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못된 켐토메

용이 되려다 만 이무기 케마토메 보고싶다

용이 되기 위해 이무기로서 수련을 한지 1000년,,, 그는 드디어 용이 되어 승천할 때를 맞이함

요 몇년간 매일같이 자기를 찾아오던 꼬맹이를 마음 한켠에 두고 자기는 폭포가 감춘 동굴에서 빠져나와 크게 뛰어오를 때엿음

용이 되기위한 조건은 첫번째 수백년간 동안 깨끗한 정기를 모아 여의주를 만들것

두번째는

토메사부로가 마지막 도약을 할때 어디선가 사람의 외침이 들렷어

뱀이다!

갑자기 몸이 무언가에 끌려내려오듯 가벼웟던 몸은 납덩이가되어 바닥으로 떨어졌음 그의 소중한 여의주는 바스라 흩어졋음

케마토메는 믿을수 없엇음 미칠것만 같앗던 몇백년을 기합만으로 지냇는데 허상으로 돌아가다니 그는 상황을 이해할수가 없엇음

그런 토메사부로 앞으로 누군가 저벅저벅 걸어왓음

어라, 혹시 토메사부로?

고꾸라졋던 토메사부로 앞에 이사쿠가 상큼하게 싱긋 웃엇음 토메사부로는 믿고싶지않앗음 요 몇년간 계속 얼굴을 비췃던, 자신이 그렇게 귀찮아하던 꼬맹이가 제 승천을 방해햇던것임

헉, 괜찮아? 갑자기 뭔가 튀어나오길래 뱀인줄 알았는데 토메사부로엿구나. 왠일로 동굴 밖까지 나온거야?

이사쿠의 해맑은 질문을 무시한채, 토메는 마지막 동앗줄을 붙잡듯 이사쿠의 손을 잡고 부탁함

이사쿠 부탁이야. 다른 말을 해줘. 내가 승천할수 있게 도와줘...!

승천..? 아!!

이사쿠가 뭔가 깨달은듯 하자 토메는 희망이 보인듯 했어

평생 내 곁에서 땅을 길,

토메는 갑자기 주변 기온이 뚝 떨어지는걸 느꼇어 이사쿠가 자신의 손에 깍지 낀 손가락이 마치 거대한 거미줄 같앗음

나의 뱀 신부, 토메사부로다.

토메사부로는 저 밑에 박힌것이 제 기대인줄 이제야 알겠지 답지않게 눈물까지 낫음 이사쿠는 울지말라며 그의 눈물을 훔치겟지 하지만 그게 토메의 위로가 되어주진 못햇음

용이 되기위한 도번째 조건은 떠날때 뱀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는것이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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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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