주차 29 무지개 “아, 정말로 이러기야?” 기원은 미간을 찌푸린 채 손을 내밀어 툭툭 쏟아지는 비를 받아냈다. 오늘 꿈자리부터 영 별로였어. 엄청 커다란 괴물한테 쫓겨서 기운이 다 빠진 채 일어났지, 덕분에 학교는 지각. 컨디션 탓에 동아리 시간엔 목소리도 제대로 안 나왔고. 수업시간에 잠깐 존 것이 걸려서 혼자 벌청소 하다가 끝났는데… 이제는 소나기까지? 오늘 하루종일 #주간창작_6월_1주차 5 로또와 무지개 김영원은 아침 해가 뜰 때쯤 암막 커튼을 치고 잠이 들고, 저녁 해가 기울 때쯤 암막 커튼을 걷으며 잠에서 깼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은 것만 같은 꿉꿉한 방 안 공기에 왠지 모를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창문을 여는 것은 덤. 주변의 누군가가 말했다. [제발 밖에 좀 돌아다녀.] 하지만 창밖의 세상은 언제나 어두웠다.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두운 밤길을 어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일상 11 The deity in the pink 리어다머는 간이 의자에 앉아 뺨에 짧은 줄 여섯 개를 그리는 찰나에도 초조하게 바깥을 곁눈질했다. 고작 천막을 사이에 두고 세 걸음쯤 떨어져 있을 뿐이지만 무화과를 혼자 놔두기 불안했다. 페이스페인팅 부스는 사람이 두 명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빠듯하게 찰 정도로 좁았고, 리어다머는 봉사자를 앞에 두고 남자친구와만 대화하려 들 정도로 염치없지도 못했다. 저런 #주간창작_6월_1주차 비가 오고 난 뒤 6월 1주차, 무지개 나는 비가 내리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비단 비가 내리는 날 뿐 아니라 물과 관련된 것은 모두 다 싫어한다는 게 맞는 말이겠지. 고개를 들어 창밖을 바라보면 창문 너머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리는 비가 보인다. 그리고 어두운 창문에 반사되어 죽상을 하는 자기 모습도. 얼마나 우울한 얼굴인지. 보기만 해도 복이 달아날 거 같았다. 이 얼굴을 #트위스테 #감독생 #이데아 #드림 #주간창작_6월_1주차 3 무지개 주간창작 챌린지 1주차 : 무지개 어린 시절 무지개를 보면 찬란하고 아름답다고 느꼈다.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분명 7가지가 아닌 셀 수 없을만큼 여러 빛깔을 순간드러내고 사라지는 아름다운 띠… 그 띠는 그 땅 위 살아숨쉬는 존재들한테 강렬하고 짧은 순간을 선사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어린시절의 나에게도 선명히 남아 나도 저 무지개처럼, 누구보다 찬란하고 아름다웠으면하고 소망하였다 #주간창작_6월_1주차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