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어바등 읽고 난 후기 잡다한 저장공간 by 326 2024.04.28 4 0 0 보기 전 주의사항 #간접적인 스포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추천 포스트 성인 [지혁해량] 7월의 애정촌 10 장점 *다음화부터 다시 전체이용가입니다. #어바등 #지혁해량 #젹량 5 2 주간챌린지 3주차 가지 않은 길 가지 않은 길 가지 않은 길이라면 역시 IF AU #어바등 #서지혁 #주간창작_6월_3주차 18 1 [해량무현] 해저기지 출근일지 (1) ※ 방수기지 AU - 무현쌤 첫 휴가 후 시점입니다 ※ 설정 날조 주의 해저기지 입사 후 첫 번째 휴가는 나름대로 만족스러웠다. 느즈막히 일어나 인공해변에서 따뜻한 테이크아웃 커피를 홀짝이며 햇볕을 쬐고, 백호동 숙소로 돌아온 뒤에는 식사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보냈다.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 낯선 곳에서 적응하느라 나 #어바등 #해량무현 #해무 33 성인 [해량무현] Water “해량씨 같이 목욕할래요?” 툭 가운을 챙겨 들고 욕실 문 앞에 서 있는 박무현의 얼굴을 터질듯이 붉어졌다. 무언가 큰 결심을 하고 저렇게 자신을 부른 것 같은데, 저 부름에 내재된 함의를 모를 수 없기에 신해량도 놀라서 보고 있던 책을 떨어트리고 말았다. 문간을 잡고 터질 듯이 빨개진 채로 자신을 쳐다보는 박무현의 얼굴에서 ‘부끄러워 죽겠으니, #해량무현 #어바등 315 5 성인 [재희무현] 이방인의 사랑 (4) 방수기지 AU, 박무현을 …… 김재희 X 다른 사람을 …… 박무현 그날 이후 두 사람은 밀회를 시작했다. 박무현은 하루 일과가 끝나면 저녁을 먹은 뒤 몸을 깨끗이 씻고 곧바로 방에 들어갔다. 엔지니어들이 떠드는 소리, 채굴팀이 뛰어다니는 소리, 연구원들이 커다랗게 하품하는 소리로 소란스러웠던 복도가 조용해지는 시간이 되면 백호동 28호실의 문이 열렸고 38호실 방문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38호실의 방문이 열리면 #어바등 #재희무현 17 1 설원에서는 눈을 뜰 수 없다. 어바등 눈을 뜨니 그곳은 새햐안 설원이었다. 박무현은 기묘한 이질감을 느끼며 몸을 일으켰다. 분명 침대에서 떨어져야 했고 온 몸이 바닥에 내팽겨쳐지는 고통에 이제는 드디어(이 말이 적당한가?) 혼자 남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그 죽음의 와중에 생각했는데. 아니면 죽지 않고 탈출에 성공한 것일까? 쌓여 있던 케케묵은 시간들이 봉인에서 풀려나듯 #어두운_바다의_등불이_되어 #어바등 #박무현 17 [해량무현] 해저기지 출근일지 (2) ※ 방수기지 AU ※ 설정 날조 주의 보고서 결재를 올리고 나서 시계를 보니 어느덧 퇴근시간이 가까워져오고 있었다. 패드를 꺼내 내일자 예약 환자들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한 뒤, 마감 업무와 뒷정리를 마치고 치과 문을 나섰다. 오후 내내 컴퓨터를 붙잡고 씨름하느라 에너지를 많이 쓴 탓인지 배가 엄청나게 고팠다. 중앙동 식당가를 향해 곧장 걷기 #어바등 #해량무현 #해무 31 경력직이어도 탈출하고 싶어! 두근두근 해저기지 방탈출 i want it that way...가 아니라 무현쌤 중심 어바등 엔가팀 ncp 두근두근 방탈출 개그물 해저기지 탈출 1주기 기념 방탈출 카페 모임. 그렇다. 이 생전 처음보는 단어 조합이 오늘 오랜만에 그리운 얼굴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이유였다. 끔찍한 재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계속해서 연락을 이어가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일이다. 어째선지 다들 기억하는 탈출 상황이 제각각 이긴 해도 그게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어바등 1천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