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두 개.
20.10.08.20:30
* 화란이게 운하가 보낸 만두를 받고 어려지자 곧바로 운하에게 만두를 보내 복수하였으나 그것이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만두여서 운하에게 사과하는 상황입니다.
...경께 그런 것이 갈 줄은 몰랐습니다. 미안합니다.
(눈물 뚝뚝뚝) ..몰라, 흑 자네가 나빴어,.. tlqkf 개맛있다
(어려진 당신 앞에 쭈그려앉고선) ...전에도 어떤 것을 마시고 그리되지 않으셨습니까? 참 인연이 깊으신것 같습니다. *운하 물약로그
그, 저... 하아, 미안합니다. (같이 쭈그려 앉고는 당신을 올려다 보며 작은 손을 꼬물딱 거렸다)
(뚝뚝뚝) 아, 닐세 이저, 버리란 말일세에.... (계속 눈물을 닦아내지만, 울어서 그런건지 작고 작은 당신 앞에서 우는 게 부끄러워서 그런 건지 얼굴이 빨개진다)
경과 관련되어 있는 것인데 어찌 그리 잘 잊을 수 있겠습니까. 음, 그... 이걸 어쩐다... (계속 바닥과 당신을 번갈아 보며 고민하고있다)
(그리 슬픈 건 아니지만 계속해서 부끄러움이 밀려온다..) 그거, 야 그래도... (제 앞에서 고민하는 아기..가 아닌 어린이를 살짝 쳐다보고선) 뭐하나, 자네가, 흐윽.. 이리 하였, 으니 얼른 달래 주란 말일세에...
(당신의 말을 듣고선 미안함과 다른생각이 섞여 표정이 오묘해졌다가) 예, 제가 잘못하였습니다. 그러니 얼른 뚝 하시지요. (그리말하며 작아져 어색해진 손을 들어 볼에 뭍어인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계속 우시면 무서운 도깨비가 홀랑 잡아가버린답니다, 경. (작게 웃으며 말했다.
으응.... (당신의 손길에 얼굴을 흠칫 떨고선) 저헝, 말... 난 귀, 신을 별로 안 좋아한단 말일세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당신에게 조금 더 다가가, 당신의 어깨에 살짝 얼굴을 기대어 본다) 그게 우는 사람,에게 할 말, 흐윽.. 인가...
(조금더 가까이가 당신의 등을 토닥이며) 이런, 그러셨습니까. 제가 도깨비보고 오지말라할터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작게 한숨을 쉬곤 제가 잘못한것이라 생각을 반복했다.) 정 무서우시다면 오늘 같이 자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울지 말아주시길.
흐윽, 응... 꼭 그래야 하네.. (훌쩍이며, 당신이 토닥여주자 몸을 더 가까이 붙여본다. 훌쩍이며 눈치를 보는가 싶더니, 칭얼거리는 것도 심해진 듯하다) ...흐윽, 정말로 같이, 자 주는 건가..? 저, 절대 무서운 게, 흐으윽... 아니라아..
위의 사돈 말 귀엽다.
아, 그, (잠시 토닥이는 손을 멈칫하다가 이내 다시 토닥이며) ....예, 당연하지요. 잠에 드실 수 있을때까지 옆에 있어드리겠습니다. 무서운게 아니라 싫어하실 뿐이지요. 그리 알고 있겠습니다.
으응,.. 흐윽... 흐어엉.... (토닥여주는 손길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 옆에 기대어선 고개를 살짝 든다) ..그럼 내, 흑... 가 잠에서, 깨면, 어어떡하나.. 저, 절대 무서운 게 아니, 라! (잠시 훌쩍이더니) 귀.. 신이 자네를, 덮칠까 무서운 것 뿐일세에..
(큭큭 웃더니 잠시 몸을 떼고는)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제가 귀신을 혼내줄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 말하며 한차례 웃다가 몸이 원래 대로 돌아오자 기뻐하며) 이것을 보세요. 이리 다시 커졌는데 어찌 저를 괴롭히겠습니까. 그러니 이만 눈물을 거두시지요. (당신의 눈물을 한번더 닦아주며 옅게 미소지었다)
응... 무, 물론이지.. (그 뒤로도 잠시 훌쩍이다가, 눈물이 그치자 잠시 눈을 깜빡이며 몸이 커진 당신을 본다. 제 눈물도 그친 걸 보고는 화색이 되어선) ..자네.. (당신의 손길을 느끼고선, 이미 붉어진 얼굴에 더욱 열이 오른다) 아, 그 미안하네! 이렇게까지 붙어서 울 건 아니..었는데... ...자네도, 으음.. 돌아와서 다행인걸 그래. (그러다가 농조로 덧붙인다) ..하나 더 먹어보는 것도 어떻겠나.
