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6

트윗 백업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_^//

토가메 죠라는 남자의 이.... 1컷만에 온오프되는 모먼트를 너무 사랑함 디테일은 달라도 기본적으로 이 느슨하고 느긋한 남자의 짐승이자 괴물 같은 양면을 단적으로 보여줘서🥺🥺

사쿠른은 왼들이 누구보다 본인씨피 강하게 지지하는 거 같아서 웃김 사쿠라는 아직 우정 배우고 잇는 초딩냥인데두

오리 옥상은 왠지 대낮보다는 해질무렵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아무래도 작중에서 오리 옥상은 매번 그런 시간대로 나와서 조명이 전체적으로 어둡기도 하고요 무슨 빌드업이냐 노을 구경하던 토가사쿠 오리 옥상에서 별 구경도 했으면 좋겠단 얘길 하고 싶었어요 (로맨틱해~)

해뜰무렵~아침~한낮 < 후우린

해질무렵~이른밤 < 사자두련

한밤중 < 봉화

이런 느낌입니다 갠적으루... (이건 씨피무관한 이미지적 이야기)

그래서 토가사쿠가 오리 옥상에서 별 구경을 한다면 한밤중 보다는 이제 어둑어둑해지면서 밝은 별 한두개 보이기 시작할 때? 일 거 같음 밝은 낮에도 달 보일 때 있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해 저물어가는 노을 속에서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는 별을 두 사람이 같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토가메 사자두련 구역(고가너머)에서 느닷없이 길 헤매는 사쿠라 마주침 사쿠라아 하고 부르니까 당황했는지 인상 쓰고 있던 사쿠라 토가메 보자마자 얼굴 팍 펴지고 ㅋㅋ 여기까지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면 부끄러워하면서 산책하다 길 잃었다구 함... 그럼 토가메가 당연히 길 안내해주는데

키 포인트 : 길 잃은 건 맞는데 사실 토가메 생각하면서 고가 넘었다가 길 잃은 거임(ㅋㅋㅋㅋㅋㅋㅋ 산책 좀 할까->어 고가네->토가메 생각남->크흠..흠.. 하고 고가 넘음->길 잃음 인데 부끄러워서 중간 과정 쏙 빼놓고 말하는 사쿠라 ㅋㅋ 웃기고 귀여우니까 모른 척 넘어가줘야함[토가사쿠]

사실 사쿠라가 산책하다가 길을 잃는단 게 길치여서는 아닌 거 같고 별 생각 없이 발길 닿는대로 걷다가 잃은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길치라기엔 다른 애들에게 부탁하러 갈 때 길을 너무 잘 찾아감 ㅋㅋㅜㅜ 초반에 자기가 학교 가는 길도 모를 것 같냐고 화내기도 했고?

걍 되는대로 걷다보니 모르는 곳에 왔다<라는 느낌으로 생각해서 길치는 아닌듯혀요

둘이 벚나무 아래 걷던 도중에 사쿠라 머리에 꽃잎 붙어서 사쿠라, 잠깐... 하고 꽃잎 떼어주는 토가메가 보고 싶어요 둘이 안사귀고 있음 건조담백친구이상연인미만안사귀는씨피상태임 [토가사쿠]

그 이후에 둘이 서로 의식하거나 그런 것도 아님 그냥 사쿠라도 어. 0.0 하고 말고 토가메도 가볍게 미소 짓고 넘어가야 함 근데 토가메가 사쿠라와 벚꽃(사쿠라)를 혼자 되새기긴 했음 좋겠어요 갠적으로 저는 사쿠라가 꽃이 잘 어울리는 남자라고 생각하는데 토가메 눈에도 그랬을지 않을지(ㅋㅋ

반대로 사쿠라는 여름 나무 그늘 아래서 몇 걸음 앞선 토가메가 뒤돌아 자신을 봤을 때 그 눈에 담긴 녹음과 바람과 함께 흔들리는 나무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그 뒤로 흔들리는 푸른 풀숲이나 나무를 보면 한 번씩 그때 그 녹음을 떠올렸으면 좋겠어요 단지 상대를 눈에 담을 뿐인 [토가사쿠]

