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5

이제 그냥 주기적으로 백업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기에……

항상 감사합니다 (_ _)

토가사쿠.... 사쿠라가 토가메라는 사람의 근간을 흔들었다는 게 너무 좋음 사쿠라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대로 행동한 거겠지만 그게 토가메에게 너무 필요했고 토가메가 외면하고 있던 부분이었다는 게 이젠 아예 운명처럼 느껴집니다........... (삑중증토샄중독입니다

자신이 변해버렸기 때문에 소중한 걸 놓쳤어서.... 너는 나와 같은 실수를 범하질 않길 이대로 변하지 않길 바라는 관계라니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뭔데 (저는 15권부터가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토가사쿠]

토가메죠가 반한 건 다 사쿠라하루카가 반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니....... 너무 아름답다 사쿠라는 그저 자신이 믿는대로 행동했고 주변을 돌아보며 긍정적으로 성장했을 뿐인데 그렇게 한 행동들이 토가메에겐 사랑에 빠지는 계기가 되다니 진짜 너무 로맨틱해요 [토가사쿠]

토가메 이제는 사쿠라가 암만 빨리 말해도 그냥 으응~ㅎㅎ 하고 들을 거 같다는 게 정말 웃기고 귀엽고 콩깍지 같음 어어 그거 사랑이야 너 [토가사쿠]

이거 정말 빨리 말한다고 쳐도 사쿠라아.. 조금만 천천히 말해주라아... 하면 했지 절대 짜증은 안날 거 같아서 역시 그냥 사랑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토가사쿠]

토가메는 자신이 소중하다 생각한 걸 지키려고 그렇게 행동한 건데 그게 틀린 방법이었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픔.... 그래서 정말 소중한 걸 잃을 뻔했는데 사쿠라가 나타나서 그건 틀렸다고 온몸으로 외쳐준 게 진짜 너무 감동됨 [토가사쿠]

나중에 어른되면 오리 옥상에서 둘이 대작하는 토가사쿠도 상상을 해요... 저는 사쿠라 술은 후우린(특히 우메)이 가르쳐줬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커뮤니티에서 지나가듯 말한 건데 이런 건 어른한테 배우는거야! 하고 1학년즈 다같이 형들한테 배웠으면 함)

토가메랑은 시끌벅적 술자리가 아니라 조용히 이야기 나누며 마시는 그런 분위기였으면 좋겠다네요 근데 둘 다 술을 좋아할 거 같진 않아서 (심지어 사쿠라는 마시면 얼굴 시뻘개질 거 같음) 나중엔 술 말고 라무네나 마실 거 같음 ㅋㅋ

토가메 볼 때마다 속이 뭔가 울렁거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만히 있기가 힘들어서 고민이라 친구들에게 상담한 사쿠라... 니레가 사쿠라 씨, 그거...... 하고 진실을 말하려는 순간 갑자기 츠게가 사쿠라 니 그거 부정맥 아니냐 호들갑 떨어서 사쿠라도 부 부정맥??? 하고 넘어감 바보임 [토가사쿠]

토가메가 쑥맥..은 아닐 거 같음 근데 능글 능숙도 아닐 거 같음...!!! 사쿠라는 토가메가 능숙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음 근데? 그건 사회성이 상대적으로 토가메가 쫌더 높아서 그런거고 사실 걍 토가메를 좋아하니까 괜히 더 심장이 나대는 건데 그걸 상대의 능숙함으로 착각하는 바보고영 [토가사쿠]

새삼 키일편 시기상으로 입학 직후인데도 1학년 다문중 단합력 뭘까ㅋㅋㅋㅋ 이미 1년은 같이 보낸 것처럼 굴어서 웃김 원래 서로서로 알던 사이가 많아서 새 친구라는 개념이 희박하고 대충 다 원래 친구였던 녀석들~이란 느낌이 있는데 여기에 외지인 사쿠라가 껴서 그들의 주축이 된다는 게 또 좋음

입학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가족이 되어버린 후우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는 법적으로 이들의 관계를 인정하고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되어주라집이되주라후우린을줄테니너도널주라

