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마츠상 2차 창작 백업 [오소쵸로]아네모네 2018. 9. 29. 작성 | 공백 미포함 6,406자 | 학생au 자기만족용 스페이스 by 라나애 2024.02.13 1 0 0 보기 전 주의사항 #하나하키병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오소마츠상 2차 창작 백업 총 67개의 포스트 이전글 [오소쵸로]네 목소리 2018. 9. 8. 작성 | 공백 미포함 2,767자 다음글 [오소쵸로]동경, 선망, 애정 上 2018. 10. 1. 작성 | 공백 미포함 7,043자 | 아이돌au 추천 포스트 [오소쵸로]Expressivo 2018. 5. 15. 작성 | 공백 미포함 19,828자 | 밴드마츠au ※육둥이 모두 남남+동갑. 형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방 안을 가득히 채운다. 큰 손이 바이올린 케이스를 쓸어내리면 먼지가 날아올라 공기 중에 부유했다. 내가 차향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테이블에 앉아 다리를 흔들고 있으면 삼촌은 잘게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셨다. 이내 햇살을 등에 업은 삼촌이 바이올린 활을 잡고 눈을 감은 채 숨을 짧게 #오소마츠상 #오소마츠 #쵸로마츠 #오소쵸로 1 [오소쵸로]네 이름을 부르길 2019. 5. 26. 작성 | 공백 미포함 3,913자 | 데비메가au 조용한 숲속에 발을 끌며 걷는 소리만이 맴돌았다. 새도, 동물들도, 심지어 벌레들까지 그 발걸음의 주인에게 겁을 먹고 숨을 죽이고 있었으나, 정작 그는 숨을 헐떡거리며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로웠다. 점차 느려지는 속도에 따라 푸르른 풀잎 위에 뚝뚝 떨어지는 붉은 핏방울이 점점 큰 원을 그렸다. 비틀거리는 몸은 몇 번을 더 휘청거리다가 결국 붉은 웅덩이 #오소마츠상 #오소마츠 #쵸로마츠 #오소쵸로 2 [오소쵸로/데비메가]메리 크리스마스 2019.12.24. 작성 하얀 입김이 공중에 퍼졌다가 사라진다. 그게 재미있는지 쵸로마츠는 몇 번 더 길게 숨을 내쉬었다. 새하얗게 퍼지는 하얀 입김과 마른 몸을 덮으며 흘러내린 하얀 옷자락이 꽁꽁 언 연못 표면에 흐릿하게 비쳤다. 밤새 잠깐 내린 싸라기눈을 발로 살살 밀어내며 여신은 설핏 웃었다. 겨울이네. 금방 녹아 없어질 게 뻔했지만 점점 눈 보기가 귀해지고 있는 요즘에 이 #오소마츠상 #오소마츠 #쵸로마츠 #오소쵸로 #데비메가 5 15세 [장형쵸로/오소쵸로카라]고목생화 2018. 8. 3. 작성 | 공백 미포함 10,222자 | 미스테리au ※유의사항 - 미스테리au - 천호 오소마츠X꽃꽃이사 미도리토 쵸로스케X기자 아오구 카라츠구 - 유혈 및 살인 소재가 있습니다. 덥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훅 끼치는 열기에 시사카 하지메는 표정을 확 구겼다. 나무 그늘로 피신한 그의 얼굴에 나뭇잎 사이로 새어드는 햇살이 비추었다. 산이 있어 사방엔 나무가 가득하고, 그만큼 매미소리가 넘쳐난다. 이 푸 #오소마츠상 #오소마츠 #카라마츠 #쵸로마츠 #장형마츠 #오소쵸로카라 #유혈 #살인 2 15세 [오소쵸로]심장이 뛰다 2017. 1. 16. 작성 | 공백 미포함 3,849자 | 학생au | 심장 시리즈 완결 전편 1. [오소쵸로]심장을 뜯다 2. [오소쵸로]심장을 보다 3. [오소쵸로]심장을 비우다 4. [오소쵸로]심장을 채우다 딸꾹, 딸꾹. 넓은 교실에 쵸로마츠의 딸꾹질 소리만이 울려퍼졌다. 급변한 상황에 쵸로마츠는 도저히 머리가 따라가지 않았다. 빨간 편지 봉투와 오소마츠를 번갈아 바라보고만 있으니 기다리다 못한 오소마츠가 쵸로마츠의 손에 편지를 쥐어주 #오소마츠상 #오소마츠 #쵸로마츠 #오소쵸로 #근친 1 [오소쵸로]동경, 선망, 애정 下 2018. 12. 27. 작성 | 공백 미포함 7,727자 | 아이돌au 전편 [오소쵸로]동경, 선망, 애정 上 [오소쵸로]동경, 선망, 애정 中 얇게 눈꺼풀을 덮는 빛에 느리게 눈을 떴다. 낯선 천장에 잠시 여기가 어딘가 혼란스러운 사이 카메라의 빨간 불빛과 눈이 마주쳤다. 맞다. 촬영 일정 때문에 어제는 여기서 잤지. 그렇다면 내 뒤에 있는 건... 갑자기 등에 닿는 온기가 낯설게 느껴진다. 뻣뻣한 고개를 겨우 돌려 뒤를 #오소마츠상 #오소마츠 #쵸로마츠 #오소쵸로 1 [오소쵸로]너만의 이야기 上 2017. 12. 28. 작성 | 공백 미포함 6,760자 | 아랍 왕자 오소마츠 X 세헤라자데 쵸로마츠 사막에서는 모든 것이 귀하다. 물도, 식량도, 그리고 왕가의 자식도 예외가 아니었다. 태양의 저주를 받은 땅에 힘겹게 나라를 세웠건만 왕가는 자신들의 대가 끊길까 늘 전전긍긍했다. 백성들은 백성들대로 통치자가 없어지면 질서를 잃고 내란이 일어날까 늘 불안해했다. 모든 왕족과 백성이 바라고 바란 결과일까, 드디어 왕자가 태어났다. 사막에 단비가 내린 것과 같 #오소마츠 #쵸로마츠 #오소쵸로 #뇨타 #오소마츠상 2 [오소쵸로]선생님과 나 2018. 2. 24. 작성 | 공백 미포함 3,884자 | 선생님 오소마츠 X 학생 쵸로마츠 "선생님, 채점 다 했어요." 목구멍까지 솟구처오르는 욕지거리를 꾸역꾸역 삼켜내고 일부러 소리나게 시험지를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그제서야 뒤집어 쓰고 있던 경마 신문을 치운 선생님은 날 보면 능청스레 웃으셨다. "오~ 역시 빠르네. 수고했어, 반장." "앞으론 이런 거 시키지 좀 마세요. 채점은 선생님이 하셔야죠." "미안, 미안~ 양이 꽤 많다보니 #오소마츠상 #오소마츠 #쵸로마츠 #오소쵸로 #성인미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