토가사쿠를 수족관에 보내고 싶어........ 둘이 체험존에서 놀기도 하고 아니 저는 사쿠라도 토가메도 그런 곳 안 가봤을 거 같거든요 근데 수족관은 데이트 명소잖아요 원래 뭔 일이 생기는 커플은 반드시 수족관을 감(네?) 갠적으로 해저터널 지날 때 토가메가 손 잡고 이끌어줬음 좋겟음

마침 오늘 둘다 마린룩도 나왔으니까요 ㅋㅋ 기념품으로 거북이 키링 같은 거 샀으면 좋겠고 그래요....ㅋㅋㅋㅋ 데이트라고 명명하진 않았는데 단둘이 시내까지 나가서 노는 건 처음이고 묘한 기류도 있던 상태라(a.k.a.썸) 긴장도 좀 하고 상대도 의식하는...

근데 사쿠라 첨엔 연애센서로 고생하다가 물고기 구경에 빠져서 옆에 있는게 썸남이란 사실 잠깐 잊음 근데 그래서 더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게 되는

토가사쿠를 자꾸 바보 커플로 만들고 있음

근데 진짜 둘 다 내향인들이라 쵸지랑 후우린 아니면 어디 뭐 놀러가본 적도 없을 거 같아서 경험 없는 둘이서 갸웃갸웃하며 바보짓하는 게 너무 귀여운 것입니다 사심 없이 진짜 되지 않을까..?? 하고 행한다는 점이 진짜 귀여움

사귀기로 하고 첫데이트 하는 토가사쿠를 생각해

데이트라고 정의 내릴때마다 얼굴 시뻘개져서 뭐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꾸라라든가 둘이 만났는데 서로 어색해서 멋쩍어한다든가 손잡기 그 쉬운거 하나를 못해서 손가락만 겨우 얽은 채로 걷는 모습이라든가

사귀자고 말 꺼낸 적 없는데 행동 같은데서 드러나서 서로 유일무이한 어떤 가까운 사이로 인식하고 있는 토가사쿠 귀여울지도

주변도 자연스럽게 둘이 사귀는 거겠거니 해서 별일 없이 흐르다가 문득 누군가 던진 말이 잔잔하던 관계에 파문을 일으키며 시작되는 관계정의가 필요한 토가사쿠(뭐죠이게

질문은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고백은 누가 했어? < 누구도 고백한 적 없음

사귄진 얼마나 됐어? < 1일이라고 정의할 날짜가 없음

애인 있어? < 있다고 해야는데 애인이라고 딱 붙여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음 사귀자고 한 적 없으니까...

대체로 삽질은 사쿠라가 할 것 같죠 아무래도

근데 사실 토가메가 고백했었는데 사쿠라만 그거 못 알아듣고 아직 안사귀고 있었다는 식의 로코도 좋아함 (ㅋㅋㅋㅋ) 토가메야 자기가 고백했으니 다 대답 가능하고 사쿠라아? 나랑 사귀는데? 할 수도 있는데 사쿠라 혼자 음... 아직 사귀는 건 아니지 않나...?? 이러고 있는 ㅋㅋ

이 경우의 토가사쿠는... 그거죠 사쿠라는 사귀는 사이끼리 한다는 키스나 포옹 등 제대로 해본 적 없어서 당연히 더더욱 친구이상 연인미만 상태인줄 아는데 (얜 이 경계도 모를 거 같긴 함) 토가메는 그냥 자기도 사쿠라도 그런 건 익숙지 않으니까 천천히 진도 빼는게 맞다 생각하고 잇었을뿐인ㅋㅋ

사쿠라가 후우린 총대 될 쯤에 토가메는 이미 성인이란 거잔냐.... 충격적이고 좋다... 사자두련은 학교 밖에서 뭉친거니까(학교 안 다니는 애들 많댓고) 성인됐다고 나가고 그러진 않을 거 같은디 사자두련 부두목과 후우린 총대가 그렇고 그런 사이 < 이 울림이 주는 느낌이 장난 아냐 [토가사쿠]

