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란

루란 썰 백업

春雪 by 현명

란과 3국 호감지역
그리다니아에서는 둥둥 뜬 코르크 여관을 좋아함
그친구가 에오르제아에 오자마자 바로 그리다니아로 돌격한 게 아니라 검은장막 숲에서 좀 머물렀을 텐데 그때 머무른 곳이 여기임
영웅이 된 지금도 여기로 와서 미주알고주알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 대부분의 사람들은 란이 구세 영웅인 걸 모름 그냥 가끔 와서 도와주는 용병이라고 알고있음
여관 사람들: 자네 벌이는 잘 되는가?
란: 돈 많아요

울다하
정나미 떨어지는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사골리 사막만큼은 정말 좋아함 사막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올 때도 있음
저도 여기를 정말 좋아함 새싹때 처음으로 너무 좋다고 생각한 필드가 여기였네요

림사
사실 림사는 메타적으로 가장 거리감 느껴지는 나라임 제가 똥컴으로 플레이해서 사람 많은 곳 가면 튕겨요
여름여울 농장과 코스타 델 솔 중에 고민했는데 그래도 바다가 더 인상깊지 않았을까요
메타적으로 거리감은 있지만 라노시아가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할듯

@무기 맡기거나 만지게 놔두는 거 좋아함 뭔가 신뢰의 증표...라는 느낌임 그래서 님들 빛전은 드림캐한테 자기 무기 어디까지 만지게 냅두나요? 반대 경우도 풀어주세요
란 별로 의미 안둘것같은디
애초에 건브무기는 정착 못했음 그때그때 좋은놈으로 바꿔씀
암기무기는 거의 정착했지만 얼마든지 만져보게 냅둠 손이나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고 하겠지

제노스가 가장 드림캐에 가깝다 하셨는데 그놈은 만지게 해주나요?
ㄴ그런놈에게... ... 만지게 해 주겠습니까?
루시안은 자기 치유서를 이슈가르드 하층민 5천명이 보고 자기와 같은 치유술을 익혀주기를 바람
란은 뒤적뒤적해도 못알아먹음
먼말인지 모르게떠염

83 빙의퀘 말인데
란은 빙의된 몸에게 충격받았음
제.제국녀석들은 이런몸으로 산단말이야?
걔에게 딱 1달만 줬으면 스쿼트 존나 치고 근력운동 JONNA 해서 이게......나? 로 만들어놨음(본체는 이미 죽었다지만)

희등과 루란
란: 나 좆됐어
루시안: 뭡니까? 요약해서 말하시죠
란: 내가 울다하 여왕님을 죽였대
루시안: 뭡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빠짐없이 말하시죠

란은 일본 2인칭
키미 오마에 ~상 요비스테 다 쓸것같음 상대따라 다름
자기를 조금이라도 적대하는 놈에게는 오마에가 디폴트임
이래서 루시안에게도 오마에로 말 튼거임(루시안 개화남)
게임이 일본겜이라 이런거 계속 생각해보게됨

하튼 루란의 1 2인칭은 캐해의 정수라서 계속 말하게됨 그녀석들의 인칭대명사만 알아도 캐해의 30퍼센트가 된다
1인칭: 와타시 / 오레
2인칭: ~상, 아나타 / 키미, 오마에, 요비스테

루시안은 기껏해야 네 방으로 들어가 정도를 훈육으로 사용하는 전영적인 서양아버지인데 소네트 방으로 들어가서 발구름
바닥 꺼짐
딸래미를 대장부로 키웠다고 란은 좋아함

뭔가 건브소크야말로 란을 가장 란답게 만들듯
암기: 아무래도 내면을 직면해야 하니 죔 어두워짐 +냉철함 -밝음
용기사: +거침없음(즉 좀 무모해짐) -냉정함
무도가: +자유로움 -책임감
극적으로 차이나진 않지만(란은 코어가 단단한 편임) 아무튼 성향이 조금씩 달라지긴 함
건브일때 가장 자기답게 있을 수 있음
다른직업들도 자기 성향에서 가감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다 좋아 ex - 칠흑 멘스는 냉철함이 필요했음

싸움 말인데
물리력: 루시안이 에스티니앙 창 들고 란이 이쑤시개 들고 싸워도 란이 이김
말로 싸움: 루시안은 싸우면 흥분하고 란은 차분해지는 편임
그럼에도 루시안이 이김(명백하게 루시안이 잘못한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가 허접이라는걸 알고있기때문에 잘 안싸움

에스티니앙 창은 들지도 못하겠지
란은 차분하게 음..... 니말이맞다 라고 함
웅장한 스케일의 대격돌(-)

