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정리

철권 썰 정리 2

X 터지기 전에 부랴부랴 정리하는 중

집밥상 by 양동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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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스의 중요성

스티브의 손과 화랑의 다리 / 화랑의 손과 스티브의 다리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꾼 것만으로 성능이 너무나도 달라집니다

- 사나이의 내기

볼링 내기 하는 미시마 4인방 2대2(카즈야, 진 vs 리, 라스)로 팀 나눴는데 카즈야 시작하자마자 데빌로 변해서 공 날림

뭐 하나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스트라이크

리 ‘데빌 없는 사람 서러워서 하겠나.’

진도 데빌 문신 쫙 나오면서 공 날림

라스 “진… 나는 너를 믿었는데….”

진 “…미안해.”

(볼링 내기입니다)

결과 > 볼링 레일이 혹사당한 끝에 펑 터져버려서 카즈야랑 진 쪽이 반칙패 당함

“휘두른 힘에 벌벌 떠는 약자들이란.”

“그냥 처음부터 평범하게 했으면 됐잖나.”

“도중에 슈트 가지고 온 주제에 말이 많군.”

“먼저 포문 연 건 자네였어.”

- 동물 철권

대형견(폴)이랑 고양이 둘(로우, 포레스트) 키우는 스티브. 맨날 포레스트 집에 두고 나가는 통에 고민이 많음

주의 줘도 안 들어서 반쯤 포기하고 마을 대장 고양이(펭)한테 하소연했는데 잠시 후에 두 마리 다 기절한 상태로 문앞에 가져다 놈

스티브 바로 캔 따서 바침

흰비둘기 준

카즈야 일하는 책상에 다가오더니 펼친 서류에 내려앉음

“일해야 하니까 비켜라.”

(물끄러미 카즈야 바라봄)

“쳇”(손가락으로 쓰담쓰담)

이상할 정도로 새가 잘 따라오는 진

어깨에 카나리아(샤오유) 앉아있거나 송골매(화랑)한테 쫓기고 있음

- 굳세어라 리 사장

평소처럼 헤이! 하치! 하던 리 마스터 소리 안 들려서 뒤돌아봤더니 찐 헤이하치 있음

“봐줬더니 기어오르는구나!”(빵댕이 팡팡)

“저 이제 40대 후반인데, 으악!”

“내 눈엔 똑같구먼 뭔 소리야.”

겨우 소강 상태 들어가고 실제 나이 들은 헤이하치

“니 나이가 벌써 그렇게 됬다고?! 왜 여전히 젊어보이는 게냐?”

“당신한테 스트레스 안 받고… 피도 안 이어서 탈모도 안 오니까?”

“키사마!!!”

바로 슈트 부스터 쓰고 도망감

“요새 허리가 뻐근하다 들었어 리.”

“일이 좀 많아서 그런 거지 걱정할 정도는 아니네.”

“스트레칭이라도 해줄까?”

“그래준다면야 사양 않고.”

(라스 뒤잡기)

“라스 잠”(오도독)

“미안해 리….”

“무대포로 나가는 행동이 점점 알리사를 닮아가는 것 같네 이게 사랑하면 닮는다는 건가?”

“어 리 잠깐만”

“응?”

찜질팩 들고 온 알리사 폭파 3초전

바이올렛 슈트 프로토타입 만들고 기능 회의 거치는데 장미 꽃잎 떨어지는 기능은 꼭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리

“굳이 있어야 하나?”

“기분이 좋잖나.”(^^b)

막상 출시되고 그 기능 쓰는 사람 리밖에 없음 살짝 시무룩

지붕뚫고 로하이킥 (진 스티브 화랑+에디) 관련 썰

- 동갑내기 3명이서 합숙하는 거 보고싶다 우당탕탕

“야, 이 팬티 누구 거냐.”

“내 거 아니다.”

“그럼 내… 아니 발가락으로 짚지 말라고 진짜!”

- 오늘도 평화로운 하숙집

평범하게 집에 누워있던 화랑한테 밖에 있던 진이 갑자기 전화함

“화랑 큰일났다.”

“뭔데?”

“우리 어머니 집 오신댄다.”

“뭣”(스프링킥 기상)

“에디 형! 스티브! 큰일났다!”

“뭔데?” “뭐임?”

“코드 레드* 진 어머니 집 오신댑니다.”

“뭣”(극기상)

* 코드 레드 : 집 엉망일 때 중요 인물(백두산, 준, 크리스티 등)이 집 방문 시 발동

- 핑크 도복 사건

진 : 그런 도복도 있었어?

화랑 : 너가 잘 모를 수 있는데 사실 분홍이야말로 남자의 색이야.

스티브 : 내 눈에는 그냥 빨간 거랑 하얀 거 같이 빤 바보가 보이는데.

- 너희 어머니 만수무강

진 “아버지 욕은 넘어가더라도… 어머니 욕은 참을 수 없었다….”

화랑 “그게 모니터 부순 이유냐?”

진 “스티브, 쟤 너희 어머니 욕하는데?”

스티브 “냅둬, 암살 당하라지.”

