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드림 챌린지
셀레스트(에시엘)
캐해 바뀌면 수정할 수도……
DAY 1 드림을 판 계기
난 줄곧 에스티니앙을 보면 뭔가 즐겁고 웃음이 나서 호감이었는데 칠흑~효월에서 보이는 에스티니앙의 모습이 창천 때와 많이 달라진 게 좋았음 줄곧 그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변화하고 나아간다는 점이...
그러다 6.1 에서 알면서도 속아주는 모습이나 빛전에게 또다시 같이 갈거지? 하고 새로운 여정을 권하는 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 . . 이 녀석이 새삼스럽게 좋다. 하고 살았는데 이후로 내가 14를 잠깐 접었다가 부캐를 파서 다시 신생부터 멘퀘를 밀기 시작했음. 부캐 캐빌딩 성격상 에스티니앙을 좋게 여길 수밖에 없었는데 (내가 마침 에스티니앙한테 호감이었던지라 그렇게 된 듯) 자연스럽게 에스티니앙 드림을 하게 됐음.
DAY 2 중심이 되는 키워드 / 상징
푸른색, 설원과 하늘, 오로라, 파트너, 신뢰 ……
그리고 아래는 커미션으로 받았던 페어 이미지 단어 카드예요 (@BerryMandu)
DAY 3 상대의 첫인상과 현 인상
시엘 → 냥 첫인상: 무뚝뚝하고 날선 태도를 가진 뛰어난 용기사. 강렬하고 흥미롭다. 자신의 목적과 신념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마음에 듦.
시엘 → 냥 현인상: 강하지만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는 파트너. 여유롭고 홀가분해진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봄. 편안하고 함께할 때 즐거운 존재로 인식함. 어쩐지 너무너무 좋은 것 같음.
냥 → 시엘 첫인상: 현상금에 눈 먼 모험가로 간주해 이슈가르드가 이런 보잘 것 없는 인물을 보낸 것에 대해 ‘웃어야 할지 모욕감을 느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함. 짧은 전투 후 예상 외로 뛰어남을 깨닫고,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쫓아오는 것을 보고 그 끈질김을 인상 깊다 생각하면서도 경계하며 성가시게 여김.
냥 → 시엘 현인상: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친구. 시엘의 이상하거나 취약한 면모도 알고 있지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지함.
DAY 4 가장 좋아하는 설정
내가 만든 설정이 아니고 원작이 준 설정이 가장 좋다면…… ‘파트너’ 라는 건 정말 좋은 거다
DAY 5 가장 좋아하는 연성 / 커미션
희님의 이 타입을 정말 좋아해서 다른 페어들로도 갖고 있는데요…… 바람이 불어오는 들판에 서 있는 두 사람이 좋다고 생각해요.
DAY6 서로의 호칭 / 휴대폰에 저장한 이름
시엘 → 냥: 에스티니앙, 에스티, 당신, 너 ……
냥 → 시엘: 너, 이봐, 빛의 전사, 모험가, 시엘렛, 시엘 ……
현대 AU 휴대폰에 저장한 이름은 각각 에스티니앙 / 시엘 일 듯 그냥 심플하다
DAY7 존재하는 or 하고 싶은 AU / IF
파트너관 밀어넣을 수 있는 AU는 다 넣고 있음
그리고 혼자 먹는 그뭔씹이지만 굉장히 좋아하는 게 있는데요 현대 학원물 좀아포 AU 라는 것 ……
사실 마법이나 이능력이 없는 세계관이면 둘이 무력 밸런스가 안 맞아서 (에스티니앙의 피지컬과 힘은 웬만한 세계관에 적용 가능하지만 시엘은 마법원툴 지능캐니까) 웬만하면 그런 거 있는 세계관으로 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음.
좋아하는 IF 는 8재해 빛전 사망 IF 입니다.
DAY8 존재하는 or 만들고 싶은 굿즈
에스티니앙 굿즈는 있는데 드림 굿즈는 하나도 없어서 ㅋ ㅋ 아크릴 스탠드나 코롯토 뽑고 싶음……
DAY9 상대에게 선물을 준다면 무엇을?
딱히 뭘 주고 싶다, 라는 건 없고 여행하다가 상대방이 생각나는 것 있으면 사올 듯… 시엘은 독특한 음식/음료/주류 있으면 살 것 같고 그 외에도 여행에 실용적인 튼튼한 가방이나 도구 세트 이런 거? 낭만보다는 실용을 따지는 편이라서. 에스티니앙은 약간 뜬금없으면서도 이유는 알 것 같은 것 불쑥 가져올 듯.