@:님들네 빛전은 몇살인가요.. 그리고 그 나이에 비해 성숙한가요? 또는 동안이란 소리 많이 듣나요..? 알려주실 탐라 빤히봄
란은 32살
정확히는 '산크레드와 동갑'임 시간 흐름 기준잡기가 어려워서 엔피씨를 기준삼음
아무튼 딱 자기나이대로 보일듯함 장발일때는 좀더 어려보였는데 숏컷으로 자르니까 성숙해짐

란은 빛전이지만
희생각 재는가 - No
자기의 생존을 가장 우선시하고 그걸로 비난받아도 신경안쓰고 당당함
죄책감을 느끼는가 - No
아예 안느끼진 않겠지만 딱히 일상에 지장갈정도로 깊생하진 않음 자기가 죽인 사람이든 자기때문에 죽은 사람이든
이래서 멘탈이 매우 건강함 무슨일이 생기든 일단 가
자존감도 높고 얘는 일단 S라서 생각을 그리 많이 하지 않음 생각이 적어야 건강한거야
이래서 나카요쿠식 스토리들도 그래 그래라 하고 지나감(루시안같으면 개 화냄)
하튼 란은 극S고 루시안은 극N이야
루: 우리는 어디로 가고있는걸까 무얼 위해 살아가는 걸까
란: 그래도 난 스튜나 얻어먹어야 한다고 생각해

란은 희생......각은 절대 안 잼
내가 살아있어야 뭐든 하지
90토벌전 직전에도 전송장치를 던진게
희생하겠음 X
나 혼자서 어떻게든 해결하고 돌아갈거임 난 ㅈㄴ쎄니까 O

전송장치로 새벽 애들 보내고 알리제를 보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도

- 나에게 맡겨!

였을 것 같음 자신감 가득함

@ 가내캐자들 19+ 경험 유무는
루시안: 텐션은 많이 타봤는데 진짜 해본적은 없었음 걔는 남이 해준 요리도 안먹을만큼 인간불신이 심함 + 막상 진짜 하려면 별로 안내켜함
란: 뭔 놈의 성관계? 밥이나 먹어 형씨
10년 플러스알파 떠돌이에게 그딴거 필요없었음 체력소모만 심하고 비효율적
그렇게 살아왔음
그러던 어느날 루시안이 좀 취해있었음
루시안: 너 나 좋아하지?
란: 어... ... 어케알았냐 너 좋아하지 항상 곁에 있어주고 횡설수설
뭔가 말하다가 분위기 별로 안좋아서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대뜸 분위기를 잡아오는 루시안
루시안: 그럼 이런것도 해보고싶었겠네
란: 엥.?? 이런 파렴치한 생각은 안했어, 너 취했다
란: 아니야 하고싶은대로 해 (생각해보니 나쁘지 않음)
그렇게 얼레벌레 자버렸음

하튼 루란은 헤남헤녀같음
루시안은 그래도 가능성이 좀 열려있을지 몰라도 란은 백퍼센트 헤테로일듯
근데 또 그렇게까지 남미새도 아니라서 루시안이 첫사랑임 이게뭐냐 마초순애여자

가내빛전은 창천에서
용의 발톱에서 크리스탈이 봉인 해제되는 씬이 원판과 조금씩 달랐을것같다고 생각함
아니 사실 내가 납득이 안돼 역시 용이랑 개 싸워야겠어 하고 티오만 냅다 죽였더니 흠, 넌 존나쎄구나 하고 봉인을 풀어주는게 말이 안됨 애초에 미드할배가 빛의 가호 봉인했던게 용이랑 인간이 개싸워서 인간에게 반감이 있어서 이놈은 좀 다른가 시험해보려고 그랬던거잖음(아닌가? 하튼 이슈가르드 인사에게 부정적이었던건 자명함)
할배! 기준이 왜이라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서사는 빛의가호 봉인이 풀린 시점이 원판과 미묘하게 다를것같다는 거임
자기는 시바가 아니고 시바라고 믿었던 신은 그저 자기만의 야만신임을 알게 된 이젤은 슬퍼함 에스티니앙은 그런 이젤을 두고 가자고 함(근데 이거 바뀌었나? 트러스트를 해야할텐데)
아무튼 란은 그때 이젤을 위로해줬음
란: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로 살아가는 건 힘들어... ... 네가 시바가 아닌 이젤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야.
란: 나는 시바라는 사람은 잘 몰라, 너는 언제나 나에게 이젤이었거든. 내 친구인 너라면 분명 너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야!
이렇게 말해줘서 봉인이 하나 풀렸음
그렇게 찾은 이젤만의 답이 희생하기 였다는건 좀 입안이 썼겠지만.

