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히지 더블부장 인데 백가시 섞고싶다.. 동란 때 처럼 갑자기 부장 직함 달고 진선조에 들어온 사카타 부장. 들리는 소문에는 양이전쟁에서 활약했다는데 원래라면 참수형 이지만 그 전투력이 아까워서 막부에서 살려두고 직함까지 달아줬다함. 대신 엘리트들이 모인 견회조 대신 진선조로 보낸거. 이토의 쿠데타를 겪어봤던 대원들 사이엔 묘한 긴장감이 맴돌았음. 양이전쟁
긴히지 베타 긴토키×알파 히지카타면 긴토키 아닌척 질투 엄청 할 것 같음. 다른 알파, 오메가들이 히지카타 페로몬에 대해 떠드는걸 들어도 자기는 어떤 향인지, 어떤 느낌인지 모르고, 각인도 할 수 없고, 히트가 와도 자기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점들이 조금씩 쌓여가는거. 자기관리는 누구에게도 뒤지지않는 히지카타라서 사실 평소에 페로몬을 흘리는 일도, 히
긴히지로 변호사 긴 X 검사 히지 법정물 긴토키는 연수원 끝마치고 검사로 임용됐으나 3년만에 때려치고 변호사 사무실 차림. 평소엔 설렁설렁 정장도 제대로 안 입고 돌아다니면서 법정에만 들어가면 사람 눈이 달라짐. 신입의 패기로 고위공직자들도 몇 명 처넣는가 싶더니 조직생활 안 맞는다~ 며 사무원 둘과 함께 퇴사함. 히지카타는 긴토키가 퇴사하던 해에 검사로
태평양에서 생성된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내일 저녁이면 에도에 도착한다는 안내가 있었다. 데이트는 힘들겠군. 그 녀석 집에서 놀까. 타카스기는 내일의 일정을 생각하다 시계를 확인하고는, 텔레비전의 전원을 끄고 자신의 가방을 챙겼다. 학교 갈 시간이다. 타카스기는 집에서 나와 옆집 문을 두드렸다. 최근에 이 집으로 이사 온 녀석은 우연히
Written by. 이스터 2024.05.06 히지카타는 뻐근한 허리를 짚으며 눈을 떴다. ‘이 미친 천파 새끼…’ 언제 잠들었는지, 아니 기절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밤이었다. 고개를 내려 제 몸을 살펴보니 그 와중에 씻기고, 닦이고, 옷도 갈아입혀 놨다. “좋은 놈인지 쓰레긴지 모르겠다니까.” 어젯밤은 히지카타의 생일이었다. 진선조와 해결사들
‘귀병대’가 패배했다. 그들이 이길 수 있는 싸움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무도 그들의 패배를 예상하지 못했다. 귀병대는 늘 이길 수 없는 싸움에 달려들어 승리를 가지고 돌아오는 조직이었으니까. 그런데 졌다. 조직은 반파되었고, 두 보스도 반으로 갈라져야 할 상황이 오게 되었다. ‘두 보스 중 하나의 목을 가져와라. 그렇다면 남은 보스와 조직원들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