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타카미 ☆4 【잠시 쉬는 중이니까】 ─ 1화
#타카미 #카드스토리 #레슨의상
레슨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
1화. 잠시 쉬는 중이니까
사키: 쥬스, 어떤 걸로 할까. 응? 이 라벨 없는 건 뭐지?
타카미: 아, 그건 그만두는 편이 좋아.
사키: 타카미 씨! 안녕하세요.
타카미: 안녕, 사키.
타카미: 그 라벨 없는 주스는, 마파두부 맛 단팥일 거야.
타카미: 호기심으로 샀다가는, 큰일을 겪게 돼. 추천은 하지 않으려나.
사키: 힉…… 그런 게!? 평범한 차로 할게요!
타카미: 어디, 나는 물로 할까.
사키: 혹시, 레슨 중이신가요?
타카미: 아니, 마침 지금 끝난 참이야.
타카미: 시간이 있을 때는, 개인 레슨을 가능한 한 넣으려고 하고 있어.
타카미: 처음부터 있던 코쿠요나 아키라에 비하면, 외운 춤이 어떻게 해도 부족하니까.
타카미: 리허설 때에, 발을 잡고 싶지는 않거든.
타카미: …… 어이쿠, 진지한 얘기를 해버렸지만.
타카미: 팀W의 곡은 춤추는 보람이 있다고 할까,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지거든.
타카미: 언뜻 보기에, 러프한 안무 같지만, 힘줄 부분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조잡함이 늘어난다고 할까.
타카미: 그 가감을 마스터하는 것이 즐거워. 뭐, 아직 멀었지만.
사키: 우와~, 역시 타카미 씨. 말하는 게 다르네요.
타카미: 후후, 너무 띄워주는 거야.
타카미: 맞다, 괜찮다면 말인데, 다음에 레슨을 봐주지 않을래?
사키: 제가 말인가요? 그래도 방해가 되는 게…….
타카미: 방해라니 당치도 않아.
타카미: 개인 레슨은 집중할 수 있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의 눈이 있으면 마음을 다잡게 돼.
타카미: 보여지는 연기를 의식할 수 있으니까.
타카미: 게다가, 네 의견도 듣고 싶고. 그런 고로, 부탁해도 될까?
사키: 네, 네. 저로 괜찮다면.
타카미: 후후, 고마워. 다음에 또, 말을 걸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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