의도하진 않았지만 루시안이 기존 이슈가르드 레젠엔피씨들과 겹치는 포지션이 하나도 없어서 좋음
아무튼 갸는 이젤을 매우 싫어했음 하층민의 삶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이젤이 괜히 살기 어려운 사람들을 현혹해서 파멸의 길로 몰고간다고 생각했음
그렇지만 천 년 전 용시전쟁의 진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 이단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면서 점차 마음을 바꾸게 됐을듯함
아직도 백퍼센트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그게 사실이기도 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사람으로 기억할듯

란을 향한 루시안의 심경변화를 좋아함
돌방패 경계초소: '외부인'에게 '이슈가르드의 중대사'를 맡기다니(못마땅)
나이츠 오브 라운드 토벌전: 또 '너'에게만 '위험을 뒤집어쓰게' 하다니(걱정과 죄책감)

@:혼란맞고 드림캐 공격하는 빛전을 드림캐들은 어떻게 제지시키나요 궁금한데 꼬옥 풀어주세요
마법쓰는 새벽: 슬리플
물리직군 새벽: 정수리 때리기
이렇게 해줘야 란도 좋아해 괜히 상냥하게 해주지마

루시안: 도망감
풀어주고 자시고 저녀석에게 맞으면 죽어

새벽 엔피씨들이랑 소소하게 관계가 있는데
알리제 - 그라하에게는 멋있어 보이려고 하고
슈톨라에게는 좀 어리광부리고 고민상담도 곧잘 함
뭐 슈톨라 엄마 그런느낌이 아니라(여캐에게 무지성으로 엄마 그러는거 글케 좋아하진 않음) 새벽 멤버 중에서 가장 모양빠지게 굴어도 괜찮은 사람인것같음

뭔가 리제에게는 완전하게 멘토이고 슈톨라에게는 의존하는 느낌인데 라하는 이거다 싶은 포지션이 없음
의지도 시켜줘야하고 멋있는 모습도 보여줘야하고 하이브리드 관계성복합체임

@: 뻘하게
님들의 빛전은
아젬에게서 무엇을 받앗나요
원형에게서 물려받은 어떤... 코어 같은거
강하고 다정한 마음 그리고 실행력

란이 아젬이랑 글케 크게 다르지 않음 알버랑도 성격 비슷하고.,
걍 거의 복붙일듯 근데 아젬이 훨씬 예쁘게 생김

하튼 뭔가
란은 알버랑 좀 결이 비슷한 타입이긴 함 실행력 넘치는 열혈주인공
근데 우리세계를 구하기 위해 원초세계를 뿌수러가자 라고 하면 앵~ 그건 좀 그렇다~고 함

뭐 세부적인 건 당연히 다르겠지만
갸도 알버랑 입장 반전되면 내 혼을 가져가라! 하고 건블레이드를 줄 수 있겠지
이런 점이 공식이랑 위화감도 없고 좋은듯(라기엔 란은 에고가 너무 강한 편이긴 하지만)

란의 코어는 민필리아가 너무 약해보여서 안쓰러운 마음에 새벽에 가입한 것 같음
이딴게 코어라니?: 아니 근데 무슨 에유를 돌려도 새벽멤이면 무조건 그렇더라고요
그전까지의 란은 뭔가 책임지고 싶지 않은 천둥벌거숭이였음 그러다가 얼결에 새벽에 들어가서 민필리아를 보호하고 또 새벽의 맹주인 그를 지켜보며 책임감이라는 걸 배웠음
갸는 평생 뭘 책임지는 입장이 아니었어서 책임감을 배우니 그 낯선 감정에 매몰되고 부담을 느끼려고 했음
하지만 그때 시의적절하게 프레이를 만나서 나 자신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함을 알게 됨
란은 좀 운이 좋은것같애 이런쪽으로

란은 미드할배에게 처음부터 좀 자기혼자 친밀감을 느꼈음
당연함 쪼끄맣고 귀여운데 좀 멋진부분도 있음 빛의 가호를 스틸당했지만 딱히 유감을 못 느끼고 할배를 꼬친처럼 대함
할배는 녀석을 귀찮아하지만 이래저래 ㄱㅊ은 녀석이라고 생각하게 됨
그리고 문브뤼다를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란은 혼자 좀 센치해져서 살리아크 비석 앞에 계속 앉아 있었음
미드할배: 인간이 아씨엔을 이기다니 제법이군 그렇지만 아직 널 인정할 수 없다
란: 그런가요 그건그렇고 제얘기좀 들어봐요
하면서 진지하게 자기가 약해서 동료를 구해내지 못한 것에 대해 얘기함
란: 책임질 필요가 없었을 때는 몰랐지만 책임지는 입장이 되어 보니 제가 너무나 약한 것 같아요
란: 빛의 가호가 없다는 변명 뒤로 숨기에는... 제가 정당화한다고 이 일이 없던 게 되진 않잖아요
하면서 자기가 약한 게 속상하다고 함 미드할배는 그걸 진지하게 들어주다가 힘이 있다고 모든 걸 지킬 수 있지는 않다고 함
오메가와 있었던 일을 떠올리고 말한 거지

