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구할 수 있다니 완전 럭키챠비잖아!

방금 윗지방 쪽으로 절 했음

사람을 구할 수 있다니 완전 럭키챠비잖아!

샤압에게 완전 잘 해야지…


그러니까 내가 자작룰을 만들면 누군가가 시나리오를 써서 놀아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좋은듯. 오늘도 글을 적으며 샤압 쪽으로 절을 하다. 내 생각엔 모든 커뮤러와 오타쿠가 1컴터 1자관 1샤압을 보급해야만 한다고 생각함. 그냥 홧김에 저지른 룰이었는데 이렇게 울트라캡숑 큰 선물이 보답으로 온다? 개이득이죠…



시나리오 후기

스토리 정말 재밌었음. 고르소랑 기르의 디자인이나 그들이 지닌 특징들이 도드라졌어 즐거웠음. 그래서 나는 분명 처음에만 하더라도 아... 불 질러야 하나 요딴 생각만 했는데 갑자기 또 어딘가에 갇힌 존재가 있단 거임. 당연히 나랑 윈터는 어어 다른 생명체인가... 구해야하나... 싶었음. 그런데 웬걸??? 이 울트라캡숑 킹받는 자식이 실은 세계독재자를 희망하는 돌아버린 자식이었음!!! 열이 받아서 냅다 지짐. 대강 이런 흐름으로 가버리긴 했는데 뭐 이런 플레이어도 좋으시죠?

시나리오 도중에 가장 즐거웠던 부분을 뽑아보라고 해도 너무나도 즐겁고 웃긴 부분이 많아서 뭐 못 고르겠는데, 샤압의 천수관음 RP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이라고 하면 역시 갑자기 미션스쿨 RP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였는듯.

한 사람의 사상과 생각이 천천히 뒤흔들리고 바뀌는 과정을 엿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 나 이런거 좋아해… 삐용삐용 우주선이랑 NULL인 썸머 보면서 꺄르륵거리다가 갑자기 신념 사상 이념과 사고방식 이런거 RP 나오면 또 좋아서 까르르륵 뒤집어지는 23세 예수 올림.

중간중간에 고른 브금도 잔잔하고 격동적이라 좋았음……. 코코포리아로 나도 은혜를 갚아야 하나 싶어가지고 급하게 배경 이미지 갈아끼우는 법 이미지 넣는 법 알아볼 정도로 좋아했음… 물론 지금도 코코포리아 쓰는 법 이해를 못했고 그냥 맹추로 살고 있긴 하지만. 난 아마 롤 20으로 당신을 안내하겠지….


결론

당신은 최고의 티알피져입니다

저와 오랜시간 함께 놀아주십시오

너무나도 좋아서 구질거리는 예쑤 올림

카테고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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