진 “어… 너희 어머니 계시냐는데?”

화랑 “…계시던가?”

스티브 “계시던가는 뭐야.”

- 뉴비를 놀려요

게임 캐릭터 처음 만드는 진

‘닉네임을 입력하세요’ 창에 정직하게 ‘닉네임을’ 적고 그게 캐릭터 명이 되는 대참사가 발생

그거 본 화랑, 스티브 엄청 웃다가 너 무안하지 않게 해주마 발언

각자 캐릭터명 ‘닉네임갑’, ‘닉네임병’으로 바꿔서 친추 맺음(샤오 : 그냥 캐릭터 다시 만들라고 하지)

진 잘못 눌러서 점멸 씀 / 화랑 뒤이어서 점멸 써줌 / 스티브도 써줌 > 그냥 셋다 점멸 쓴 사람 됨(♡♡ 저것들 다 리폿해)

근데 두 놈다 물음표핑 5번 박을듯

ㅋ샨테 취급 받는 에디, 톤파 대신 양발로 팹니다

진한테 한글 채팅 알려주는 화랑

가장 먼저 알려준 게 ‘ㅗ’. 처음 채팅창에서 누가 치면 따라 치면 된다고 가르침

“애한테 참 좋은 거 알려준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기강 잡아야지.”

“스티브, ID가 뭐의 약자야?”

“Identification.”

“Idea 아니라?”

“돌겠네 진짜.”

◆ 화랑이 수난시대

- 이상하게 썰 풀 때 화랑이 안 들어가는 이야기가 드문듯 그치만 탱딜힐 다 야무지게 해서 빼기 뭐하다

- 화랑은 리틀 몽키 어쌔신에서 리틀 맹금 어쌔신을 걸쳐 어엿한 블러드 맹금이 되는 이야기구나…(아닙니다)

- 인트로 캐릭터들이 매번 연출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재밌지 않나유

비프도니르프 맵에서 오토바이 들고온 화랑이 거리조절 미스로 발코니 브레이크 당하기

‘훗 짓밟아주우아아악’

-ㅈㅁ의 Fu리렌 패러디

백두산 “몸 행실 바르게 안 하면 내가 혼내러 갈 거다.”

화랑 “나쁘게 다니면 와주실 거예요?”

백두산 “…정정하마.”

- 카자마 가 놀러간 화랑 아스카한테 추근거리는 대사 자꾸 해서 찻잔 내온 쟁반으로 화랑 머리 내려침

병원 침대에서 눈 뜬 화랑 '이 뭔 시트콤 같은 상황이'

그러던 중 아스카가 애틋하게 손 잡고 있어서 내가 K드라마 당했나는 생각이 3초간 흐름

알고 봤더니 쟁반 맞고 숨을 안 쉬어서 진이랑 아스카가 심폐소생술까지 했댄다

스승님도 눈물 찔끔 흘렸다는 거에 좀 쫄려짐

'아스카한테 안 깝쳐야지ㅎ'라고 생각한 화랑 일주일 뒤에 귀신같이 까먹고 다시 깝침

- 뎁진이랑 화랑이

터그놀이 하는 강아지로 하겠습니다. 근데 터그가 화랑인

뎁진한테 깝쳤다가 진짜 서울구경하고 온 화랑

5층 높이에서는 내려 놓으라고 소리쳤는데 점점 올라가니까 말 수 줄어듬

- 불효(제)자

에디 펭 화랑 제자 삼인방 조합 생각날 때마다 웃김

스승 공경의 에디, 스승 공격의 펭, 둘의 중간지점 화랑

화랑 : 요즘 애들 엄청 무섭거든요?

에디 : 그 애가 커서 된 게 나다. 너처럼 버르장머리 없는 놈은 왼발로만 상대해주마.

화랑 : 형들은 고향 내려갔다 왔어요? 전 사부님 만나가지고.

에디 : …오랜만에 스승님 뵙고 오긴 했지.

펭 : 용신이 되기 전까지 뵐 일은 없다.

화랑 : 괜히 물어봤네 이 사람들.

펭 : 그러니까 니 스승이 안 나오는 이유가 니가 속 썩여서 그렇다고 자책하는 거냐?

화랑 : …네.

펭 : 그럼 마저 못 박아드리면 되지 않나?

화랑 : ?

펭 : 아니지. 너 이미 기술 받았잖아. 그럼 얻을 거 다 얻었고. 할 거 다 했네. 장하다, 자식.

화랑 등 두드려주는 펭, 울기 직전인 화랑, 그거 보고 에디 난입

에디 : 맨날 말하는 거지만 스승님 살아 계실 적에 잘해드려라.

펭 : 그렇지만 너 말 무시하고 고리타분한 거 같으면 패도 괜찮….

에디 : 애한테! 못 하는 말이! 없어!

펭 : 아잇 씨

'나는 저렇게 안 돼야지...'

◆ 추석 시리즈

- 콩가루 집안

아버지 버젓이 살아있는 데 안 내려가고 여행가는 불효자들

“리 삼촌, 할아버지 안 모시고 가도 돼요?”