그러고 에테르를 잘 운용하고 싶다면 마법을 한번 배워보라는 조언을 해줌(이때 이후로 란은 늘 마법이 쪼끔이라도 들어간 직업들을 함)
란: 우오옷 고마워요 할아버지는 상냥하네요
미드할배: 우중충한 분위기가 싫을 뿐이다
란: 할아버지는 엄청 강한데 할아버지도 무언가를 못 지켜낸 적이 있어요?
미드할배: ... ... 있지
란은 눈을 껌뻑이다가 밝은 분위기로 돌아가자고 함

하튼 그래서 새벽애들은 다 마법 잘하니까 애들 여유로울때 배워야지^^ 했음
승전 축하연에 감
잘 안됐다

오늘 창천 일퀘밀면서 생각했는데
루시안은 신분제의 문제가 차고 넘친다는 걸 알지만 자기 귀족 작위를 포기하지 않을것같음
그리고 그게 무슨 대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잇속챙기기 용도임을 인지하고 원죄라고 생각함

갸는 하고싶은게 많고 야망이 넘침 그리고 그걸 해내려면 작위가 있어야 함
자기가 암만 빈민 구호에 진심이라 해도 귀족인 이상 원죄가 없어지진 않겠지 그리고 그걸 좋은 말로 포장하려고 하지도 않을듯함
언젠가는 신분제가 없어져야 이슈가르드가 진보할 수 있을거야 그렇지만 아직 나에게는 필요해

그래서 샬레이안에 대한 생각이 복잡할것같음
저렇게 지식을 발전시키고 진보한 곳이 있다니 질투함(이슈가르드는 용이랑 싸우느라 성도를 굳게 닫았으니)
동시에 그렇게나 진보한 곳이 자기들끼리 똘똘뭉쳐 어려운 처지의 타지 사람들을 돕지 않으려 하다니 화남
사실 달로 이주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전말을 들은 후에도 반감이 사라지진 않았음 루시안은 그네들이 이슈가르드의 하층민들까지 모두 데려가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테니까(실제로 모든사람을 수용하긴 어려웠다 하고)

란은 바보지만 감이 좋아서 수정공이 라하인것도 데릭이 오쉬온인것도 바로 알았을듯 칠흑때 빛이 쌓인것도 어둠에 부딪치면 해결할 수 있을거라는 가설을 세움(하데스에게 들이박아서 타개할줄은 몰랐지만) 걍..... 숙련 모험가의 감이여
그러나 7x8 이런거 물어보면 당황함

루시안은 168x72 이런거 물어보면 바로 맞히겠지만 모험가로서의 감은 없을듯 전혀


바가지 씌우는 상인을 만남
루시안: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팔고 있군요 내가 외지인이라고 무시하는 모양인데(고지식)
란: 에~ 좀 깎아조요~~(이쪽이 무조건 이김)

@캐릭터성을 결정짓는 대표적인 욕망들/그런 게 부분적으로 거세될 때의 어떤 if가 탄생하는지 에 흥미가 있음 (해주세요)
삶을 멋지게 살고자 하는 게 란의 코어욕망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게 없으면 란은 딱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닌듯함
굳이 따지면 나이트 AU 란이 좀 이런느낌임

'멋지게'도 중요하고 '살고자'도 중요함
살아있어야 뭐든 할수있어 그리고 뭐든 할수있다면 근사하게 해보자

쿠소발언 (그저 쿠소임) 자캐의_몸에_있는_점_위치를_말해_보자

란: 나 엉덩이 골 사이에 점있는데 볼래?
루시안: 그걸 어떻게 알고있지? 물리적으로 볼수가 없는데
란: 당연히 구라지 걍 보라고
루시안: 이딴 저급한 플러팅 처음보네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음

오늘 에우프로시네 밀면서 생각했는데
루시안은 어려움에 처했던 이슈가르드를 돕지 않은 할로네를 원망했음
그렇지만 그럼에도 이슈가르드 사람들을 신앙으로 결집하게 해 준 할로네를 사랑함
할로네는 그저 그런 루시안을 갸륵하게 여길것같음 메느피나가 마지막 백성들의 신도에게 마음을 썼던 것처럼

용시전쟁은 결국 인간잘못으로 발발한거지만 평생 빈민 구호에 힘써온 그녀석은 결국 용들이 지나온 과거보다 눈앞의 죽어가는 인간이 원하는 현재 미래를 바라볼 수밖에 없다고
그러니 신을 원망하는 동시에 사랑함

카테고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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