사쿠라 총대 될 쯤엔 성숙해지고 후우린을 통해 다른 사람을 똑바로 바라보는 방법을 터득하고 상대를 이해하려 하게 되고 대화하고 눈을 마주칠 수 있게 된다는게 진짜 대견함..... 캣초딩인 아기가 이렇게 성장해도 되는 거냐 ㄷㄷ 그 옆에 같이 성장한 친구들이 함께할거라는게 날 가슴뛰게 한다

성숙해진 사쿠라 너무 대견함.... 지금도 니이쌤이 총대 사쿠라가 어떤 모습일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데 진짜 그때가 되면 얼마나 멋지고 믿음직하고 의지하게 될지ㅜㅜ 그 등이 얼마나 뒤따르고 싶을지 생각만해도 가슴 벅차오름

그리고 다시 토가사쿠 얘기로 돌아와서 사쿠라보다 훨씬 성숙해진(그래봤자 갓성인이지만) 토가메 생각하면 막..막 둘이 붙여놓고 있고 싶어짐 ㅋㅋ 사쿠라 분명 키 컸는데 토가메랑 키차이는 여전했으면 좋겠다네요 응 나 이 둘 덩치차이 포기못해~

후우린에 무슨일 생기면 사자두련이 오고 사자두련에 일 생기면 후우린이 옴 < 이게 어느샌가 당연한 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겟음 ㅋㅋ 둘이 서로 좋아하는 사이기 때문보단 후우린과 사자두련은 친구라고 우메 때부터 우메가 정의해줫기 땜에,,, 친구 일이니까 가만히 있지 않고 나서준다는 느낌으로

분명 토가사쿠 얘기를 하고 싶은 건데 후우린-사자두련의.관계는 둘의 연애감정과 별개가 돼야 더 아름답기 때문에 논씨피와 씨피 사이에 걸친 뭔가를 떠들게 됨,, 근데 우메가 친구하쟀다고요 쵸지도 사자두련이 후우린의 친구랬어요 토가메-사쿠라가 친구인 것처럼 사자두련-후우린도 친구인 겁니다

후우린은 근데 3학년이 졸업하면 어떻게 되는 시스템일가... 후우린은 졸업하되 보후우린이란 이름은 계속 쓰는걸가 근데 뭔가 총대를 넘겨주고 물러날 거 같아서... 우메랑 삼학년들 바짓단 붙잡고 졸업하지 말라고 땡깡부리고 싶어짐

안 사귀고 사심 없이 동거하는 토가사쿠 어떤데......

사실 사쿠라 성인되자마자 니레랑 스오가 세같살(ncp) 하려고 노리고 있을 거 같긴 한데요 토가메가 선수쳐버리는(뭔

근데 토가메도 뭔가 큰 그림이 있는 건 아니고 2년간 사쿠라 집도 가보고 더 가까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얘기 나온 느낌

스오랑 니레가 하려던 것도 토가메가 한 것도 사쿠라를 지금 사는 집에서 꺼내는 거였으면 좋겠음 아무래도 거긴 사람 살만한 곳이 못되니까요 같이 사는 핑계로 더 넓고 사람다운 집에서 살게 하고 싶을 거 같습니다 애들도... 그리고 같이 살게 되면서 새로운 면면을 알게 되며 가까워지는 토가사쿠

이게 ncp(트리오)로도 하고 싶고 cp(토가사쿠)로도 하고 싶어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데 대충 욕심 많은 오타쿠로 봐주세요^_ㅠ 토가사쿠 중심으로 좀 더 말하자면 찬장에 물건을 넣고 빼고는 토가메가 더 수월하게 한다든가 둘이서 청소를 하면 더 넓은 집도 금방 깨끗해진다든가 하는 걸 알아갈 거 같고 사쿠라는 특히 집에 왔을 때 누군가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고 어서오라고 말해주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되는게 동거의 가장 아름다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전에 꽁님께도 비슷한 얘기했던 거 같은데 이것만큼은 ncp도 cp도 너무 좋아서 둘 다 포기.못하겟음🥺

