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하 학교생활 드림 주사위 보드판 #1
01~08
출처는 이미지 안에!
01. 같은 반인가?
다른 반. 티가가 천하보다 한 학년 위의 선배이기 때문입니다. 유급할래?
(그렇지만 이러면 천하가 한 학년 올라가 버려서 결국 같은 반은 못 되겠구나)
02. 반 배정 때 이야기?
각자 반 배정 당시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ㅋㅋ)
03. 둘의 자리는?
천하는 중앙 열 앞에서 두 번째 자리.
오르티가 자리는 알 수 없지만 창가 열의 앞에서 세 번째 쯤이면 어울리고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04. 자리를 알게 된 오르티가의 반응은?
이때 천하랑은 알지도 못하던 사이였는데도? (ㅠㅠㅠㅋㅋㅋㅋㅋ)
앞에 키 큰 애라도 앉았으면 불만이 가득하지 않았을까요. 그렇지만 그걸 고려해서 바꿔준다고 하면 또 화냈을 듯… 창가 자리인 점을 마음에 들어 한다면 좋겠네, 생각이 있습니다. 아카데미에 막 입학했을 시절 오르티가는 어떤 아이였을까요? 이 시절의 오르티가 이야기는 궁금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상상해 보고 싶어지면서도 동시에 조심스러워지곤 합니다.
05. 아침 교문에서 눈을 마주쳤어! 무슨 이야기를 할까?
높은 확률로 천하가 아침부터 오르티가에게로 달려가서 배틀 함 하고 아카데미 같이 온 걸 텐데. (?)
그런 평소와는 달리 정말 교문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거라면, "안녕하세요, 오르티가! 좋은 아침입니다." / "안녕. …오늘은 안 보나 했더니~" 같은 대화를 나누지 않을까. 자연스럽게 합류해서 오늘 수업은 뭐 듣습니까? 배틀학. 재미있겠네요! 너라면 그렇게 말할 것 같았어. …같은 이야기를 하며 들어가겠지 싶어요.
06. 복도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같은 아카데미긴 해도, 아카데미는 넓고 게다가 오르티가랑 천하는 학년이 다르니 마주치는 일이 아주 잦지는 않겠습니다. 천하는 큰 목소리로 인사할 거고 티가는 그렇게 크게 말하지 않아도 다 들리거든, 안 그래도 너는 눈에 띈단 말이야, 같은 말을 하며 가볍게 핀잔을 줄지도? 급한 일이 있으면 각자 할 일 하러 갈 거고(ㅋㅋ) 시간 여유가 있다면 잠깐 서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겠죠. 이러니저러니 해도 친한 사이라,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일 듯합니다.
07. 사귄다는 걸 주변에 말했어?
안 사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귄 후라면 어떨까? 아카데미 혹은 테이블시티 배틀코트에서 커플이 되었을 거라서 숨기고 뭐고도 없을 것 같네요. 천하는 주변에 그걸 꼭 숨겨야 한다고 생각할 성격이 아니고, 오르티가라면 역시 스타단 친구들한테 말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08. 등하교는 같이 해?
자주 같이 함! 스타더스트 대작전과 스타단의 일이 정리되고 티가가 첫 등교를 하던 날도 함께 등교했어요. 티가는 더 이상 등교 거부를 하지 않지만, 천하는 꾸준히 티가를 찾아가 아침에 함께 등교합니다. 아카데미에 진짜 안 갈까 봐 그런다기보다는… 그냥 친구랑 등교하면 좋잖아. 루틴이죠 루틴. (^^) 티가는 지금도 종종 투덜거리며 그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겠지만, 아주 진심 어린 불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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