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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닥에선 먹고 살려면 앞에 누가 있던 눈빛 하나만으로도 상대방을 움츠리게 만드는 패기가 있어야 한다고들 했다. 그러나 M에겐 누군가를 겁주는 재능이 없었다. 쉽게 말해 덩칫값을 못 한다고 볼 수 있겠다. 189cm의 거구는 이 바닥에서 정말 유리한 신체 조건이었으나, M의 앳된 얼굴과 발그레한 볼은 이런 축복을 가볍게 상쇄시켜 버렸다. 하지만 R과 M이
1. 아, 이거 꿈이구나. L은 생각했다. 사실 근거는 항상 그랬듯이 날카로운 L의 직감, 그거 하나뿐이었다. 그리고 L은 제 직감을 지나치게 믿었다. 누군가는 자만이라 하더라도 L의 직감은 그를 항상 옳은 길로 이끌어주었으니까. 사실 직감대로 행동한 뒤, 어떻게든 해내는 것에 더 가까웠지만 L은 거기까지 신경 쓰지 않았다. 직감으로 이곳이 꿈속 세계라
“N 씨.” 간드러지지만, 나직하게 자신을 부르는 고용주의 목소리에 N은 다시 현실에 집중했다. 고개를 돌아보니, ‘고용주‘ M은 자신을 보며 꽤 수상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기분 탓일까? 사실, 조용하지만 어째서인지 ‘후후’라는 효과음이 붙을 것 같은 미소를 입에 걸고 있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M은 평소와 같았다. 그의 단정한 옷매무새는 옷 관리에 식견
1. M은 오늘 경찰서까지 가 놓고 허탕만 치고 돌아왔다. 사실 ‘도망쳐 나왔다‘가 더 알맞은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이유는 자신과 S, 둘의 관계를 어떻게 정리해 불러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찰서를 빠져나온 뒤 결국 발이 향한 곳은, 둘만의 공간인 반지하 방이었다. 문을 열자 방 안에 갇혀 있던 눅눅하고 습한 공기가 뛰어나와 M의 목덜미를 끌
[크레이블] 아육대 썰 1. 유니 사실상 이 썰을 풀게 된 계기. 진짜 경기 나왔다 하면 아육대가 막 띄워줄 것 같음ㅋㅋ 자막으로 ‘아육대 레전드 등장’, ‘아육대가 태릉에서 뺏은 인재’ 이런 느낌으로... 뭔가 열심히 노력해서 잘한다기보단 진짜 선천적으로 태어나길 운동신경이 뛰어날 것 같은 느낌? 아무래도 춤추다 온 애니까 이게 맞을 듯. 거기다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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