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여자가 찾아왔을 때, 최종수는 고상언과 커피를 마시고 있는 중이었다. 두 사람은 커피에 비스킷을 적셔 먹는 것을 곧잘 즐겼는데, 어떨 때는 외출할 때에도 낱개로 포장된 것을 가방에 넣어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먹는 것에는 위험이 따른다. 부드러운 비스킷이 커피의 너무 머금으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고 만다. 잔 속이나 테이블, 또는 무릎 위
-소장용 결제창 있음 -퇴고, 맞춤법 검사 안 함. 알아서 스루해주세요. -※주의!!!!!!!!!!!!!!※ 질식, 자해 등에 대한 직간접적 묘사가 있습니다. 트리거가 될 수 있으니 열람시 주의 부탁드립니다. “상언 햄! 이쪽이요!” 대학 농구 시즌이 끝나고 비시즌에 들어서면서 정기 훈련과 자율 훈련 외의 일정은 보통 사람들을 만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