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주저리 2

◆ 스토리 관련 주저리

- 철권은 ‘화산귀환’이다

죄다 화산에서 살아 돌아왔잖습니까 그럼 맞지

- 스토리 초반에서 진이 오토바이 헬기에 날릴 때

'이것도 너프해보시지' 떠올린 사람

- 철권 8 본편 스토리 요약

진 : 살고 싶지 않아요. 그냥 세상에서 사라질래요.

준 : 좀 줏대 있게 살렴.

진 : 맞아요, 그래야겠죠.

- 헤이하치 *큰그림쟁이 되니까 신기함

내가 아는 영감탱은 직접 몸으로 뛰는 상남자였는데

*큰그림쟁이: '큰 그림을 보게', '나무 말고 숲을 보게' 등 젊은이들 인생 짓밟는 계획 세우는 악역 노년 중년층이 가지고 있는 특성

- 철권 스토리 즐기는 법

묘지에 묻혔는데 어떻게 기어나와요(x)

아 헤이하치는 살아있었구나(o)

아니 심정지+화산에 떨궈졌는데 왜 살아요(x)

아 헤이하치가 또 살았구나(o)

- DLC 추가 스토리 실시간 감상평

번개와 섬광 << 번개(진)와 섬광(에디) 보자마자 오타쿠가 죽었다

아 ㅁㅊ 여기다 눈나

꺄아아악 니나 눈나 죽이러 왔나요

서로 잘 알고 있다는 게 너무 잘 느껴져요 진짜 죽이려 했으면 말도 안 하고 갔겠죠?

이게 자폭 막는 건지 아이돌 데뷔하는 건지

리디아 할아버지 아버지 돌아가셨으므로 선역 확정

레이나 짱귀졸귀

가면이랑 옷 커마로 내줘

매니매니센츄리

오 그럼 수확철이 다 된 오이를 잘 먹을 수 있는 이로 헤이하치를 선택했구나

별 부수기 시련은 또 뭐임 뿌셔뿌셔도 아니고

설마 그 오이가 레아에 나오는 검은별 만들기는 아니죠?

오 노땅 기억 잃었구나

영감탱 눈이 왤캐 순한가 했더니

ㅋㅋㅋㅋ존댓말 쓰는 헤이하치 << 실존하는 단어임?

아 자의로 기억 안 잃었네 섀도우에 성깔 드러나는 거 봐라

데빌 하니까 카즈미도 떠오르는 거 봐라 아이고

아니 진짜 어그로 끌었네잖아

?????????

역시 머리 부딪혀서 기억 돌아오는 건 제대로 된 클리세였어

여기서 나오는구나 나는 미시마 헤이하치쟈

여기서 뭔 일 일어나는 거에여 또

아이고 철권승들아 헤이하치를 믿었냐

오옹 역시 데빌이더라도 지 말 들으면 된다 식이군요 망할영감탱아

엄마ㅏㅏ아아아아아아

레오랑 아버지 가족상봉도 어캐 했는지도 알려주네 잉잉

> 요시는 정말 스토리 넣을 데 없어서 넣은 걸로 추정 완료

뭐 확대 해석을 한다면 총리님의 정의에 감명받고 따른 걸로 생각해도 되겠죠

+) 스토리 추측글 꽤 썼는데 전혀 추측 안 했던 레오 부자상봉만 예측 성공함

근데 레오 한 번쯤은 니콜라스 때리지 않았을까

아들이 아버지 때리는 건 거의 상식이잖아 철권세카이는

아마도 레오나 아버지나 다 착해서 넘어간 듯

"잉잉 아빠 무사했구나"

"에궁 고생했나 보구나 레오" (따뜻한 포옹)

반면 미시마

"만나서 안 반갑고 힘 되찾게 빨랑 죽어라"

"? 당신이나 죽어" (따뜻한 양잡)

◆ 빨간 맨홀 씨 헤이옹을 여는 도구를 가지고 계신가요

- 백두산 < 사부님, 스승님

빅터 < 할배, 아저씨

헤이아치 < 영감탱, 노친네

- 상호 대사 주저리

노친네 출시해봐요

할 건 아니고 조우대사랑 레아대사랑 승리대사가 너무 기대되서

헤이하치 "니도 나도 한번 죽었다 살아났는데 친해지지 않으려?"

진 "나 죽인 사람이 당신이야."

헤이하치 “ㅋㅋㅋㅋㅋㅋ”

라스가 "하… 제기랄, 역시 살아있었나!"

진은 "아… 또 살아 돌아왔네."

카즈야는 "ㅅㅂ ㅁㅊ영감탱 또 살았네."

아잇 레이븐 헤이하치 보고

내가 죽었다고 했으니 님은 산 게 아님 하는데요ㅋㅋ

그래 다시 보고 올리기 전에 죽이면 죽은 게 맞지

- 승리 대사

라스 : 네 시대는 끝났다. 얌전히 있도록.

진 : 미시마의 숙명은 내가 끊겠어.

카즈야 : 이번에야말로 완전한 죽음을 선사하마.

레이나 : 너무 즐거워…! 바로 한 번 더 싸우죠 아버님!

쿠마 : (할부지랑 싸우는 거 재밋땅)

리 특수대사 없는 건 좀 아쉽네 그래도 미시마였잖아요

- 특수 대사

이야 데빌진은 히트스매쉬 대사도 달라지네

통상- 뒈져버려라 헤이하치!

잡기- 너(오마에)만 없었더라면!

분노 MAX 목소리로 지르니까 진짜 좋음

헤이하치한테 쌓인 게 얼마나 많으면 방어기제가 날뛰냐

레이나는 그냥 이상적인 제자와 스승 대련이 되던데

'이거 맞죠?' '노린 게 잘 통했네요.‘

이런 거 나오니까 영감탱 나중에 레이나 버렸을 때는 나기나타 차고 가불 공격 날려버려야

헐 준 레아 피니시 대사가 '믿고 있었는데'야

이 미친 영감탱이 손자 팬 거…. ㅅㅂ 영감태애애앵 용서 못 해

라스 참 착함

다들 죽어라 하는데 지옥으로 돌아가라고 풀어서 이야기함

근데 화난 게 맞음 < 평소에 험한 말 안 쓰는 거겠죠

- 철권승의 날개옷

왜 날개옷이지

화산에 떨어져 날개옷을 잃어버린 헤이하치는 자기 날개옷을 숨긴 철권승을 다 줘패고 떠났답니다.

- 레이나가 행복하다면 OK

레이나 아빠 너무 믿고 있어서 눈물 나옴

학생 때 먹을 거 다 먹고 자유롭게 살아야지

레이나가 너무 착하다… 누구 아들내미처럼 명치에 주먹 박고 절벽에 떨어뜨릴 만했을 텐데…

묵묵히 애비 말 따르며 살다니…

레이나 짱 토사구팽 한다?

데빌인자도 할배 악마랑 다를 바가 없네유 하고 찾아간다고요

영감탱 프린세스 메이커 1,000시간 형

근데 영감탱 프메 하면 맨날 무술+무사수행 크리만 타서 도덕성 0 무력 최강의 딸랑구만 나올 듯

어라 레이나?

레이나도 적이 꽤 많네

기본으로 카즈야에 스토리에서 대놓고 대립하던 진, 엔딩 보면 라스랑 리, UN군도 밑으로 깔고 간다는 태도고

이런 관계도까지 어느 영감탱과 닮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