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ctor magazine 2024년 8월호 기사. ※미즈키 프로덕션을 운영하는 하라구치 토모히로·나오코 부부의 인터뷰 파트만 번역했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원문의 문장이나 표현을 수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해석이 정확하게 진행되지 못한 경우 원문 표현을 추가했습니다. ※실제 기사에는 글자색이 들어간 부분이 있으나 편의상 전부 볼드처리만 하였습니
※게게게의 키타로 극장판 게게게의 수수께끼 키타로 탄생 (게나조) 관련 썰/고찰 모음 글입니다. ※극장판 (게게게의 수수께끼 키타로 탄생)을 보시고 읽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인터넷 밈, 짤방을 쓴 경우 원래 트윗이 링크되어있습니다. 후세터 링크는 전부 스포일러입니다. ※게=게게로(키타로 아버지), 미=미즈키, 키=키타로, 이=이와코. ※이 게시글에 별도
※게게게의 키타로 극장판 게게게의 수수께끼 키타로 탄생 (게나조) 기반 조각글입니다 ※극장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키타로의 아버지가 ‘게게로’로 언급되는 글이 있습니다. ※날조/퇴고X 01. 미즈키가 꿈을 꾼다 강가에서 돌을 줍는 꿈이다 …음…. 아니다. 이건 뼈다. 사람의 뼈다. 미즈키는 알 수 있다 이건 죽은 사람의 뼈다 뼈가 하나 둘 셋 넷…
※후세터 글을 약간 손본 버젼입니다 ※류가 일족(히노에, 사요, 토조)에 대한 과거 날조 설정이 있습니다 ※극장판 스포일러에 주의해주세요 히노에 이모님은 나를 보면 왼손을 들어 살짝 흔든다. 그리고 작게 죽인 목소리로 나를 부른다. 그건 내 방 문턱일 때도 있고 류가 저택의 복도일 때도 있고 넓은 정원의 어딘가일 때도 있다. 하여간 장소가 어디던 히노
※게게게의 키타로 극장판 게게게의 수수께끼 키타로 탄생 (게나조) 관련 썰/고찰 모음 글입니다 ※극장판 (게게게의 수수께끼 키타로 탄생)을 보시고 읽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인터넷 밈, 짤방을 쓴 경우 원래 트윗이 링크되어있습니다. 후세터 링크는 전부 스포일러입니다. ※게=게게로(키타로 아버지), 미=미즈키, 키=키타로, 이=이와코. ※이 게시글에 별도 표
※후세터 글을 약간 손본 버젼입니다 ※준공님(Junezero0621)과 얘기하던 중 떠오른 아이디어로 연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망 소재가 나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는 유령이다. 아마도 그렇다. 유령이 된 이유를 질문 받으면 답하기는 곤란하다. 아마도 여기서 상당히 억울한 일을 당한 게 아닐까? 나 자신의 일인데도 상당히 뜬구름 잡는
※후세터 글을 약간 손본 버젼입니다 ※극장판 내용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아이를 키우다보면 행동이 그에 맞춰 달라지는 법이다. 아기 울음을 닮은 소리가 귓가에 닿으면 소스라치게 일어나게 된다거나 식당에 갔을 때 아기가 쓸 만한 작은 앞접시를 찾는다거나 손등에 떨어진 분유 몇 방울로 대략적인 온도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던가. 그렇지만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이하, 게나조)는 일본에서 개봉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부터 국내 개봉하면 꼭 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작품이었다. 키타로 6기가 좋은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시리즈에 관심은 있었다. 하지만 국내에 마땅한 스트리밍 사이트가 없었고 그렇다면 영화라도 볼 수 있으면 봐야겠다 싶었다. 물론 게나조 포스터에 그려진 두
※후세터 글을 약간 손본 버젼입니다 ※극장판 내용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카페로 들어오는 햇살은 밝다. 공기도 선선하다. 미즈키를 이끌고 조심스레 자리에 앉은 사요는 당신을 생각하니 여기까지 오는 것도 눈 깜박할 새였다며 눈을 빛냈다. 죄송합니다. 제가 신경을 제대로 쓰지 못해서 사요 씨가 먼 걸음을 오시게 하고 말았네요. 그렇게 말하는 미즈키의 머리카
좋았던 점 상업작에 필요한 긴장감, 자극, 캐릭터 디자인 루즈해질 법 하면 으스스한 분위기나 음악으로 긴장감을 다시 잡아주고 자잘한 사건이 계속 일어나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었다. 영화의 분위기 조성을 굉장히 잘 한 것 같다. 그리고 의외로 영화가 꽤 잔인해서 놀랐는데… 이 점이 관객들이 딴 생각할 틈 없게 만든 것 같다. 호불호가 갈릴 수는
※후세터 글을 약간 손본 버젼입니다 ※극장판 내용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미즈키 씨, 그때는 감사했습니다.” 제국 혈액은행은 기본적으로 공기가 탁하다. 어딘가의 전자기기 관련 회사에서는 늘 깨끗한 공기가 흐른다고 하는데 실제로 가본 적이 없으니 그냥 그렇다는 소문만 흘러갈 뿐이었다. 은행 접수대에는 사람들의 속삭임과 한숨과 비릿한 냄새와 알코올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