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인분 위주로만 받다가, 글커미션 정식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2슬롯제로 운영되며, 스케쥴이 유동적이라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슬롯은 신청자 수가 아닌 신청 양을 기준으로 합니다! 슬롯 ⭕⭕ 만자 타입 (HL한정/만 자 이상 신청은 X) - 100,000원 - 10,000자 이상 - 최대 30일 (개강 이슈로 기간 변경되었습니다.)
*자늘님(@ZNMAJJI) 커미션입니다. (10,000자) 별에서 태어난 우리는 결코 별의 본래 모습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억겁의 시간을 뚫고 내게 닿은 고향의 빛이 사실은 이미 존재하지도 않는 별의 잔상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느꼈던 감정은 슬픔이었나. 배신감이었나. 그도 아니면, 분노였나. 아킬레우스는 절대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 곤
“차가 왜 이렇게 막혀?” 시간을 확인한다고 해서 꽉 막힌 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줄 리도 없건만 수현의 손은 계속해서 애꿎은 휴대폰의 홈 버튼을 눌러댔다. 오늘 저녁은 윤아가 좋아하는 전골을 끓일 생각이었다. 장까지 혼자 다 봐놨다는 말이 기특해 1초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거짓말을 조금 섞어 평소의 스무 배는 늘어지는 교통체증에 귀가시간은
00시 47분. 편의점 앞 플라스틱 테이블 위에서 텅 빈 몸으로 힘없이 굴러다니는 맥주 캔이 다섯 개. 그리고 난 마지막 남은 맥주 캔을 따 보리 맛 가득한 어른의 음료를 입에 흘려 넣었다. 고개를 젖히자 눈치 없이 또 흐르는 눈물이 입가를 타고 흐르는 맥주와 턱 언저리에서 만나 물길을 합쳤다. 안다. 지금 편의점 안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어쩌지도 못한 채 나
안녕하세요. 포말입니다. 현재 상업 작가로 활동중이며, BL, 로판, 로맨스, 판무, SF 등의 작품을 집필·출간하였습니다. 상업 소설을 오래 작업하다보니 문득 본진이었던 2차 창작이 그리워져 돌아왔습니다. 샘플은 아래 사진으로 첨부하오니, 읽어보신 후 신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말 소설 커미션 -작업물의 저작권은 원작자 포말(@f_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