토가사쿠의 건조담백노터치노연애는 약간... 사심이 없음X 그런 쪽으로 생각 자체가 튀지 않음O 이란 느낌 본인들도 그걸 사랑이고 연애감정이라고 정의하지 않고 둘 다 성욕..이라고 해야나 그쪽에도 담백+잘모름일 거 같아서ㅋㅋ 그런 분위기의 토가사쿠를 제일 좋아해요

그러니까 얘네는.... 지들 사심이 사심인지도 모르는 거예요 사실 사심의 영역에 넣기엔 너무 담백한 것도 있음 근데 그런다고 사랑이 사랑이 아니게 되진 않기 때문에.... 저 애가 저녀석이 지키고 싶은 걸 함께 지켜주고 싶다는 그런 느낌의 사랑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토가사쿠]

건조담백안사귀는씨피는 이제 원작 생각해서 최대한 뇌에 힘준 거고 뇌에 힘 빼는 순간 그냥 꽁냥꽁냥달달귀여운아기바보커플 돼버림 [토가사쿠]

토가사쿠 사귄다 하면 사자두련... 그냥 다 우와~~~ 축하해줌 후우린... 엉? 사자두련 부두목이랑??? 하다가 봉화전에서 점수 따둔 거 있어서 그냥 음~~ 그래 사쿠라가 좋다면~~ 축하해~~~~~ 하고 넘어가줌 메데타시 메데타시

일본 장르 좋은 점 요비스테 시츄 가능함.. 너무 귀여워

친한 친구나 애인하고는 애칭/요비스테 하지 않냔 대화 우연히 들은 사쿠라가 혼자 요비스테 연습(ㅋㅋㅋ) 하다가 ...죠... 했는데 뒤에서 토가메가 으응? 하고 대답하는 거 보고 싶음 아기고영 화들짝 놀라서 털곤두세우고 으악! 함 [토가사쿠]

토가메 그냥 사쿠라 있길래 온 건데 우연히 자기ㅜ이름 중얼거리는 거 들어버림... 근데 사쿠라가 너무 놀라고 부끄러워하고 얼굴 시뻘개지니까 그냥 미아안 놀랐구나.. 하고 진정시키고 달래는데 사실은 귀랑 뒷목 빨개져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토가메가 하루카~ 하는 것도 보고 싶음 사쿠라는 자기가 요비스테 당해도 얼굴 시뻘개져서 뭐 뭐 뭐야!!!??! 할 거 같은 점이 너무 귀여움 토가메 아직 이른가~ 하고 미안미안 하고 다시 사쿠라~ 하고 부름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 하는 맴과 함께... [토가사쿠]

사쿠라는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거 자체가 어색해서 요비스테도 하려면 꽤 시간이 필요할 거 같은데 토가메는 쵸지랑 요비스테/애칭으로 부르는 거 보면.. 어느정도 가까워지면 요비스테하는 걸 어려워하진 않을 거 같음 글서 제대로 요비스테 먼저 하는 건 토가메지 않을까 싶음 [토가사쿠]

사쿠라가 요비스테를 한다면 그건 상대가 토가메보다는 스오나 니레이 쪽일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암만 내가 토샄에 미친 여성이라도 이건 냉정하게 생각했을때... 스오랑 니레이를 먼저 요비스테 해주지 않을지 [NCP]

요비스테 연장선

스오 니레와 요비스테를 하게 된 사쿠라... 근데 토가메는 아직 토가메라서(토가메는 요비스테 함) 장난처럼 자기도 요비스테 해달라고 함 당연히 왁왁 거리면서 안해줄 줄 알았는데 사쿠라 얼굴 시뻘개져서 ...ㅈ,죠....... 해가지고 둘이 같이 토마토 돼서 폭발함 [토가사쿠]

이러고 다시 하루카-토가메로 호칭 돌아옴 죠는 파급력이 너무 커서 봉인하기로 암묵적 합의 함 근데 사실 토가메는 호칭에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 같다네요 요비스테 얘기는 사쿠라가 해줄 줄 모르고 ㄹㅇ 장난으로 했을 것 같다는 이야기

자기가 어떻게 불리는지보다 남들이 사쿠라를 어떻게 부르는지를 더 신경 쓰는 남자 어떤데 [토가사쿠]