DAY10 어울리는 노래
Oasis - Acquiesce
꾸준히 테마곡으로 밀고 있어요 정말 좋아하는 곡이니 다들 한 번 들어보시길…… 가사가 정말 에스히카
There are many things that I would like to know
내가 알고싶은 것이 엄청 많아
And there are many places that I wish to go
그리고 내가 가고싶은 곳이 엄청 많아
But everything's depending on the way the wind may blow
하지만 모든 건 바람이 어떻게 부느냐에 달려 있지
I don't know what it is that makes me feel alive
난 내가 살아있는걸 느끼게 하는게 뭔지 몰라
I don't know how to wake the things that sleep inside
난 안에 잠들어 있는걸 어떻게 깨우는지 몰라
I only want to see the light that shines behind your eyes
난 오직 너의 눈 뒤에서 빛나는 빛을 보고싶을 뿐이야
Because we need each other
왜냐하면 우린 서로가 필요하고
We believe in one another
우린 서로를 믿잖아
in know we're going to uncover
그리고 우리가 밝혀낼 것을 알아
What's sleepin' in our soul
우리의 영혼에 잠든 것을
DAY11 상대의 좋아하는 점
시엘 → 냥: 무던함, 편안함, 관대함(수용)
냥 → 시엘: 신뢰성, 독특함, 함께한 여정
DAY12 상대의 싫어하는 점
시엘 → 냥: 키가 너무 커, 볼이 말랑하지 않아, 늘 뾰족한 옷을 입고 있어서 가까이 갈 수 없어
냥 → 시엘: 말해주지 않는 것
DAY13 상대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
시엘 → 냥: 질투심이 아주아주 크다는 것
냥 → 시엘: 있나? …… 있다면 플레이어로서의 나도 모르는 부분일 듯
DAY14 과거의 상대에게 하고픈 말
시엘 → 냥: 조금만 기다려 줘
냥 → 시엘: 넌 괜찮은 녀석이다
DAY15 상대의 가족과의 관계 (혈연X 포함)
시엘 → 냥: 알베리크와 꽤 자주 만남
냥 → 시엘: 잘 모름
DAY16 상대에게 갖고 있는 가장 강한 감정
시엘 → 냥: 안정감, 질투, 소유욕, 흥미, 애정
냥 → 시엘: 신뢰, 감사, 애정, 친밀감, 의리
DAY17 드림을 한 문장으로 소개하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DAY18 추억이 깃든 물건 / 장소
드라바니아?
DAY19 갈등의 해결 방법
이건 에스티니앙이랑 시엘 사이에서뿐 아니라 새벽에서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동일한데 ……
시엘이 ‘내가 또 뭘 잘못했나보군’ 하고 빤히 봄 → 시엘이 수용적인 태도라서 갈등이 계속 이어지기는 어려움 → 그러나 그다지 개선되지는 않음
DAY20 상대의 ( ) 까지 용서할 수 있다
시엘 → 냥: 모든 것
냥 → 시엘: 어느 정도 수준의 자기 파괴적 행동 (이해하기 때문에)
DAY21 ( ) 만은 양보할 수 없다
DPS
아무래도 딜러 x 딜러 페어니까요
진지하게는
둘다 ‘파트너십’ 그 자체일 듯
DAY22 상대에게 영향 받은 점
시엘 ← 냥: 정서적 확장, 자아 인식, 안정감,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
냥 ← 시엘: 복수를 넘어 새로운 삶을 찾음, 세계관이 확장됨, 더 유연하고 개방적인 태도
DAY23 가장 큰 공통점 3가지
성격 (무던함, 독립적, 책임감)
전사
무게를 짊어진 자 (푸른 용기사, 에오르제아의 영웅)
DAY24 가장 큰 차이점 3가지
신체적 특성
전투 방식
인간관계 (시엘은 많은 사람들과 표면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만 애착이 적음, 에스티니앙은 극소수의 사람들과 깊은 유대를 형성함)
DAY25 다른 사람에게 상대를 소개한다면?
시엘: 이 쪽은 푸른 용기사, 에스티니앙……
냥: 내 친구다. 이래놓고 나중에 저분이 빛의 전사님이라는 거 왜 안 가르쳐줬어요! 소리 들음.
DAY26 상대보다 우선시하는 것
신념 (상대를 위해 세상을 등지고 신념을 저버리고 이런 건 없을 거라고 생각함)
DAY27 상대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시엘: 이슈가르드로 도망친 후에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네…… 푸른 용기사가 없는데 그 당시의 빛의 전사가 홀로 니드호그와 맞설 수는 없었을 듯
냥: 복수를 성공하지 못했겠죠? 설령 복수에 성공했더라도 니드호그에게 잠식된 그를 구해낼 사람이 없었을 것임
DAY28 제3자의 시선에서 보는 그들의 관계
파트너, 친구, 뭔가 수상하다
이슈가르드에서 지낼 때부터 종종 RPS 당함
DAY29 그들의 하루 일과
시엘: 아무것도 안 하고 쉬는 걸 못 견뎌서 계속 뭔가 하고 있음. 책 읽거나 마법 연구하거나 돌아다니거나 마물 잡거나 남 도와주거나 구경 다니거나……
냥: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벼운 몸풀기 단련 하고 여기저기 쏘다니기도 하고 별일 없으면 남의 훈련 도와주기도 하고 ‘녹슬지 않도록’ 꾸준히 전투함.
DAY30 드림의 결말 or 미래
각자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살아가지만 서로를 향한 파트너쉽과 애정을 놓지 않는, 종종 서로의 순간이 교차할 때 함께하는, <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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