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별비
※ 공백미포함 2,011자. ※ 2021.04.21. 작업 완료 너와 함께한 소풍 1. 레노아는 뮐레를 따라 천천히 걸었다. 그가 안내해주는 곳은 어떤 곳일까, 기대감 어린 눈빛으로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면서. 바람은 살랑이고, 햇빛은 따스하고, 어쩐지 간지럽고. 정말 소풍 나온 느낌! 6년이나
※ 공백미포함 2,024자. ※ 2021.04.15. 작업 완료 너의 의미 1. 레노아 플레베크는 여전히 수동적이었다. 중요한 것은 혼자서 결정하지 못했다. 그건 선도부장 선거도 마찬가지였다. 선도부장을 잘 할 자신도 없고, 누가 나가보라고 한 게 아니니 나갈 생각도 없었다. ‘출마해서 당선이 안 되면 부
※ 공백미포함 2,368자. ※ 2020.12.18. 작업 완료 ※ 드림요소가 다분하며, '그 사람'의 설정 묘사가 들어가 있습니다. ※ 파이널판타지14 칠흑의 반역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설정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랑은 토론으로부터 1. “휴, 소개시켜 줄 사람이 있다면서.” “아
※ 공백미포함 2,343자. ※ 2020.10.06. 작업 완료 의지의 증거 1. 루리리의 진화 조건은 트레이너와의 친밀도다.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은, 트레이너와 함께 한 시간이 길수록 진화하기가 쉬워진다. 하지만 츠유 몽블랑의 루리리는 아직도 진화를 하지 못했다. 둘이 친하지 않느냐, 그건 아니다. 그의 루리리
※ 공백미포함 2,343자. ※ 2020.10.06. 작업 완료 ※ 드림요소가 다분하며, 특정 빛의 전사와 '그 사람'의 설정 묘사가 들어가 있습니다. ※ 에메트셀크와 '그 사람'이 연인임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 파이널판타지14 칠흑의 반역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설정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이 잠들 수 있는 사이
※공백미포함 7,192자. ※2019.04.29 작업 완료 이별을 위한 레퀴엠 1. 다프네는 발코니 난간에 기대어 숨을 뱉었다. 내쉬어진 숨이 차가운 밤공기와 만나 하얗게 모습을 드러냈다. 커르다스의 서늘한 바람이 가볍게 훑고 지나갔다. 냉랭한 한기에 다프네는 몸을 떨었다.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역시 이슈가르드의 밤은 춥
※세라피(@serapi_ff14)님께 드린 글입니다. ※블리치(BLEACH)의 쿠로사키 이치고와 드림주 유메노 호고샤의 드림물입니다. ※공백미포함 3,530자 ※2018.02.21 작업 완료 OO의 사랑법 1. 내가 어둠에 삼켜진대도 너는 언제나 나의 태양. 2. 가끔씩, 아니 자주 나를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나는
※공백미포함 2,664자. ※2017.03.04 작업 완료 잃어버린 페이지 1. 책을 읽다가, 갑자기 중간에 뜯겨져버린 부분이 있으면 너는 어떻게 할 거야? 그냥 읽을 거야? …아니면, 그 부분을 찾아볼 거야? 2. 멈춰버린 구름, 색을 잃어버린 하늘, 죽어버린 풀꽃들. 눈을 감았다 떠봐도, 보이는 것은 회색 세계 뿐.
※공백미포함 4,639자 ※2017.02.22 작업 완료 영원히 멈춰버린 것 1. 나는 한동안 너를 만나지 못했다. 너와 연락도 되질 않았고, 언제나 네가 있던 자리는 텅 비어있었다. 연구부 쪽에서도 너의 행방을 모른다고 했다. 그리고 얼마나 오래 그 시간을 지냈을까. 드디어 너와 만난 곳은 너에게도, 나에게도 너무나도 익숙한 곳
※세라피(@serapi_ff14)님께 선물로 드린 글입니다. ※블리치(BLEACH)의 쿠로사키 이치고와 드림주 유메노 호고샤의 드림물입니다. ※공백미포함 3,583자. ※2017.02.21 작업 완료 나는 해바라기거든 1. “나는 꽃들 중에서 해바라기가 제일 좋더라.” “뜬금없이 그건 또 무슨 소리야? 해바라기는 왜?” “…이치고- 너
※세라피(@serapi__ff14 )님께 선물로 드린 글입니다. ※블리치(BLEACH)의 쿠로사키 이치고와 드림주 유메노 호고샤의 드림물입니다. ※공백미포함 7,862자. ※2017.02.21 작업 완료 당신을 사랑하기에, 나는 오늘도 1. 너, 그거 알아? 하나하키 병. 그게 뭔데? 뭐야, 몰랐어? 이름은 들어본 거 같은데.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