오리 옥상에서 둘이 밥 먹는 토가사쿠 보고 싶어... 개연성X ㅈㅅ합니다 쨌든 편의점 도시락 같은 거 사와서 먹는 거임 맛은 그냥 그런데 어쩐지 유독 배부르고 잘 먹은 느낌 나서 오늘 배고팠나? 이런 바부 생각하는 아기고영 걍 조아하는 사람하고 밥 먹어서 뭘 먹어도 좋앗던 건데...ㅋㅋ

적폐썰 등장

토가사쿠 둘이 썸 타던 중 어느날 토가메가 여성과 함께 있는 것을 사쿠라가 목격하다.. 뭔가 다정해보여서 연애레이더가 켜져버린 탓에 제대로 확인도 못함 근데? 둘이 진짜 그런 사이인가? 하필 연애 문제라 삐걱이고 묻지도 못하는 사쿠라를 본 다문중 1학년즈가 출동하는 게 보고 싶음

그러지 말고 직접 확인하면 되잖아요! 제 정보에 따르면 토가메 씨가 여성과 교제 중이란 이야긴 없는데... 하는 니레랑 그래그래 직접 확인하면 되지~ 하고 맞장구치는 스오랑 얼레벌레 낀 키류 스게까지 해서 사쿠라 등떠미는 거 너무 웃기고 귀엽고 시끌벅적할 거 같음

스게는 누군가요? 츠게입니다. 스기시타는 안 낄 거 같아요 아무래도.... 다섯이 우글거리면서 사자두련 구역까지 가서 토가메 뒤 밟는 그림이 웃길 거 같아서 생각해봤어요 아리마나 카누마 마주쳐서 너희 뭐하는 거야...? 해도 재밌을 거 같고 결국 그 여성과 토가메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단 이야기~

토가사쿠의 탈을 쓰고 1학년 다문중이 노는 걸 보고 싶어하는 꼴이 됐지만 아무튼 사쿠라를 위해 다같이 토가메 뒤를 밟아주는 거 귀여우니까요 그리고 토가메 뒤에서 쫓아오는 거 다 알고 있었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쵸지가 뭐야뭐야?! 하고 큰 소리내서 들키고 미행 종료일듯

우산 없이 비 맞는 사쿠라에게 우산 씌워주는 후우린이 보고 싶네

키스하는 토가사쿠 너무너무 간질거리고 심장 벌렁이고 부끄럽고 좋아서 미칠 거 같음................ 둘 다 첫키스일 거라는 게 나를 너무 가슴 뛰게함ㅜ 둘이 뺨 붉어져서 눈치보면서 키스하는 아기들인 거임 하 너무 좋아

토가사쿠는 뭔가 진도뺄 생각이 딱히 없을 거 같음.... 애초에 사귀지도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진짜 최고로 좋음 둘 다 연애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상태로도 충분히 만족할 거 같달까 상대에게 많은 걸 바라지 않고 담백하게 사랑할 수 있단 점이 너무 좋다고 생각함

왜 토샄을 건조담백친구이상연인미만안사귀는씨피로 먹냐면.. 토가메도 사쿠라도 연애에 욕심 많은 타입은 아닐 거 같달까요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관계에 충분히 감사할 거 같기도 하고.. 상대만큼 소중한 관계가 각기 따로 있고(사자두련/후우린) 그 관계를 존중할 사이란 점이 글케 느껴져요(하략)

근데 곧 사귈 거 같은 씨피랑 안 사귀는 씨피는 다르단 말이죠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건 마지막까지 각자 소중한 것 곁에 있지만 상대를 향한 마음도 평생 간직하는 사는 동안 딱 한 사람만을 좋아했지만 고백도 무엇도 하지 않고 보내주는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생기는 것도 아닌 그런 토가사쿠입니다

저는 상대or사자두련/후우린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후자를 선택하고 상대가 망설이면 당연하게 후자를 택하라고 말해주는 토가사쿠가 좋습니다. 상대에게 그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말해줄 수 있는 거예요

