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겸 [규겸] Trust me 일종의 캠퍼스물? 썰 갈무리용 간편한 단편... (2024.02.11) 셉페스하는곳(겸른/포타백업용) by 반짱느엉 2024.06.05 6 0 0 성인용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규겸 총 15개의 포스트 이전글 [규겸] 당신의 비밀을 먹고 자랐습니다 미쳐서 폰으로 급하게 쓴 조각글. 히어로물. (2024.02.10) 다음글 [규겸] 터무니 없는 이야기 갑자기 쓰고 싶은 터무니 없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고교생으로 조각글... (2024.02.17)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규겸] Make a wish 꿈꿨음; (2024.02.04) * 어릴 적엔 별똥별이 많이 떨어졌었다. 시골은 좁지만 하늘은 어느 도시보다 넓었으니까. 늘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쉼 없이 같은 소원을 빌었던 석민은 옆에 자리한 소원의 주체를 바라 보았다. 야, 김민규. 부르는 목소리에 멀대 같은 남자 아이가 석민을 쳐다 보았다. “형이 그러는데, 저 별이 떨어진 게 사실 우리가 지금 보는 것보다 더 #규겸 1 [규겸] 어서오세요 꿈과 희망의 나라에 上 게임판타지물 (2024.03.27) * 시원하게 퇴사를 갈겼다. 이건 정말 갈겼다고 해야 맞는 말이었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정말 수도 없이 구른 이 회사를 3년 다니면 정말 많이 다닌 거지. 이제껏 쌓인 퇴직금과 모아둔 돈을 최대한 적당히 굴려 다시 이직하면 되는 일이었다. 이석민은 퇴사 후 근 사흘을 그런 말만 되뇌이며 이불을 끌어안고 울었다. 이제 뭐 먹고 사냐. 괜스레 우울해 #규겸 12 [규겸] 난기류 캠퍼스물 (2023.06.26) * 손이 가요, 손이 가. 자꾸만 손이 가. 굳이 굳이 너를 보게 되고, 유독 네가 하는 모든 어설픈 행동들에 발작처럼 붙어 챙기게 되는 것. 김민규는 그것을 그저 자신의 성정이라 생각했었다. 누구에게나 틱틱 대면서도 결국 다정하게 대하는 것은 김민규의 오랜 버릇이었고 성격이었다고. 여기에 이석민의 다소 미덥지 못한 행동들과 벙벙한 표정은 김 #규겸 6 [규겸] 수리수리 마수리 예전에 썼던 소재가 어울리길래... (2024.03.03) * 김민규와 그녀는 완벽한 쇼윈도 커플이었다.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선남선녀로 엄청 부추겨졌다. 계속 둘만 있도록 상황을 만들 지 않나, 무슨 짝을 지어 하는 게임만 있으면 늘 묶이기 마련이었다. 그 상황에 질린 것은 자신 만은 아니었던 지, 어쩌다 보니 둘은 암묵적인 룰을 둔 채 사귀게 되었다. 일단 목표는 좋아하기였으나, 사실 둘 다 이어질 것 #규겸 2 성인 [규겸] 제목 없는 이야기 下 생각없이쓰고싶어서막쓰는이야기 (2024.03.24) #규겸 14 성인 [규겸] 나의 소중한 ** ** (이동 재업) 디스토피아 SF 공포 #고어공포 #규겸 34 [규겸] 당신의 비밀을 먹고 자랐습니다 미쳐서 폰으로 급하게 쓴 조각글. 히어로물. (2024.02.10) - 히어로란 건 대체 뭘까? 민규는 저 멀리 나무에 올라가버려 우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날아가는 자신의 친구를 바라보았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주제에 덜덜 떨며 아이를 내려주고 나면, 얼굴을 반쯤 가린 마스크를 고쳐쓰고 그대로 두두두 뛰어 모습을 감췄다. 남겨진 아이만 멍하니 울다 만 얼굴로 민규를 쳐다 보았다. 민규는 모른 척 휘파람 불며 고개를 #규겸 1 [규겸] 나의 잃어버린 것을 위하여 한국 오컬트물 조각글. (2024.02.26) 이하 내용에 삽입된 소재들은 모두 허구 창작입니다. 무당, 굿 등 무속 신앙 소재 포함됨. (제목 모티브: 잠비나이 - 그대가 잃어버린 그 모든 것들을 위하여) * 그 해엔 사람이 많이 죽었다. 바다라는 게 원래 그랬다. 사람은 태초로 돌아가는 것이 운명인 것처럼, 너희들이 땅에 오른 것이 불경하다는 듯 바다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키곤 했다 #규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