“모셔봤자 좋을 게 못 된단다. 너도 크면 아버지 빼고 어머니랑 여행이나 가렴.”

카즈야 데빌 블레스터 날림 (리 : 오소이나)

“업보라고 생각하게. 맨날 애 보면 죽으라고 소리 지르고 있으니 뭐 사랑이 싹트겠나?”

카즈야 할 말 많은데 할 말 없음

“그나저나 두 사람, 그 노친네 확실히 보낸 거 맞나?”

“화산 온천 편도로 끊어서 보내놨다.”

“…전혀 안심이 안 되는데.”

“하지만 리, 알잖아. 솔직히 그 사람이라면 우주로 보내도 따라올 인간인 거.”

추석 맞이 동생들이 손 하나씩 잡고 양쪽으로 끌려가는 라스

진 "라스는 나랑 놀 거야!"

레이나 "아니야! 라스는 내 꼬붕이야!"

라스 "레이나… 그런 단어 어디서 배운 거야…."

라스는 동생들이랑 잘 놀아줄 거 같은데 20대 리?

애들 무관심으로 대할듯 혼자 폰만 하고 다님, 하지만 나이 먹은 리는 용돈 팍팍 줘서 가장 인기 많은 삼촌 됨

“레이나,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돈봉투라고 부르면 안 된다.”

“그럼 집 나간 놈은요?”

“그 영감이 부르는 호칭은 다 안 돼.”

“레이나, 이놈들 이름 한 번 말해보렴.”

“후레자식(카즈야), 집나간 놈(리), 성가신 놈(라스)!”

“옳지 그리고 너는?”

“애새끼!”

(흐뭇)

“저러니까 자식농사가 개판이 나지.”

“동감하네.” “인정한다.”

진 “잉잉 레이나가 저 때렸어요ㅠㅠ”

준 “괜찮니? 다친 데 없어?”(O)

리 “속상했을 땐 기분 전환이 최고지. 먹고 싶은 거 있나?”(O)

라스 “진, 레이나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O)

카즈야 “맞고만 있었냐. 무른 놈.”(X)

헤이하치 “그정도로 울다니. 나약하구나, 손자놈!”(X)

- 송편

“이거 놔 화랑. 당장 없애버려야 해.”

“야 진, 너희 어머니가 송편 잘 빚은 거랑 아버지 없애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건데….”

“송편을 잘 빚으면 참한 자식을 낳는다고 너가 말했지. 어머니가 빚은 송편을 보고 깨달았어. 분명 카즈야가 개짓거리를 계획하고 있다는 뜻이야. 나 같은 아이가 또….”(땡~)

“…나이스 후라이팬 샤오.”

샤오도 따봉

- 윷놀이할 나이 아니잖니

백두산 댁 내려간 4인방(화랑, 진, 스티브, 에디)

네 명 다 심심해서 늘어져 있으니까 판 깔아두라고 말하는 백두산

윷놀이 하려나 생각했는데 사부님 화투패 들고 나오심

“어디 보자… 스티브는 광박, 화랑이 너는 피박이니까 두 배씩 내거라.”

“봐주세요 사부님.”

“판 위에 스승 없다. 죽기 살기로 치거라.”

- 추석 끝나고 얼굴 통통해진 화랑 볼 만졌다가 슈돌 맞을 뻔함, 반면에 살 좀 빠진 진 이유 물었더니 내려간 동안 어머니가 밥해주셨다 함

- 추석 특선 전래동화

어머니 도와서 시장에 떡 파는 진

오늘도 시장갔다가 산 타는 길에 길목 막은 호랑이 화랑 만남

진한테 떡 하나 받고 먹었는데 살면서 흙보다 맛없는 거 처음 먹어봄

‘씨이이이 내가 그렇다고 포기할 줄 아나. 소쿠리 안에 떡 다 먹고 저 인간도 잡아 먹을 테다!!!“

그렇게 길목 계속 막는데 떡이 계속 나옴

“아니 떡이 뭐 이리 많아!”

“사실 시장가서 하나도 못 팔았거든.”

‘아니 어떻게 하면… 아, 맛없어서….’

“좋아해줘서 고마워.”

“아니야!”

호랑이가 발톱을 꺼냈으면 나무라도 긁어야한다고 오기로 떡 먹는 화랑

점점 시야가 빙빙 돌더니 픽 쓰러짐

나중에 눈 떴을 때는 준이랑 진 사는 집

산군 백두산 눈 피해서 몰래 나온 거였는데 걸리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조심조심 나옴

하지만 늘 나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눈앞의 백두산 보고 바로 정좌함

어떻게 변명하지 머리 굴리던 와중 진이 나와서 변호해줌

“그러니까 기껏 나와서 떡만 먹었다는 소리냐?”

“…네.”

“고작 떡 먹으려고 나왔다고?”

“네….”

덕분에 꿀밤 한대 맞고 끌려가는 정도로 처벌 끝남

“화랑, 다음에 오면 준비해둘게.”

“아니 하지 마.”

“또 와.”

“하지 말라고.”

오해는 안 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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