상대를 좋아하면 상대에게 소중한 것도 존중하고 그 마음까지 사랑해야지!!! < 이런 마음으로 토가사쿠 함

어떡하지 이제 토가메죠가 사쿠라하루카의 남친도 아니고 남편으로 보입니다 (ㅁㅊ)

토가사쿠가 안정형 씨피라는 말은 몇 번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게 안사귀는씨피랑 연결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상대를 존중하기 때문에 안사귀는 씨피가 가능하다고 했던 건데 상대를 존중한다는 건 안정형의 대표적 성향이라고 생각을 해서.. 두개가 이어지더라구요 아름다운 이야기죠,

상대를 존중한다고 무조건 안사귀진 않음.. 보통은 사귀겟죠 근데 상대에게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존중함 < 이 토가사쿠의 진짜 아름다운 점이라고 생각하고 이 성향이 안사귀는씨피+안정형씨피를 동시충족하기 때문에 더더욱 아름답다는 생각을

물론 저도 사귀는 거 좋아합니다 사귀는 걸 좋아하지 않앗다면 뿐인토샄이 진도 나가진 않앗을거에요 (지금 그게 진도 나가는 거임)

진짜 더우면 근처에 누가 있는 것만으로도 짜증나는게 사람인데 어쩐지 닿을락말락한 거리를 계속 유지하는 어떤 남고딩들

옥상 위가 실내보다 당연히 더 더운데 굳이굳이 안 들어가고 쪼끔 있는 그늘에서 난간에 기댄 채

시원할락말락한 바람 맞는 손부채질 할 수록 얼굴에 열이 오르는 묘한 분위기

이런 때면 꽁꽁 얼려둔 라무네도 소용 없이 자꾸만 열 오를 거라는 게 너무 좋음❤🔥❤🔥❤🔥❤🔥 [토가사쿠]

사쿠라가 사자두련 구역 찾아갈 때마다 둘이 오리 옥상에서 대화(데이트)할 거 같아서 좋음 토가메 입장에선 좋아하는 사람하고 좋아하는 장소에서 시간 보내는 거라 그게 너무 낭만적이라고 생각함 [토가사쿠]

문자 대신 전화하는 남자×문자에 서툰 남자 이거이거 완전 찰떡궁합 환상의 커플이잔냐~~!!~!!!❤🔥❤🔥

이거 정말 너무 달콤해요 문자가 주는 낭만도 있겠지만 문자에 서툰 아기고딩에게 문자 대신 전화하는 고딩을 붙여준다니... 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목소리에 대한 낭만으로 가득차, 문자는 불편하다 말한 적도 없는데 매번 전화줘서 내심 편하게 느낄걸 생각하면 너무 좋아요❤🔥❤🔥❤🔥 [토가사쿠]

토가사쿠를 약간... 서로를 편하게 여기는 친구사이로 캐해하게 되는 거 같음 역시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됐기 때문일까 그게 아니더라도 토가메는 빠른 사쿠라를 사쿠라는 느긋한 토가메를 불편해하지 않고 맘 편하게 여길 거 같아서 보통 싫거나 답답해야는데 이상하게 쟤는 괜찮은 느낌으로ㅋㅋ

사쿠라가 토가메의 힘의절대신앙사자두련의부두목그야말로괴물 < 의 모습을 알고 있는 것처럼 토가메도 사쿠라의 날선 모습을 알고 있다는 게 좋아...... 사쿠라가 후우린을 만나 긍정적으로 변하긴 했지만 사자두련과 부딪힌 시점에선 아직 혼자일 때의 영향이 큰 상태였어서 토가메도 표정이 좋아졌다고 비교해 말할 수 있는 거고... 사쿠라의 지난 모습도 지금 모습도 알고 있단 게 서로가 서로의 면면을 알고 있단 게 진짜 너무 좋음!! 그리고 따지면 토가메도 사쿠라도 상대가 방황하던 시절의 얼굴을 알고 있는 거잖음 그거까지 포함해서 진짜 씨피같아요(ㅋㅋ [토가사쿠]

수업시간에 집중 안하고 상대 생각하는 토가사쿠는 청춘고교의 낭만이 있지요 사실 둘 다 원래 수업을 열심히 들을 거 같진 않지만... 사쿠라보다 토가메가 조금더 수업을 듣긴 할 거 같달까 그러다가 국어시간에 어떤 시 들으면서 문득 사쿠라 생각하는 토가메 < 너무 낭만적이라 숨참음