안사귀고동거하는토샄 <<< 이거의.좋은 점은 서로 활동반경이 달라서 매일 저녁 식사 시간에 둘이 모이면 대화거리가 끊이지 않는다는 거인듯.... 서로 오늘 하루 어땠는지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갓 지은 따땃한 밥 먹을거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키류한테 스마트폰 게임 배우는 사쿠라 귀여울 거 같음ㅋㅋㅋㅋ 스마트폰 잘 쓸 줄도 모름서 키류가 맨날 게임하니까 그거 재밋냐..? 해서 해볼래~? 듣고 처음 게임 도전하는 사쿠라 물론 단번에 죽을듯요 뜻대로 안돼서 씅질내는데 애들이 달래고 사쿠라 수준 맞는 쉬운 게임 추천해주면 좋겟음 [ncp]

근데 사실 스마트폰 자체가 안 익숙해서 사쿠라 게임은 오래 못하고 관두었을 거 같습니다.... 로그인 보상 같은 것도 짜증낼 거 같음 ㅠㅠㅋㅋㅋㅋㅋ 오락실 게임도 시켜보고 싶어요 애들 크레인 기계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왁왁대며 뽑기 게임 할 거 생각하면 너무너무 귀여움 [ncp]

트리오 뽑기게임이나 오락실 얘기는 예전에도 햇지만 진짜 귀여운 소재 같아요 고양이 닮은 인형 뽑아서 다들 사쿠라 닮았다고 사쿠라 줬으면 좋겟고 ㅋㅋㅋㅋㅋ 가챠 돌려서 나온 키링 같은 거 다같이 나눠 갖는 생각도 해봄 제가 너무 애들을 모에화 하나요 그치만 귀여운데 [ncp]

토가사쿠 백허그가 보고 싶어요 덩치차를 그대로 보여주는 애정행위라고 생각해서

토가사쿠 손 크기 차이 때문에 손가락 얽으면 차이 더 두드러지는 거 실화냐고~~~~ 너무 달콤하다고~~~~

토가메는 뭐라고 하지.. 길 못 찾는 이미지가 되려 의외? 같음 나름대로 지도는 볼 수 있는 거 같거든요 길치라기보단.. 쵸지나 다른 사자두련이 다같이 우당탕 저쪽아냐?! 하고 우르르 몰려다니다보니 중심도 위치도 잃어버려서 어디로 가야하지이 상태가 됏다구 생각을 함..

그래서 토가사쿠 중에 되려 길잃는 건 사쿠라 쪽일 거 같구요 (토가메도 지도 안 보고 처음 가는 길은 잃어버릴 거 같긴 함) 사쿠라가 길 잃는 건 전에도 말햇듯이 목적지 없이 걷다보니 어라 여기 어디지 하고 본인 위치를 잃어버린다는 느낌입니다

그니까 토가사쿠 둘 다 작정하고 목적지 챙겨서 걷는 건 크게 길을 잃지 않을 것 같음...(토가메가 뿐인토샄 빵편에서 길 잃은 건 어디의 어느 빵집인지 모르니까!) 둘이 길을 잃게 된다면 완전 딴 동네라 길을 1도 모르는 경우일 것 같고 그나마 이땐 토가메가 지도를 써서 해결볼 것 같단 인상입니다

아니면 인파가 너무 많다든지요... 것도 아니면 사공이 너무 많다거나(이게 15권의 사자두련ㅋㅋ) 예외적 경우에 길 잃을 것 같은데 보통 이야길 만드는 입장에선 이런 예외를 계속 생각해야한다는 맹점이ㅋㅋㅋㅋㅋ ㅠㅠ

사쿠라한테 스오 귀걸이 걸어준 그림들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좋아짐....

더운 여름에 라무네 한 병 나눠먹는 토가사쿠를 생각해

사실 쌍쌍바 같은 아이스크림 생각했었는데 역시 토가사쿠는 라무네지 싶어져서요

둘 다 병에 입대는 거 크게 신경 안 쓸 거 같아서 지들이 간접 키스(꺅~) 했다는 자각도 없이 그냥 더워... 덥네에... 하고 그늘 아래 있을 생각하면 너무 귀여움

토가사쿠 정말 그 나이대 남고딩들이라 섬세하되 섬세함이 없을 거란 게 너무 좋음

토가메 하는 거 보면 사람 배려할 줄 알고 챙길 줄도 알 거 같은데 소소한 곳에서 별 신경 안 쓸 거 같고 사쿠라야... 훨씬 더 남고딩!!!! 이란 느낌이라 걍 이상하단 생각도 못하는 바보들 된다는 게 웃기고 호감인

