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 번즈 레드 [루카유키] 카야모리 루카 생일 기념글 sn by 송로 2024.06.22 23 0 0 보기 전 주의사항 #4장 전편 스포일러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헤븐 번즈 레드 총 41개의 포스트 이전글 [루카유키] 오지 않는 신과 모형 정원의 인형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루카유키] 비트 2024. 2. 1. 프세터 백업 스무 해에 조금 못 미치는 기억 속에서 밴드를 하게 되리라고 생각한 적 따위 조금도 없었다. 본업은 해커이고, 어떤 밴드를 좋아하긴 했지만, 나도 밴드를 하겠다는 마음이 들진 않았다. 그런 당연하게 여겼던 생각을 뒤집고, 나는 드럼 앞에 앉아있다.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 생명체와 싸우는 군대에 들어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랄 일인데, 거기서 밴드까지 해야 #카야모리_루카 #이즈미_유키 #루카유키 #헤븐_번즈_레드 19 2 개꿈 루카유키(유키루카) 거지 같은 아침이네 II 메모스 보고 쓴 개잡썰입니다 나오기 전에 날조해라가 저의 신조 설정 오류나 캐붕 주의.. “윳키, 괜찮아?” “아, 어어… 이 정도는…” “무리하지 마. 컨디션이 나쁘면 쉬어 줘.” 그럴 순 없었다. 쉰다니. 컨디션이 나쁜 건 어디까지나 내 불찰이었다. 캔서랑 싸워야 하는 위급한 시국에, 다른 일로 밤잠을 설치는 여유 #유키루카 #꿈소재 #루카유키 #스포일러 #헤븐번즈레드 31 [히구유키] 해피 버스데이 ※ 프세터에 올렸던 히구유키. 이즈미 유키의 생일은 9월 17일입니다. 기다림은 시간의 낭비다. 더러는 설렘이나 낭만으로 포장하는 한가한 녀석들도 있겠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는 건 방만이다. 시간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사람을 상대할 가치가 있을까. 그러한 녀석들은 되돌아오지 않는 재화를 무참히 소모하는 벌레와도 같다. 그러니 무슨 #헤븐_번즈_레드 #히구치_세이카 #이즈미_유키 #히구유키 7 [루카유키] 네 솔직한 욕망을 보여줘 ※ 할로윈 기념 서큐버스x수녀 ※ 중세도 아니고 무언가의 창작 AU. 보고 싶은 것만 쓴 느슨한 설정입니다. 이즈미 유키는 똑똑했다. 보통이라면 경외와 환심을 샀을 일이었지만, 이즈미 가의 부모님에게, 그리고 그 이웃들에게 그 사실은 징그럽고 두려운 것이었다. 단순한 이유였다. 이즈미 유키는 여자였다. 자고로 여자는 순종적으로 남자에게 복종하면 족한 생 #헤븐_번즈_레드 #카야모리_루카 #이즈미_유키 #루카유키 14 [루카유키] 좋은 목욕의 날 ※ 공식이 11월 26일은 좋은 목욕의 날이라고 하네요. 휴일의 아침이 밝았다. 전날까지는 훈련이니 임무니 바쁜 날의 연속이었지만, 오늘만큼은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주일 중 하루밖에 쉴 수 없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인류가 위기에 처해있는 요즘 같은 때에 불만을 말할 수야 없었다. 그나마 요즘은 부대 연합 작전 같은 큰 임무가 없어서 다행이다. #헤븐_번즈_레드 #카야모리_루카 #이즈미_유키 #루카유키 11 [이치아오] 칠석 ※ 2장과 "Requiem for the Blue" 이벤트 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나른한 몸을 누군가가 부드러운 손길로 흔든다. 이치고는 무심코 눈살을 찌푸렸다가 자신을 흔드는 손길의 주인을 떠올리고 미소를 지었다. 모르는 척 침대에 늘어져 있고 싶은 마음을 죽이고 눈을 뜬다. 이치고의 눈에는 최고로 귀여운 얼굴이 시야에 가득 찼다. 곧 눈앞의 얼굴 #미나세_이치고 #아오이_에리카 #헤븐_번즈_레드 #이치아오 11 [히구치 세이카 + 이즈미 유키] 프로그램과 도넛 루카유키 전제 ※ 5장 전편 스포일러 주의 ※ 루카유키 전제 ※ 히구치 세이카의 생일이라는 설정이지만 실제 생일은 11월 8일입니다. 히구치 세이카의 아침은 늦다. 연구를 하다 보면 밤을 새우게 되는 일이 잦고,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시각은 늦어졌다. 이 때문에 사령부에서는 히구치에게 세라프 부대원들이 필수로 하는 아침 점호를 면제시켜줬다. 애초에 기숙사에서 머무는 시간 #헤븐_번즈_레드 #히구치_세이카 #이즈미_유키 #5장_전편_스포일러 #루카유키_전제_히구유키 25 [루카유키] 시계탑의 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꿈을 꿨다. 광장의 시계탑을 오르는 꿈. 실제로는 계단을 오르는 게 힘들긴 해도 오르다 보면 정상에 닿을 텐데, 꿈에서의 시계탑은 공중으로 연결된 계단이 한없이 이어져서, 나는 계속해서 그 탑을 오르고 거기서 기억의 조각을 모아 모두의 기억을 되찾으려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 탑을 오르는 꿈이었다. 고독한 꿈에서 깨어보면 아직 방안은 #헤븐_번즈_레드 #카야모리_루카 #이즈미_유키 #루카유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