근데 너무 낭만적이라 좀 과해...... 캐붕 같기도 그치만 수업 집중 안하고 하품하면서 창 밖 봤다가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보고 그 녹음을 떠올리는 사쿠라 <는 진짜 낭만이고 가능성 잇어 보여서 좋음 [토가사쿠]

코드베인AU 사쿠라는 진짜 초반에 혼자 힘들게 다녔을 거 같은데 약간 주인공 포지션을 사쿠라에게 주고 싶음... 그래야 같은 레너번트 사이에서도 배척당할 것 같고 그래 그러다가 후우린 만나서 거점 합류하고 여기서 더 말하면 너무 그먼씹이겠죠? 코드베인 해주시길 바랍니다 씹덕겜이에요 (real)

사자두련은 사자두련대로 활동할 거 같고 원작은 좀 더 레너번트들이 뭉쳐있는 느낌이 나지만 여기는 후우린/롯포이치자/키일/사자두련/봉화 etc 처럼 좀더 다양하게 퍼져있었으면 하고요 롯포이치자랑 후우린이 인간 보호하는 쪽일 것 같네요 아마 코토하는 린처럼 싸우지 못해서 거점에 있을 거 같구

사쿠라가 쵸지랑 토가메의 소중한 기억이 담긴 혈영 주워다주면 어떡하냐.... 진짜 그먼씹이죠 그런 설정이 있습니다 애들이 크게 다치면 안 죽는 대신 기억을 잃는 그런 게 있어요 사자두련 분위기가 바뀐 것도 어떤 싸움 이후 애들이 혈영(기억) 떨궈서 그런 건데 사람 본질은 안변해서 (하략)

제가 흡혈 아장(방어구입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흡혈귀라는 설정이라 흡혈이란 걸 할 수 있어요 이 방어구로요 개쩔죠)도 생각해봤는데요 사쿠라는 오우거형이나 스팅거형 사용할 거 같음 모션이나 이거저거 고려했을때요 하운드도 간지나지만 이건 좀더 짐승느낌이라 차라리 토가메에게 어울리는

코드베인AU의 절정은 ○○○ 설정인데 이건 스토리 스포가 좀 크고 여기까지 가면 진짜 겜 해본 사람만 알아듣는 개씹덕스토리가 되어버려서 (코드베인해주세요)

오리에서 극장데이트 하는 토가사쿠 보고 싶음 ㅋㅋ 극장의 기능을 잃은지 오래지만 쪼끄만 방에 비디오 같은 거 틀어놓고 영화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사실 없을 거 같아요 근데 그냥 있다고 치게요 사자두련 고딩 친구들이 비디오 좀 보고 놀고싶을 수도 있잖아요

사쿠라는 극장에서 영화보는 것도 못해봤을 거 같아서.. 진짜 극장하고 느낌은 다르겠지마안 하고 사쿠라 데리고 와서 재밌다던 영화 틀어주는데 사실 토가메는 이미 다 본 영화임 근데 사쿠라가 재밌어서 눈 반짝이면서 보는 거 옆에서 힐끔 보고 사쿠라 몰래 후후 웃는ㅋㅋ 남친력 ㅁㅊㄷ [토가사쿠]

로맨스 드라마 같은 거보다 진짜 재밌는 액션 코믹 뭐 그런 류의 영화 봤으면 좋겠어요 사쿠라가 좋아할만한 걸루.. 근데 일단 상어 영화는 아닐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가메 장난삼아 상어영화부터 꺼냈다가 다른 영화 꺼내도 웃길 거 같음

토가메 데릴사위 어울릴 거 같다는 미친 생각을 갑자기

진짜 데릴사위 만들려는 건 아니고요 사쿠라의 가족이 된다면 본인이 토가메를 두고 사쿠라 죠가 되는 것도 기꺼이 해줄 남자 같아서....... (에반가요....... [토가사쿠]

그니까 후우린이 친정인거고 토가메가 남편이라서 사쿠라의 가족이 후우린인 건 맞는데 토가메도 남은 아닌 보다 가까운 미래를 약속한 사이인 (그만 [토가사쿠]