후우린과 사자두련을 세트로 워터파크에 보내고 싶어요

파도풀도 들어가고 슬라이드도 들어가고 사쿠라 되게 와아아아악 하고 비명 지르면서도 잘 탈 거 같음 귀여움 후우린 사자두련이 원래 같이 오려던 건 아니고 따로 온 건데 우연히 날짜가 겹쳐서 어? 하고 마주친 거면 좋겟음 [이 뒤에 토가사쿠]

우메가 먼저 나서서 모처럼 만났으니 다같이 즐기자! 해서 섞여놀거 같단 생각을 햇어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물놀이하다 지쳐서 잠깐 나와있는 사쿠라에게 간식 내미는 토가메 가튼... 근데 워터파크에도 커플 많아서 눈 둘 데를 모르는 사쿠라도 귀엽다고 생각을

모처럼이니까 후우린하고도 신나게 놀고 토가메랑은 썸 타는 걸 보고 싶었는데.... 사실 워터파크는 데이트 말고 친구들끼리도 많이 오니까 드씨 보다는 반응 덜하지 않을까 싶고요? 토가메는 슬라이드 같은 거 안 즐길 거 같음... 파도풀에서 물살에 밀리는 사쿠라 뒤에 잡아주는 토가메는 좋은듯요

토가메는 약간 쵸지가 여기저기 쏘다니고 신나서 사자두련 애들하고 와와 하니까 쵸지 쫓아다니는 게 주일 거 같은데 그러다가 후우린애들 장난 피해서 빠져나온 사쿠라랑 둘이 딱 맞아서..😉 쉬는 김에 잠깐 빠져나온 둘이서 그 그냥 물길에 동동 떠서 흘러가는 그거... 들어가서 잇어도 귀여울듯

평소에 화내거나 흥분하는(..) 건 사쿠라고 그걸 놀리거나 상대적으로 차분히 넘기는 건 스오인데 정작 중요한 싸움에서 그 반대가 되었다는 점이 진심으로 goat 하다구 생각해요

논컾 트리오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스샄 얘기를 상대적으로 덜하게 되는데(.........) 저는 스샄두 좋아하니간요..... 스오가 평소에 진심으로 사쿠라를 귀여워한다는 점이 너무 좋고 사쿠라가 스오의 장난에 곧잘 휘둘릴 거란 점도 너무 좋아해요

스오사쿠가 우당탕탕(사쿠라혼자) 장난스럽고 발랄한 관계의 친구라면

토가사쿠는 좀 더 담백하고 잔잔하고 차분한 관계의 친구라고나 할까

각자 다른 성향의 조합이라 각각 친구->연인으로 넘어갈 때의 그 아슬아슬한 관계에서의 맛이 달라서 좋아합니다

스오사쿠는 상대가 흥분하거나 길 잃었을 때 붙들어주고 정신 차리게 해주는 관계란 점이 정말 아름다움 그리고 진지하게 싸운 적은 없지만 물리적으로 한쪽이 뒤쳐지진 않는 거 같아서요...상대가 실수하기 전에 주먹을 막아줄 수 있단 게 참 좋은듯 그만큼 서로 엇갈렸을 때가 기대되는 관계(죄송)

근데 엇갈리는 게 기대된다고는 해도 크게 틀어질 것 같진 않은게 이미 이 둘은 니레이까지 해서 서로 소중하고 신뢰하고 아끼는 사이란 말이에요 연애감정을 떠나서도... 그래서 설령 둘이 부딪힌다 해도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그대로일 거라는 게 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후우린 2-3학년들은 "형들"인데 (사쿠라가 그렇게 부르지 않더라도 우메가 "형들이 어떻게든 해준다"고 했음!!) 객관적으로 형-동생의 관계인 후우린 선배들-사쿠라랑 달리 선배들하고 동갑인 토가메는 형이 아니라 빚진 거 없고 도와달라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잇는 친구라는 점이 너무 좋다는 겁니다

아니 근데 나는 토가사쿠가 나이차이 나는 친구관계인게 너무 좋음 근데? 형동생이 아니라 진짜 대등한 친구 사이임 애초에 상대 나이를 의식하지 않을 거 같음... 최고... 나이를 의식하게 되는 처음이 토가메의 졸업이었으면 좋겠어요

