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3 . by A 2024.06.19 정말… 그 길을 선택할 거야? 그 앞은 너도 가 보지 못한 길이잖아. 카테고리 #기타 챌린지 #주간창작_6월_3주차 이전글 2 해당 포스트는 댓글이 허용되어 있지 않아요 추천 포스트 道 가지 않은 길 “아아-. 신이시여, 어찌 저에게 이러한 시련을. 저에게 그가 없다면 살아갈 이유가 없습니다. 부디 저에게 그에게 갈 수 있는 길을 알려주시옵소서.” 따분하다. 늘 같은 레파토리, 같은 대사. 왜 사람들은 타인을 위해서 살고 타인이 없다면 살 수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할까. ■■■■는 생각했다. “괜히 돈만 버렸네. 추천 받아 기껏 왔더니.” “그런 말 #주간창작_6월_3주차 5 만약 6월 챌린지 3주차 주제 - 가지 않은 길 사람들은 미지를 두려워 한다. 모르는 길, 모르는 사람들, 모르는 문화, 모르는 습성. 어떤 것이 어떻게 해가 될지 모르니 전부 뭉뚱그려 ‘무서운 것’으로 만드는 거다. 하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편견과 색안경을 벗으면 지금까지 봐온 것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보인다. 그것은 한번 겪으면 도무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어 중독된 것 마냥 계속해서 새로움을 #주간창작_6월_3주차 10 가지않은 길 아니여기가어디고 우리 마을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관습이 하나 있다. 발그레한 미소를 띄며 피는 능소화가 여름비와 만나 떨어졌을때, 우리는 그 능소화를 가지런히 손바닥 안에 올려놓은 채. 한 무덤 앞으로 가져가 조심스레 내려놓는다 그렇게 여름이 끝날 때 즈음이면, 그 무덤은 주홍빛 색채로 밝게 빛나는 것이다. . “앗, 비온다” 투둑투둑 거리며 땅을 밟는 빗소리 붉은 빛 #주간창작_6월_3주차 #가지않은길 #기말고사보기전에미친사람이쓴거 4 꼭 그런 가정 하더라 if나 au를 왜 하는 거겠어 만약에, 혹시, 어쩌면... 오타쿠의 혈류를 빠르게 하는 대표적인 단어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대상의 또다른 가능성을 추리해보는 것은 제법 즐거운 일이다. 다만 그러한 확률이 존재하였던 것과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엄연히 다른 말이다. 가지 않은 길이라... 이 경우에는 전적으로 본인에게 선택권이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가 이해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표현이라고 #주간창작_6월_3주차 7 가지 않은 길 주간창작 챌린지 3주차 : 가지 않은 길 어린 시절 길을 걸을 때마다 세상이 참 신비로워 보였다. 검은돌을 잔뜩 깔은 아스팔트길, 공원을 노랗게 물들인 모래, 푸르른 생명이 눈에 보이는 잔디... 보석을 뿌려놓은 것 처럼 반짝여서 걷고 만지고 눈에 새겨넣었었다. 어렸을 때는 잔뜩 먹고싶었던 나이를 먹기 싫어졌을 땐 세상이 신비로움이 사라지고 모노톤 만이 가득해졌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회색으로 가득 #주간창작_6월_3주차 12 "선배는 왜 야구를 선택했나요?" 유통기한: 8화 "선배는 왜 야구를 선택했나요?" 방금 시속 138km짜리 직구를 꽂아 넣은 후배가 당돌하게 물었다. 태도는 조심스러우나 내용이 문제였다. 어제부터 고민하는 기색이더니, 이걸 물을지 말지 생각이 많았던 모양이다. 굳이 둘만 남은 추가 연습 시간까지 기다린 점은 칭찬할 만 하지만 녀석의 어두운 머리통 안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도출된 질문일지 뻔해 달갑지 않다 #캐붕 #주간창작_6월_3주차 가지 않은 길 (동)림솔 ※또봇 8~9기 “엄마의 자장가” 내용에서 이어집니다 ※동림솔 자체는 NCP, 림솔은..CP일 수도 NCP일 수도 ※열심히 갈겼습니다..글이 많이 투박함 주간창작_6월_3주차 가지 않은 길 우리가 널 붙잡지 못했던 갈림길 w. 목화 일기예보에서는 수능일을 기점으로 추위가 한 풀 꺾였다고 했다. 매년 그랬듯, 역대 수능일 중 가장 추운 날이 #또봇 #레트로봇 #차도운 #권리모 #왕소라 #아크니 #림솔 #주간창작_6월_3주차 37 240618 가지 않은 길 하루 일과를 마친 후, 그는 방금 다 쓴 일기장을 서랍 속에 넣었다. 그리고 자물쇠로 잠그는 것을 잊지 않았다. 다른 서랍은 쉽게 열리지만 마지막 서랍은 그만 볼 수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이었다. 사실 비밀이라고 해도 끝자락에 있는 서랍엔 달랑 일기장 하나뿐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저녁에 미리 갖다놓은 의뢰서를 꼼꼼히 눈으로 훑었다. 앞으로의 일정을 관리하기 #주간창작_6월_3주차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