저는 사실 스오사쿠는 공개연애파입니다 (갑자기

사유 : 둘 다 숨길 생각이 없어보임

뭐라고 하지 커플링 무관 사실 사쿠라도 막 연애를 숨길 거 같진 않아요 근데 부끄러워하긴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놀리면 얼굴 시뻘개져서 왁왁 거림 근데 애가 또 솔직은 해서 상대 좋아하는 거 뻔히 티나고 상대도 숨길 생각들 없고 그래서 대체로 공개연애가 될 것 같다네요 [사쿠른]

스오라는 캐릭터가 너무 어려워서 잘 언급 안하긴 하는데,,,,, 스오도 좋아하는 거 숨길 생각 업어 보임 그러기엔 너무 대놓고 사쿠라를 귀여워하고 좋아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 대신 스오도 사쿠라에게 막 속도를 강요하진 않을 거 같고요 사쿠라 배려해서 부드러운 연애를 할 것 같다네요 [스오사쿠]

잔잔하고 실바람 같은 연애 < 토가사쿠

부드럽고 살랑바람 같은 연애 < 스오사쿠

정신없이 어느샌가 휘말리는 연애 < 우메사쿠

사랑도 없고 뭐도 없고 걍 ptsd만 남음 < 엔도사쿠

약간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잇습니다

휘말리는거랑 휘둘리는건 달라서 우메사쿠는 전자임... 이게 상대 기분도 어쩔 수 없이 좋아지는 게 있어야거든요 우메는 그걸 할 거 같음... 뭐야 진짜 헨나야쯔 < 하지만 어쩐지 싫진 않음 이 기본 mood가 되는 씨피라고 생각

스오는 연애도 좀 자기 싸움방식처럼 물 같이 유연하고 부드러운+살랑바람 같은 느낌으로 할 거 같다는 생각을... 무슨 일이 생겨도 상대에게 강압적으로 굴기보다는 눈을 똑바로 마주보고 대화를 해줄 것 같습니다 스오 본인이 굳이 거칠게 굴고 싶어하지 않을 거 같아요 [스오사쿠]

근데 스오가 부드러운 연애를 하는 건 하는 거고 사쿠라랑 트러블이 없진 않을 거 같은 느낌 ㅋㅋ 귀여운 고딩 커플다운 일도 많을 거 같은데 약간 서로 상대에게 져주지 않음 << 이게 큰 이유로 작용할 거라는 생각도 [스오사쿠]

전 진짜로 덥수룩 머리가 아냐 토가메야 토가메죠.. 좋아 제대로 하자 사쿠라 < 가 너무 좋아서요 직후에 웃는 사쿠라까지 완벽한데 그 이후에 15권에서 꼬맹이가 아냐 사쿠라야 사쿠라 하루카. <이러고 똑같이 사쿠라이름 정정햇던 게 진짜 너무 웃기고 좋음

토가메는 진짜 몇번을 생각해도 웃긴 놈입니다....(+)

덥수룩 머리가 아냐 토가메야 토가메 죠

꼬맹이가 아냐 사쿠라야 사쿠라 하루카

누가 이걸 이렇게 똑같이 읊냐고요 ㅜㅜ

저는 토가메의 학생 신분 모습이 너무 궁금해요... 교복은 어떻게 입을지 교복 자체의 스타일은 어떨지 가방은 잘 챙길지 궁금한 게 너무 많음 그리고 그걸 본 사쿠라의 반응도 너무 궁금함 사자두련 부두목 토가메죠가 아니라 학생 토가메죠를 만난 사쿠라는 어떤 생각을 할지 상상하면 잠이 안와요

수업 듣는 토가메를 사쿠라가 구경하는 게 보고 싶어요

비슷한 트윗 하지 않았냐고요

맞아요 근데 앞이 너무 적폐 같아서 지웠어요

사자두련은 청춘 장려 안하려나 후우린은 하던데 (대놓고 말은 안해도 나름대로의 청춘들을 즐기고 있는듯)