평소처럼 그냥 어찌어찌 만나서 얘기하다가 우연히 토가메 졸업 얘기 나오는 게 보고 싶었어요 사쿠라 너무 새삼스럽게 너... 학교도 다녔냐...? 이럴거 같아서 좀 웃기긴 한데ㅠㅠㅋㅋㅋ 그전에 1년 정도 뜬 시간 있으니까 토가메가 알아서 학교생활 잘 흘렷길 바라야

하튼 토가메가 졸업한다고 하면 둘 다 새삼스럽게.. 아직 후우린 교복을 벗지 못하는 사쿠라와 성인이 되는 토가메 << 이 사이의 간극을 느낄 거 같음 글타고 관계에 큰 영향은 없고 아 그랬지 정도의 감상일 거 가타요 그리고 의외로 안 올 줄 알앗던(토가메도 기대안한ㅋㅋ) 사쿠라가 토가메 졸업식에 와서 졸업 축하한다? 뭐야 그 표정! 하고 부끄러워하면서 꽃다발 떠넘겼으면 좋겟음 ㅋㅋ 그 전에 후우린 졸업식 있었어서 우메네도 글케 졸업 축하하고 왔으니까 토가메도... 라는 생각으로 온 거지 않을까 싶구요

토가메는 기대도 안했던 사쿠라의 축하를 받고 먼 생각이 들까요.... 첨엔 놀라서 벙쪘다가도 기쁘고 고마운 마음 들어서 웃을듯 그리고 사쿠라가 부끄러워서 괜히 승질내면 미안미아안 고마워어 하고 꽃다발 고쳐들거 같아요 후우린 졸업식 먼저한 건 알고 잇을듯

더 덧붙이면 예~~전에 두번째 단추 썰 푼적이 있는데 그거랑 비슷해지지 않을지... 토가메네 교복 좀 주세요 니이쌤 근데 전 토가메 블레이져파긴 합니다 여튼 토가메가 고맙다고 보답이라면서 자기 두번째 단추 줬으면 좋겟음... 사심이 있을까요? 전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아요

일단 사쿠라 외에 단추 줄 상대가 없음 < 이게 공통 이유로 작용할 거 같아서... 사자두련 학교 안다니는 칭구들도 축하하러 다같이 올 거 같은데 그 사이에 얼레벌레 껴서 같이 밥 먹게 된 사쿠라도 상상을 해요 귀엽지 않나요 배부르게 먹고 사자두련끼리 우당탕탕 할 때 토가메랑 둘이 뒤에 빠져서 오늘 와줘서 고맙단 대화 한 번 도 했음 좋겟어요... 해질 무렵쯤에!! 노을 지는 하늘이 토가사쿠에 너무 어울리므로. 그렇게 그날은 헤어지는데 2년후에 사쿠라 졸업식에 토가메가 꽃다발 찾아오는 전개였으면 합니다 꺅~

원랜 둘이 새삼 나이차를 느끼는 이야기...로 생각했는데 그냥 졸업식 썰이 되어버림 근데 이런 시츄 좋지 않나요 전 좋아해요 사쿠라만 학교 다니는 동안 졸업식 말고도 몇 번 성인+학생 조합이란 거 서로 되새기는 일 있었으면 좋겠고 글케 썸만 타다가 사쿠라 졸업한 이후에 사귀게 되면 좋겟습니다

사쿠냥 코뽀뽀 하려고 하면 부끄러워서 앞발로 턱 막아버릴 거 같음 귀여움

솔직히 저는 토가메만 아니었으면 토가사쿠 안햇을 거거든요 근데 토가메가 그런 눈 그런 목소리 그런 얼굴로 그런 말을 하고 사쿠라를 인정하고 사쿠라를 부르고 사쿠라에게 웃고 사쿠라가 좋다고 온 세상에 외치고 있어서 그만 어어 진정해 알앗다고 어;; 하고 토가사쿠 하게 됨 강매당했어요 저는

