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딱 젖은 모양새로 나타난 둘에 성준수는 사정없이 얼굴을 구겼다. "다 큰 새끼들이 물장난하고 자빠졌냐?" "아니 임마가......." 뭐라 변명하기도 전에 성준수는 대충 손을 더듬어 잡히는 대로 천 쪼가리를 던졌다. 퍽퍽퍽 정확히 가슴에 하나씩 명중하는 것들을 들춰보니 딱 수건, 상의, 하의, 속옷의 조합이었다. 비록 색과 스타일이 자유분방했지만. 흘
"언제 복귀라고?" "내일." 시큰둥하게 대답하며 수플레 팬케이크에 나이프를 갖다 댄다. 퉁명스러운 대답과 달리 정성스러운 손짓이었다. 먹기 좋게 자른 조각에 무화과를 올리고 포크를 내민다. "내가 손이 없나 발이 없나." 그러면서도 조막만 한 입을 벌려 받아먹는 게 좋았다. "맛있나." "응. 맛있네." "담에 집에서 해줄까?" "얼마나 자주 먹는다고
소장본 구매자는 리딤 코드를 등록하면 무료로 소장 가능합니다. 목 차 Kissing Under the MISTLETOE 테라피 달칵 Hairpin trigger PASSION 스페셜 모둠 후기 연호님 축전
! 성준수/최종수/공태성 프로, 서은재 의사 (분류는 아직 못 했음) ! 태성은재가 결혼했고 준수종수는 아직입니다. ! 작성자가 서울 토박이라서 지역 특색을 서울밖에 모르는 바람에... 태은 대사는 진짜로 엄청나게 노력했습니다만 어라? 싶어도 그냥 눈 감아주세요... “결혼하면 어떠냐고요?” 공태성이 막 구운 삼겹살을 상추 위에 얹으면서 물었
매우 노잼이며 짧음 꼴랑 반올림해서 4000자임 퇴고 하지도 않음 언제 지워지고 수정될 지 아무도 몰름 너의 목소리가 하늘에 닿기를 S 공태성에게서 문자 한 통이 날아왔다. 1달 전 쯤 공태성 생일이었기에 보냈던 문자 이후로 처음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공태성과 가끔 연락을 하고 지냈었기에 그다지 어색하지는 않았다. 나는 과제를 하던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