(당신에게 손을 건네며 일어서곤) 만약 계속 그리 계셨다면 밤새 달래드렸을테지만, 그래도 그치셔서 다행입니다. (잘게 웃고는) 경께서도 하나 더 드신다면 먹겠으나 그것이 아니라면 생각해보아야 겠습니다. 몸이 작아지니 옷이 흘러내려 불편하더군요. (옷 매무새를 바르게 하며 당신을 보고 미소지었다)
....(일어서는 당신을 보며 마음속 한켠으로는 계속해서 울었어야 했나 싶기도 한다. 조심스레 손을 잡고서도 일어나지 않고 지긋이 당신만 올려다본다) ..하하, 그런가. 다음에 같이 한 번 먹는 것도 나쁘진 않겠군. (가만히 옷을 고쳐입는 당신을 보다가, 앉으라는 건지 손을 살살 당겨본다)
그리 된다면 또 무슨일이 일어나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군요. (지긋이 눈을 감았다 뜨고는 살짝 미소지어 보이며 제 모습을 확인하였다.) .. 무슨일이십니까. 혹, 아직도 눈물이 나시는 것입니까. (당신의 행동에 미소를 걸친 채로 다시 무릎을 굽혀 앉으며 당신과 눈을 맞추었다)
하하... (애매하게 살짝 웃고선) 아직도 눈물이 나는 건 아니지만 말이지.. (붉어진 눈가를 확인하듯 손가락으로 한 번 더 쓸어본다) 그냥, 이렇게 자네랑 앉아있는데.. 나름 나쁘지 않아서 말이지. 잠시만 이렇게 있어도 괜찮겠나? (화사하게 웃어보지만 시선은 여전히 맞추지 못한채 땅으로 옮겨진다)
예, 당연하지요. (잡고 있던 손을 놓고 무릎 위에 제 손을 올려 놓으며) 안될게 무어 있겠습니까.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제가 감고 있던 천을 조금 끌어올리며 당신을 지긋이 보고는) 어째서 저와 눈을 맞추지 못하는 것인지요. 혹, 부끄러우신 거라면 괜찮습니다. 제가 그 요상한 만두를 드려 그리된 것 아니십니까. (그리 말하고는 잘게 웃었다)
...응, 고맙네. (당신이 놓은 손이 괜히 허전해져 쥐었다 피기만 반복한다) 아, 눈을 못 맞춘다니.. 그.. 그거야.. 만두 때문인 것도 있지만 말이야, (멎은 숨 속에서 겨우 말을 뱉어내듯, 작은 중얼거림이 입에서 나온다) 그냥.. 자네가 너무 빛나서 그런 게 아니겠나.
빛나다니요, ...운하께서는 때때로 제게 너무 과한 칭찬을 해주시는것 같습니다. (눈을 슬며시 내리 깔고는) 저는 전혀 그런 이가 아닌데도 그리 말씀해주시는 것에는 감사합니다만, 계속 그런 과찬을 해주시니 혹여... 제가 경 앞에서 자만할까 두렵습니다. (살짝 고개를 저었다가 옅게 미소지었다.)
과한 칭찬이라니... 내가 생각하기엔 전혀 과하지 않은 데도 말이지. (두어번 눈을 끔뻑이다가 픽, 웃음이 새어나온다) 자만이라.. 하하, 자네가 자만하는 건 꼭 한 번 보고싶군 그래. 으음.. 상상이 잘 되지도 않고 말이지. (배시시 웃으며) ..아, 혹시.. 조금 늦은 밤이긴하다만, 자네만 괜찮으면 전에 했던 놀이나 한 번 더 어떠냐고 묻고 싶은데. ..괜찮겠나? (살짝 눈치를 살피며)
(당신의 말을 듣고는 어색하게 웃으며) 그리 궁금해 하시지 않는 것이 좋으실듯 합니다. 제가 경을 곤란하게 할지도 모르지않습니까. 궁금하셔도 참아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금 작아진 목소리로 답하다 제 손가락을 만지고는 반색하며) 좋지요. 어찌, 경께서 먼저 하시겠습니까?
하하, 그럴려나.. 내가 그리 뭔가를 잘 참을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알겠네. 자네 부탁이니 애써 참아보지 뭐. (어깨를 한 번 으쓱하더니) ..저번처럼 내기도 걸고. 그래도 괜찮다면 자네부터 가게나. (승낙해줘 기쁘다는 듯 웃어보인다)
그럼 내기를 걸도록 하죠. (잠시 생각하고는) 전과 같이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제 손가락으로 무릎을 두드리다 빙그레 웃으며) 이번에는 제가 이길 것입니다. 자, 처음은... 미인으로 하지요.