사쿠라 커피 잘 모르고 걍 주는대로 먹는다는 인상이어서 나중에 애들이 이런저런 카페 음료 권하는 거 생각하면 마음이 훈훈해짐 개중에서 사쿠라의 취향을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잇서요 근데 돌고돌아 코토하가 주는 커피 ㅋㅋ 로 돌아오면 완전 대박 좋아

맛 취향보다도 뭐랄까 포토스에서 먹는 커피와 그 순간의 조온습(ㅌㅋㅋㅋㅋ) 곁에 친구들이 있고 그런 걸 통틀어서 좋다고 느낄 애라고 생각을해요 사쿠라는... 근데 본인은 그 디테일함까지는 스스로 캐치 못하고 그냥 그게 코토하가 커피를 맛잇게 만들어서 < 정도로 인식할 거 같아 너무 좋음

최신화에서 마을에 대해 표현했던 걸 생각하면... 포토스에서 먹는 커피도 거의 그거에 가까울 거 같고? 글케 생각하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친구들하고 웃고 떠들며 마시는 게 좋은 고딩이라니... 오므라이스 좋아하는 것도 거기서 받은 따뜻한 느낌이 영향을 미쳤다구 생각하는😳

트리오 세같살(ncp) 상상했는데 각자 방 들어가면서 서로 안녕히 주무세요! 두 사람 다 잘자~ 잘자라. 이러고 인사하고 아침에 나오면서 안녕히 주무셨어요... 좋은 아침~ 후아아암 할 거 생각하니 마음이 좋아짐 (후아아암은 인사가 아닌데요

사쿠라 첨에 굿나잇 굿모닝 인사 하는 거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제대로 못하고 윽...!!!! 이러고 방문 쾅! 닫고 들어가기 일쑤였는데 점점 익숙해지고 스오랑 니레가 구슬려서 얼굴 벌개지면서도 자 잘자든..가... 익..!!! 쾅!!!!! 하는 거 시작으로 점점 본인도 인사하기 시작하면 너무 귀여울거 가틈

토가메=라무네 라고 혼자 공식 땅땅 해놔서 어느날 토가메가 녹차 음료 마시는 거 보고 배신감 느끼는 사쿠라는 씨피를 떠나서 언제 생각해도 귀여운 것 같습니다...

토가사쿠 본인들도 모르는 썸 탈 때쯤에 토가메가 자연스럽게 사쿠라네 놀러가는 사이 되는데 어느날 둘이 사쿠라네에서 시간 때우고 있다가 스오랑 니레가 깜짝 방문해서 의문의 사자대면 하는 거 보고 싶음 ㅋㅋ

약간 이런 거임

토가메<이게 단순 친구가 아닌 것 같단 의식은 있는데 본인이 사쿠라를 좋아한다는 자각은 희미함

사쿠라<아무고토모름

스오<이대로 두면 둘이 사귈 거라는 걸 알고 있음 친구된 입장에서 getout 할 수 잇음 (ㅅㅇㅅㅋ 아님)

니레<둘사이의 썸씽은 눈치챘지만 크게 반대하지 않음

스오의 겟아웃 약간... 그겁니다 사쿠라가 좋아하니까 가만히 있겠지만 태도는 분명히 하는 게 좋지 않을까 ㅎㅎ 하는 보호자 포지션

근데 기본적으로 스오도 니레도 사쿠라가 좋아한다면 괜찮아(요) 라고 생각합니다 사쿠라가 아무고토모름 상태인 건.. 딱히 토가메를 도와주진 않을지언정 (ㅋㅋㅠ 둘 다 확실하게 사쿠라 편이니까요

쨌든.... 토가메는 그냥 사쿠라 친구들이네에 하고 스오랑 니레는 둘이 썸타는 중에 와버렸네^^(💦💦) 하고 사쿠라는 뭔가 숨기던 걸 들킨 기분인데 딱히 이게 숨길 일도 아니었단 생각은 있어서 약간 어색하게 친구들과 빙 둘러앉아있게 되는 (역시 아무고토모름

근데 처음에만 좀 어엇... 싶지 딱히 문젠 없을 것 같아요 사쿠라도 아무 자각 없고 토가메도 미묘한 자각 들출 생각 안하고 있고 스오는 방임하고 지켜보자는 입장이고 니레는 어엇 싶긴 한데 분위기상 더 터치 않고 눈치 살피는 느낌이라 걍 다같이 저녁 맛잇게 먹고 집 갈듯 ㅋㅋ

