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죽여주는 글 커미션

진짜로 죽여드림

커미션 by 비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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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커미션 내용 특성상 가까운 사람의 사망에 대한 트리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그...내가 좋아하는 걔네... 알잘딱으로 누가 사별좀 시켜줬으면 좋겠다...죽어서 헤어져라..." 싶은 날이 있죠,

그런 날을 위해 안경살인마가 갈고닦은 특별한 커미션!

"진짜로 죽여주는" 글 커미션을 소개합니다!

사랑하는 필멸자 연인을 떠나보내며 그의 환생을 기다리는 불멸자의 심정을 담담히 담아낸 글부터. 한때 친우였던 귀족의 머리가 단두대에서 잘려나가는 것을 보는 한 혁명가의 독백까지!

누굴 죽일지 모르겠다고요?

커미션주가 알아서 단명할 관상을 보고 죽여드립니다!

세계관이나 페어의 서사가 너무 그뭔씹이라서 설명하기 어렵다고요?

나무위키 직접 자료조사. (판권이 있는 애니나 찍먹이 편한 무료 게임의 경우) 발로 뛰는 현장 취재. "그..그거 아시죠? 그게.." 가족오락관식 신청자분 인터뷰와 블루투스까지! 모든 방식의 설명을 지원합니다!

정말 최소한의 자료만 들고 오신 뒤 저를 잡고 "코노..코노세카이가...." 하셔도 알잘딱으로 듣고 써드립니다.

앗. 진짜 죽는 건 싫지만 죽은 줄 알았지롱~ 을 보고 싶으시다고요?

사망에 준하는 부상을 입은 채 살아남아 하는 독백이나. 혹은 죽은 죽 알았으나 만신창이로 복귀하여

"코노 바카..!! 널 영영 못보는 줄 알았다구..!"

"후훗... 널 두고 죽을 수 있을 리가 없잖냐.."

..같은 대화를 하는 "안 매운 타입" 도 존재합니다!

----타입별 설명----

하나도 안 매운 맛 타입

-페어 중 한 쪽이 아슬아슬하게 죽을 뻔한 부상을 안고 살아납니다.

-" 영영 못 보는 줄 알았다고…! 바카!!" 스러운 모먼트를 보고 싶으신 페어에게 추천드립니다. 

-장례식장에서 하면 안되는 일 1순위:부활하기. 정말로 관짝 문 뜯고 튀어나오는 기적적인 부활도 어떻게 뭐 우주랑 접신해서 해달라면 해드리겠습니다! 다만 개연성이 조금 망가질 수 있습니다.

-추천:그냥 사별 기분만 내보고 싶다. "다녀왔소...부인" 모먼트가 보고싶다. 나는 병간호가 좋다. 순애물(순수한 사랑)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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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매운 맛 타입

-페어 중 한 명이 예견되었지만 막을 수 없는 죽음(시한부. 불멸×필멸 페어의 필멸자), 혹은 익숙한 죽음(직업이 군인이거나 그에 준하는 위험한 직업인 경우) 겪고. 남은 사람은 떠난 사람의 짐을 정리하거나. 장례를 치르거나. 혹은 자신만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찾습니다.

-죽음을 다루는 글이니만큼 무겁지만. 죽음의 상황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으며, 결말이 대체로 잔잔하지만 희망찹니다.

-대부분 사망 즉시보다는 사망으로부터 최소 1주. 최대 1년 후의 시점을 다룹니다. 감정을 이미 정리했을 수도 있고. 미련이 남았지만 그래도 살아가자~ 라는 식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결말 자체는 쓸쓸하지만 밝은 편입니다.

-추천:울고 싶지만 고통스러운 것은 좀 그렇다. 결론적으로는 건강한 이별이 보고 싶다. 2를 보고 싶었으나 페어 중 남은 한 쪽은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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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매운 맛 타입

-페어 중 한 명이 불의의 사고. 익숙치 않은 죽음. 혹은 익숙하지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방식으로 사망합니다. 

-남은 한 명은 살아가기로 결심하기로. 따라가기로 결심할 수도.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남을 수 있으며 주로 열린 결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타입부터는 죽음의 원인이 직간접적으로 묘사될 확률이 높습니다. 혹시 특정 사인에 트리거 워닝이 있으실 경우에는 미리 말씀해 주세요! 혹은 원하시는 사안을 직접 지정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무료입니다.)

예시) 저는 익사 소재는 보고 싶지 않아요/저는 이 부르주아의 목을 치고 싶어요, 처형시켜 주세요

-이 타입부터는 사망 직후의 시점을 일부 다룰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추천:나는 좀 많이 무거운 글이 보고 싶다. 세계관이 어둡거나 페어 분위기가 칙칙하다. 약간 매운 맛에 가까운 페어이나 남은 쪽이 도저히 상대를 놔줄 것 같지 않다.

▪︎▪︎▪︎

이걸 신청하실 분이…있나요?

제작자도 쓰다가 엉엉 운 타입

(추가금 1000자당 +0.1)

-페어 중 한 명이 불의의 사고. 익숙치 않은 죽음. 혹은 익숙하지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방식으로 사망합니다. 페어 중 다른 한 명이 사망을 직접 목격했을 수 있으며, 아니더라도 심한 정신적 충격이 묘사될 수 있습니다

-죽음의 원인이 매우 직접적으로 묘사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위 타입과 같이 특정 사인을 제외하거나 원하시는 사인을 지정해주시는 옵션이 가능합니다. (당연하지만. 무료입니다!)

-둘 중 둘다 죽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대체로 새드엔딩입니다. 상대의 죽음을 심적으로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진 모습을 제 3자 입장에서 묘사하거나. 혹은 둘 다 죽을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 신체적 료나를 합니다. 내장이 튀고... 네...

-추천:나는 그냥 밑도끝도없이 페어를 고통에 담구고 싶다. 그냥 존나 고통스러워했으면 좋겠다. 간만에 좀 울고 싶다. 순애(같이 죽을 순)가 보고 싶다.

저도 쓰는 게 힘들 것 같아 부득이하게 추가금 0.1이 붙습니다…

커미션 신청 시 주의사항

  • 모든 소재는 픽션에 불과하며. 해당 글의 저자 비센(안경살인마)은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혹여나 픽션과 현실의 경계를 구별하기 어려우신 분은 해당 커미션 신청을 다시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 소재가 소재인 만큼 실제 인물(3D)과의 유사/나페스/알페스/드림은 받지 않습니다. AU여도 굉장히 곤란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마찬가지 이유로 2D 캐릭터의 비이입 드림의 경우는 프리하게 작업하지만. 반이입/이입 드림의 경우 드림캐의 죽음 소재만 작업합니다. 반이입/이입 드림주의 사망의 경우 본인의 동의가 있어도 절대로 작업하지 않고 거절하고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입/반이입 드림에 대한 차별이 아닌. 정말 혹시 모를 대참사를 방지하고자…입니다. 신청 자체는 막지 않으니 양해해주세요…ㅜㅜ) 

  • 실제 있었던 참사/대형사고 등은 절대로 소재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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