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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관 가이드
비연조 아우레아 여 168cm 마름
18세 2-8 연극영화과 뮤지컬 전공
#철이른낙화 #아폴론과다프네 #자발성신록예찬
교내에서는 쟤 또 무슨 생각해? 같은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빼먹지는 않으나 주의력이 산만한 탓에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감성적이고 공상적이며 갑작스레 대화 맥락과 무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현재 나무껍질과 흙을 먹는 이식증이 있으나, 주로 한밤중에 몽롱한 상태로 자행하여 모두가 명확히 아는 사항은 아닙니다.
동학년 작곡 전공 ‘경신록’에 대한 애정 및 그에서 비롯된 집착을 보입니다. (허나 경신록은 이를 거부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음악 전반 및 관련 전공자들에게도 호의적이며, 노래를 부르는 경우 장르 가리지 않고 유독 행복해 합니다. 신록이 작곡한 곡을 부르거나 그것에 가사를 붙이는 것을 특히 사랑합니다. 가곡이나 뮤지컬 넘버, 가요 등 가리지 않고 자주 흥얼거립니다.
성장하였던 지난 회차에서는 ① 신록이 생존하지 못 한 경우 심히 우울하거나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② 신록이 생존한 경우 대체로 안정적이나, 5회차부터는 기묘하게 불안정해 보인다는 감상입니다.
1. 교내
① 학교 친구
군것질 하는 친구, 함께 무대 꾸리는 친구, 회전초밥 메이트 등 모두 좋습니다. 음악과 혹은 연극영화과 친구들에게 조금 더 내적 친밀감이 있습니다.
② 룸메이트
상당히 짐이 단출합니다. 다만 식물을 좋아하여 작은 화분이나 압화 등 곳곳에서 식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 듯합니다. 노래 부르는 행위를 좋아하여 꽤 자주 흥얼거릴 것도 같습니다.
또한 4회차부터 발발한 이식증을 비롯하여 종종 밤에 몽롱한 채로 일어나 이상행동을 보입니다. 완전히 기억을 잃는 것은 아니나 기억 일부가 유실되거나 흐릿한 상태일 듯합니다. (예시: 책상 앞에 앉은 것까지는 기억하나, 그 다음 무얼 했는지, 침대에 언제 다시 누웠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 함 등) 상기 기재한 사항 일체를 공유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합의하며 가감 가능합니다.
2. 교외
① (6회차) 신록의 친부 사고사를 함께 주도하였거나, 관련해 알고 있는 관계
2011년, 신록의 친부가 사망할 만한 사고를 함께 주도하였거나, 관련해 잘 알고 있는 관계를 맺고자 합니다. (1회차의 경우 비연조가 주도한 것이 아닙니다.) 사고의 원인이나 자세한 방식은 함께 논의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협력자일 수도, 비연조의 약점을 잡아 이용하는 자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외 호관 및 혐관 등 다양한 관계 받고 있으니 편히 문의 주세요. 날조로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도 좋고, 아무쪼록 서사에 마음껏 활용해 주시면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뮤지컬 엘리자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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