아 애들 싸움방식 따라서 근육량 체형 다 다를 거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좋다

이게 너무 좋다고 생각을 해요.... 토가메는 단단하게 전체적으로 밸런스 잡혀서 근육량도 꽤 되는데 이게 평소 입는 옷들이 옷이라 크게 안 드러나는 거 같음 얘는 멧돼지라(..) 근력이 장난 없을 거 같습니다 사쿠라는 가벼워야니까 근육이 막 엄청나진 않고 마찬가지로 밸런스는 잘 잡혓을 거가틈

제가 이쪽은 잘 몰라서 디테일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니레이는 아직 근육이란 게 글케 발달하진 않앗을듯... 기본 체력이나 힘은 잇긴 한 거 같거든요 처음 등장 때 생각하면? 근데 근력 트레이닝 같은 건 따로 못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츠게야 누가봐도 근육빵빵 트레이닝 만땅 몸매고ㅋㅋ

스오도 근력이 중심되는 타입은 아니라서? 적당히 필요한 정도만 근육 붙어있지 않을까 싶어요 키류도 스오랑 비슷할듯.. 그러고보니 토가메는 벗은 몸이 나오긴 햇엇는데 그 뭐라고 해야 해 힘+스태미너 조합이라 츠게처럼 막 근육맨!! 같은 타입은 아니엇다고 생각을 합니다요 이거 설명 어렵네

기본적으로 애들이 미형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소년만화에서 고딩들을 죄다 근육맨을 만들 순 없어서 그런지 다들 근육!!!! 힘!!!!! 이런 타입은 적은 것 같음 (그래서 오히려 이걸 캐릭터성으로 내세운 게 츠게우라) 그래도 다들 기본 체력+근력은 갖췄다는 느낌입니다

1화의 사쿠라는 정말 솜털난 아기냥이라서 햐악 하고 하악질 해대는데 몇 화 지나고 나면 훌쩍 커서 캣초딩 돼서 형아들한테 질문도 해보고 친구들한테 솔직해져보기도 하고 스스로 고민도 많이 하고 새 친구도 사귀고 하고 있음 너무 대견하고 귀여움

사쿠라도 토가메도 옷에 다양성이 없어

둘이 가서 쇼핑 좀 해라 근데 둘 다 뭐가 문제인지 모를듯 암튼 입을 거 있음 된 거 아냐? < 할 거 같음

사쿠라는 그나마 후우린 애들이 같이 쇼핑해줄 거 같은데 토가메는 토가메 주변도 다 토가메 트레이드 마크라고 승려복에 태클 안 걸어서 바뀌질 않을듯

근데 별개로 사쿠라는 악세사리(모자, 선글라스) 싫어하는데 토가메는 컬러 선글라스 좋아하는 거 반대 성향이라 웃김 이런 건 꼭 맞춘 것처럼 반대인 게 마치 씨피 같습니다 (ㅈㅅ)

근데 전 패션에 큰 관심 없고 최소한의 취향만 있는거 그 나잇대 남고딩 다워서 좋아합니다

(데이터 할 때마다 룩 똑같을 것 같다는 맹님 트윗 봄) 데이트 하러 간다는데 맨날 입던 그 무지티 그 스웨터라서 그러고 데이트 간다고? 소리 듣는 토가사쿠 생각하고 함박웃음 왠지 이런거 태클 아리마네가 걸어줄 것 같단 믿음이 있음

근데 둘 다 데이트에 그렇게 막 꾸미고 나가야 하는지 계속 이해 못할 거 같음 꾸며주는대로 꾸밈 당하긴 하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돼??;; 싶을듯,,,

남이 꾸며주는 건 어차피 매번 할 수가 없어서 원래대로 돌아오는 바보커플

근데 꾸미고 나온 상대도 좋지만 평소 모습도 충분히 좋은 닭살커플같은 결론도 나옴 (디용

원래 사랑을 하면 바보가 된다지만 그냥 바보들끼리 만나 바보 시너지 나서 배로 바보가 되는 바보 커플 [토가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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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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