하하, 그런가. 자네가 그렇게 말하니 이번에는 지고 싶지 않아지는걸. (당신의 웃음에 같이 미소지으며) 그럼.. 인연.
한번 이기셨지 않습니까. 봐주시지요. (그리 농을 하며) 연인이라 하겠습니다.
그래도 말이지.. (슬 웃다가) 인.. 인내로 하지.
(잠시 지긋이 보다가 조그맣게 헛기침을 하고는) 그럼 저는 내의로 하지요.
흐음... 의욕일세. (잠시 지긋이 보다가, 시선을 돌리고선)
욕이라.... 음, 욕정입니다.
(작게 흠칫하고선 두어번 헛기침을 한다) 정.. 저, 정인. 크으 놀려먹는거 재밌다
(당신을 보고 설핏 미소짓다가) 정인이라... 그럼 인연이라 하지요.
(그 미소에 괜히 시선을 피한다) 인연.. 내가 아까 하지 않았던가?
아, 으음, 실수 해버렸군요. (어색하게 웃더니) 그럼 인...인감은 어떠십니까.
그럴 수도 있지.. (아직 무언가 머릿속에 맴도는 듯 헛기침을 하고선) 감,..감정으로 하겠네.
인감에 감정이라...그럼 정사로 하겠습니다.
(갑자기 제 스스로 사레에 들려선 몇 번이나 콜록대고서) ....커흠, 그, 응.. 사.. (계속 떠오르는 말에 눈을 질끈 감고서) 사랑, 으로 하지.. 쥰내 짜릿하다 맞아요 한자는 일할때의 그 정사지만 사실 '그' 뜻을 생각하면서 했어요 아ㅏ 너무 즐겁다
괘, 괜찮으십니까. (당신의 모습에 놀라 급히 안부를 묻고는) ...조심하시기를. (걱정이 되는지 힐끗거리다가) ...낭인입니다.
그, 아무것도! 아닐세... (몇 번 더 기침을 하고서야 진정이 된 듯) 인.. 인격.
으음, 그렇다면... 격침...이 좋겠습니다.
침이라.. 흠.. 침상.. (잠시 제가 한 말에 눈을 크게 뜨고선) 아, 아니야! 크흠, 기침을 몇 번 했더니 목이 안 좋아진 것 같군. 이상한 소리나 나오고 말이지... 하하, (재빨리 둘러대고선) ..침묵으로 하겠네, 응. 귀엽다
어...침상도 괜찮지 않습니까? (조금 의아한지 고개를 살짝 기울이고는) 일단 알겠습니다. 묵이라면... 묵음으로 하겠습니다.
아, 안 괜찮네! (괜시리 얼굴이 붉어져선 강하게 부정한다) 음, 으음..... (괜히 떠오른 말에 고개를 흔들고선) 음식으로 하지..
음식이라면... 비슷한 식사가 좋겠습니다. (작게 웃으며)
으, 응.. 그런가.. (흘긋 당신을 보곤) ..사탕으로 하지.
탕..? 탕이라...그럼 탕아는 어떠시온지.
으음.. 하하, 아라고 하니 뜬금없긴 하지만... 그냥, 아 자를 붙여서 애칭으로 쓰는 것 있잖나. 전에 자네 이름으로 잠시 생각해 보았던 게 생각나서... (저 혼자 웃어보이다가) 아내는 어떠한가. 아란 tlqkf 아 돌아버리겠네
...예? 그, 제 애칭말입니까? 아내..?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그...것은 꽤나 오해의 소지가 많지 않습니까. 그, 아, 혹, 제가 오해를 한것입니까. (부끄러운지 눈을 꾹 감았다가) ...미안합니다. 내외로 하지요.
아, 그, 그게 아니라..... 아란, 으로 어떨까 싶기도 했는데 혹 자네가 불편할까 싶어... (허둥지둥대며 손을 내저어 보이고선) 외,.. 외침으로 하지.. (곧바로 눈을 땅으로 내리깔며)
아닙니다. 제가, 괜한, 오해를... (부끄러움에 어디론가 숨고 싶은 지경인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아란이라...좋습니다. 경께서 부르시는거라면 뭐든. 아, 침은 침상으로 잇겠습니다.
아니야, 자, 자네가 좋다면 다행이군 그래... (얼굴을 가린 당신을 보며 픽 웃다가, 무의식중에 작은 헛기침이 나와버린다) 큼, 어흠, 응! 치, 침상 좋지. 아니 그 좋은 게 아니라!.. 상..상흔으로 하지..
침상을 좋아하시는 겁니까. 음, 확실히 휴식을 취하기에는 좋으니 말입니다. (한차례 웃고는) 흔적으로 잇지요.
그, 그으.... 그럼, 물론이긴 한데... 그러니까...... (한참을 끄응대다가) 적, 적중......