전화파인거 보면 토가메 핸드폰 잘 안 갖고노는 타입 같은데 그런 애가 사쿠라 연락 기다리면서 계속 핸드폰 손에 쥔채 대기타고 있었을거라 생각하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나중에도 사쿠라 생각날 때 핸드폰 쥐고 있었으면 좋겠고 그러다가 사쿠라한테 문자한통이라도 오면 웃으면서 사쿠라한테 전화하면 좋겠음... 사자두련 다같이.모여서 토가메 폰 들여다보고 있었단 게 너무 귀엽고 사자두련 두목은 쵸지지만 사쿠라가 마음를 나눈건 토가메구나 싶어서 기분 좋아짐 (물론 토가메가 쵸지에게 이야기 해놨기 때문에 사자두련이 움직인거긴 함 사자두련두목은 쵸지니간요)

아니 공식에서 툭하면 토가메에게 멜로눈깔을 시켜서 이제 제정신으로 토가사쿠를 할 수가 없게 됨... 그냥 씨피렇게 뜬 눈으로 토가사쿠 하고 잇음 (ㅈㅅ)

토가사쿠 좋은점

사쿠라가 처음으로 주먹을 통해 대화한 상대가 토가메임...

토가메도 그전까지는 외면하고 모른척했기 때문에 주먹으로 대화한 건 사쿠라가 처음 아닌가 싶다네요

사쿠라의 첫 친구는 코토하고 토가메의 친구는 쵸지였지만 싸우면서 상대에게 가까워진 건 서로가 처음이지 않나 하는

아니 이게 원래 토가메는 싸움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첫 상대가 쵸지여야 했는데;;

그러길 거부하고 외면하고 작중 초기의 사자두련을 만들어버려서....

미루고 미룬 탓에 사쿠라와의 싸움이 첫 대화가 되어버린 거예요 이 부분은 쵸지와 토가메에게 안타까운 부분이긴 함😔

후우린 친구들이 사쿠라에게 젓가락질 방법을 가르쳐준다면 토가메는 사쿠라의 젓가락질을 지적하지 않는 쪽인 거 같음 후우린은 사쿠라를 받아들이고 품고 이끌어주고 등을 밀어준다는 느낌이라면 토가메는 곁에 같이 서 있어주는 느낌

작품 큰 주제나 그간 보여준 우린 널 똑바로 보고 있어 < 라는 큰 틀은 똑같은데 디테일하게 사쿠라를 대하는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을 한다네요 물론 둘 다 사쿠라를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좋아해줌 근데 그 디테일 차이 때문에 후우린은 가족이고 토가메는 친구인 거예요 알레르기표기 : 토가사쿠공장

둘 다 연애도 스킨십도 안해봐서 진도 어떻게 나가야하는지 모르는 토가사쿠를 생각해... 너무 귀여움 닿고 싶다는 생각도 제대로 뭔지 파악 못했는데 입맞출 생각은 어떻게 하고 그이상은 또 어케 생각함... 영원히 생각못하고 아기바보커플로 지내는거임 지식은 있는데 미처 생각이 닿지 않는 바보들

그니까 이건 상대를 배려하는 것도 있지만 본인도 본인 심장 두근거리는거 간수하기 바빠서 뭘 할 여력이 없다는 점이 키포인트인 겁니다 귀엽죠

옆에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 좋고 네가 좋은 상태인데 손이 닿아? 상대를 의식하게 되면서부터 시선 헛도는데 그 이상을 어케 생각하느냐고(+)

건조담백친구이상연인미만안사귀는씨피상태의 토가사쿠는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 좋고 네가 좋고 < ㅋㅋㅋㅋㅋ 가 디폴트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어쨌든사귈가능성이열려있고상대를의식하는곧사귈거같은씨피상태의 토가사쿠는.... 아기바보커플이.되어버림 삐걱이고 눈치보고 빨개지고(ㅋㅋ

문제 : 맨날 이 둘 사이에서 헤매느라 캐해가 이랬다저랬다 함 (ㅈㅅ합니다

토가사쿠의 대등한 면을 좋아함... 했던말 또하죠 그치만

후우린이라는 울타리 바깥의 사람이란말이에요 토가메는.... 후우린이 된 이후 처음 맞부딪힌 게 바로 토가메인데 사쿠라 자신보다 (단적인 힘은) 훨씬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인정 받고 동등한 친구가 됐단 점이 늘 저를 가슴뛰게 해요

특히 이 >동등한 친구<가 좋은 점이 뭐냐면요 "동등"이란 관계의 균형을 사쿠라가 만들었단 점이에요 토가메에게 사쿠라는 은인이라는 (일반적으로) 무게추를 하나 들고 있는 관계였는데 사쿠라가 먼저 찾아와 도와달라하고 빚이 없는 사이라 정의함으로써 토가메도 그 무게추를 내려뒀기 때문입니다..

은인이란 사실은 변치 않죠 근데 이제 "친구"라고 토가메도 당당히 정의할 수 있게 된 거예요 친구는 원래 동등한 관계의 대표급이잖아요 사쿠라가 관계의 균형을 조정하고 토가메가 그걸 받아들여서 둘은 온전히 동등관계가 됐다고 생각하면 진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1쿨 오프닝에서 애들이 동시에 교복 자켓 걸쳐입는 모션 취하는 게 진심 오타쿠를 가슴 뛰게함... 교복이라는 건 소속을 나타낼 수 있는 거잖아요 그걸 동시에 다같이 같은 동작으로 입어서 캐릭터들에게 소속감을 주고 그들이 하나로 움직이게 될 걸 기대하게 함....

그리고 실제로 사쿠라는 후우린 교복을 입으면서부터 혼자가 아니게 됐잖아요 후우린이란 울타리 안에 들어가서 후우린+마을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고...... 교복이란 게 일상적이지만 동시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단 점이 룽하다고 생각합니다 봉화전도 보면 모두 교복을 입고 있다는 것까지...

보후우린이라는 이름아래 모여서 다함께 마을을 지킨다 < 의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이 교복 착장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다같이 교복을 입으며 끝나는 1쿨 오프닝이 너무 룽한 것 같습니다...(+) [ncp]

......타이틀 둘다 후우린의 녹색 같아서 울게 되,

교복 얘기 좀 하고 보니까 1권 18권 타이틀색이.... 후우린인 거예요 오타쿠는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나는 진짜 토가메의 멜로눈깔이 너무 좋은 거 같음 정말로 사랑이 꿀처럼 떨어져요 사랑이 한가득이에요 역시 자신의 태양을 위해 흙탕물을 뒤집어쓴 남자 본인 픽 한해서는 미소도 눈물도 전부 주는 남자답습니다 최고예요 자각도 의식도 의도도 없이 로맨티스트처럼 굴 것 같은 남자top1 [토가사쿠]

이거 뭔가 오해살까봐 덧붙임 태양은 당근 쵸지 얘기한 거고요 토가메 픽에 1 쵸지 2 사쿠라 일케 들어있다는 전제하에 한 이야기입니다.. 로맨스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소중히 여기는 상대/인연에겐 미소도 눈물도 전부 줌 < 이라는 의미예요

아니 그리고 토가사쿠 내향인 씨피라는 점도 웃기고 좋은듯요 방금 이 트윗 봐가지고,,ㅋㅋㅋㅋㅋㅋ 토가메가 딱 이 타입 같아서 너무 웃기고 좋았다네요 딱봐도 얘 후우린 전체보다는 사쿠라한테 꽂혀있어서 본인식이자 본인픽인 사쿠라에게만+사쿠라 때문에 틈 보여주는 거 같아서

토가메 딱봐도 내향인이고 사쿠라도 그간 혼자 앓은 거 보면 내향인 같거든요 그래서 내향인들끼리 서로 결 맞아서 같이 있을 때 편한 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귀엽고 좋은 거예요 서로가 서로의 인간적 식(이 표현너무 좋음ㅋㅋ)이라서 편안한 관계가 됐단 게

물론? 내향성과 인간적 식 이전에 둘에겐 아주 커다란 서사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관계를 얻을 수 있었다고 봄니다 근데 내향성 따져보니까 이것도 서로 맞는 게 너무 웃기고 귀엽고 좋고 너희 찰떡궁합이네 싶어서ㅋㅋ

카테고리
#2차창작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