(큭큭 웃으며) 중요로 잇겠습니다.
으응.... 요혹...으로 하지..
요혹이라...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로군요. 그러면 혹평으로 하지요.
으음.. 그런가.. (계속 시선을 피하고선) 평균으로 하지.
어쩨 이쪽을 계속 보지 않으시는듯 합니다. (눈을 살짝 가늘게 뜨고 미소지었다가) 균일은 어떠신지요.
그.. 기분 탓일 거야.. (땅에게만 눈길을 주며) 일찍, 으로 하지...
찍...? 찍이라 하셨습니까...? (한참을 이것저것 중얼거리더니) 아무리 생각해도 다음 이을것이 기억나질 않는군요...하아, 이번에는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늘...(꽤나 침울한듯)
(당신의 반응에 그제서야 의기양양한 듯한 기색이 돌며) 하하, 그런가? 난 사실 물어보고 싶었던 게 있어서 말이지.. (침울해 보이는 당신을 보며 배싯 미소짓는다) 뭔가.. 바로 물어보기는 좀 그래서 놀이를 제안했다만.. 단어가....(잠시 생각하다가 고개를 내젓고선) 자네가 너무 잘해서 말이야.
(달궈진 얼굴로 낮게 웃다가) 이번 내기는 자네에게 질문 하나 하는 걸로 가고 싶네. 괜찮겠나?
아, 그랬던 것입니까. 예, 얼마든지요. 무엇이 궁금하셨습니까? (느슨히 미소지으며)
으음.. 전에 모두와 모여서 놀 때 물을까 했었는데 조금 부끄러울 것 같아서 말이지... (볼을 긁적이고는 한참을 뜸들이다) 자네가.. 마음에 담은 사람과는 상관없이 말이야, 이상형을 물어봐도 되겠나? (작은 헛기침을 하곤)
이상형...말입니까. (시선을 밑으로 내리고 잠시 고민하다가) 그리 생각해본적이 없어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운하같은 분이 제 취향인듯 합니다. (조금 웃음을 담아) 상냥하고 다정하신 점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우시지 않습니까.
(당신의 말을 듣다가, 응?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제가 제대로 들은 게 맞는지 눈을 몇 번이고 깜빡이다가) 으음... 아하, 상냥하고 다정한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하는군! (그렇군, 하고 한 번 더 중얼거리며) 그으럼, 그런 사람이라면 확실이 자네가 좋아할 법도 해. (응응, 어딘가 삐걱이는 모습으로 수긍하고선)
(어딘가 달아오른 얼굴로 시선을 피한 채,) 늦은 밤에 이거 하나 물어보려고 말이야... 뭔가 미안한걸. 하하, 으음... 자, 자네도 궁금한 게 있다면 물어보게나! 피..곤하려나... (애매하게 웃으며)
그렇지요. 그러니 제가 운하경을 이리 좋아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작게 하하, 웃고는) 아, 저 말씀이십니까. 으음, 그렇다면...
저는 경께 친우가 맞는 것입니까.
가벼이 물어보는것이니 진중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저... 조금 궁금해서 그런것이니.
.....음, 으응, 으음... (잠시 고민하다가)
하하.. 그런가? ..으음, 내가 마음 속으로 여기고 있는것, 겉으로 보이도록 여기고 있는 것. ...어느 쪽을 원하나?
...그 두가지가 다른것입니까? 왠지 떨리는군요.
...음, 으음.. 다르다고는 말 안 했네. 같다고도 안 했고. (어색하게 웃다가)
그렇습니까. 이거야, 그저 가벼운 질문이었는데 말입니다. 으음.... 저는 진심이 좋으니 속을 택하겠습니다.
그으...런가? (시선을 피하곤 눈만 계속해서 굴리며) 으음.... 내가 물어보라 해놓고 거절하는 것도 그럴테니..... 으으음... 대답해도 될련지 모르겠군.
물론.... 정말 아끼는 친우라고도 생각하지만... 친우라고 해버리기엔 조금 아쉽지 않겠나?
아쉬운...겁니까? (말을 한번 더 되짚으며 잠시 생각해보았다가) 일단 그래도 진심으로 친우라 하시니 다행입니다. ...기쁘군요.(환하게 웃으며)
하하.. 으음.. (당신의 말과 미소에 되려 제 웃음이 살짝 줄어든다) ...응, 친우..로 말이지, 기쁘다니 다행이야.
이거 내가 자네를 너무 오래 붙들고 있지 않았나 싶군... 혹 피곤하진 않은가? 슬슬 침상....(크흠,) 눈이나 붙이러 가볼까 싶어서 말일세.
그래야할듯 싶군요. 이리 시간이 늦었으니 그럼 일어나 가보도록 할까요. 오늘도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도록 하죠.
삽질 댕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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