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st

30일 드림주 챌린지

시엘

Acquiesce by 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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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드림주 탄생 계기

2020년? 2021년 초였나? 에오르제아에 차원이동한 이고깽 캐릭터 있으면 재밌겠다~ 라는 생각으로 고등학교 2학년 설정의 알피노-알리제 또래 부캐를 만든 적 있음. 마침 교복 의상도 출시되어서 컨셉 플레이를 하다가 그만두었고 해당 캐릭터는 이름과 외형 설정만 빼서 개인 설정 1차 OC로 여러 설정을 붙여 가며 갖고 놀았는데 파판14 복귀하며 다시 해당 캐릭터로 커마해서 플레이하게 됨. 그러다 빛전이 에스티니앙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서 그대로 드림주가 되었다……

DAY 2 중심이 되는 키워드 / 상징

하늘, 바다, 오로라, 모르포 나비, 흥미, 이방인

그리고 아래는 커미션으로 받았던 캐릭터 이미지 단어 카드예요 (@BerryMandu)

DAY 3 처음 구상과 달라진 점

가장 큰 건 나이……고 (만 16세 드림주로 에스티니앙 드림을 할 순 없음) 성격도 처음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가 개인 설정 OC 시절에 크게 바뀜. 눈동자 색은 초기에는 청회색에 가까웠는데 청록색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름도 처음 커마한 이고깽 빛전 시절에는 한국어 세 글자 이름이었는데 다시 파판 복귀했을 때는 에르민(헤르미네). 근데 영 이름이 입에 안 붙어서 드림 설정 총체적 재정비하면서 시엘로 바꿈.

DAY 4 가장 좋아하는 설정

ㅠㅠ 저는 ‘사회에 불화하는’,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쉽게 선량해지기 어려운’ 캐릭터가 미디어에서 흔히 비치듯이 사이코패스 범죄자나 잔혹무도하게 성공한 인물이 되는 게 아니라 애쓰고 애써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걸 좋아해요…… 그런 캐릭터가 열심히 타인을 모방해서 사회에 녹아드는데 그게 계략이나 남들 머리 위에서 노는 우월감이 아니라 노력이고 간절함인 걸 좋아해요……

시엘은 그게 과해져서 영웅까지 된.

DAY 5 가장 좋아하는 연성 / 커미션

빛전 단독 커미션을 그다지 많이 넣지 않아서?! …… 이 두상이 캐릭터 인상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아해요. 눈동자 녹색인 버전은 아젬 크리스탈 얻은 이후로 전투할 때 바뀐다는 설정.

DAY 6 주변 캐들이 말하는 드림주의 이미지

명랑하다, 산뜻하다, 상냥하다, 신랄하다, 이상하다

DAY 7 나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

눈물점이 있는 약간 큰 키의 흑발 여자

정신상태가 안좋아졌어요

차이점

시엘이 아무리 흑마라 피지컬이 딸려도 나보다는 213089배 건강할 듯

DAY 8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

좋아하는 음식: 단 것, 향신료가 독특한 미식, 비리지 않은 날음식, 상큼한 것

싫어하는 음식: 채소, 웬만한 것

DAY 9 가장 좋아하는 대사 / 서사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진 영웅이 답을 찾는 여정, 그리고 그 답을 찾은 후 무너진 자신을 재건해나가는 과정

DAY 10 어울리는 노래

Joy Division - Disorder

I've been waiting for a guide to come and take me by the hand

지침을 기다리고 있어 와서 내 손을 잡아 이끌어 줄

Could these sensations make me feel the pleasures of a normal man?

이 감각들이 내게 알려줄까? 보통 사람의 기쁨을

Lose sensations, spare the insults, leave them for another day

감각은 버리고 모욕은 아껴둬 내일을 위해

I've got the spirit, lose the feeling

나는 혼을 지녔고, 감정은 잃었어

Take the shock away

충격에서 벗어나

DAY 11 밝힌 적 없는 or 잊혀진 설정

이고깽에 뿌리를 둔 캐릭터라 ~다른 세계 출신~설정이 있어요 아젬이 원초 세계의 조각을 빼돌렸다가 돌아오게 함……

근데 굳이 중요한 설정은 아니라 평소엔 묻어두고 가끔씩 이상한 소리 하는 걸로 드러나는 편

DAY 12 (메인) 드림캐만 아는 비밀

…… 뭐 있지?

스킨십하면 잘 잔다

DAY 13 TMI 최대한 많이 말하기

생각날 때마다 다 말하고 백업해 놔서 할 게 없다

DAY 14 비슷한 동물 / 사물과 그 이유

고양이 - 이거 내가 부정해봤는데 (고양이는 이런 애한테 붙이기엔 너무 모에한 동물이라) 독립적임, 사람 별로 안 좋아함, 편한 사람 옆에 괜히 붙어서 안 비킴, 빤히빤히 봄, 장난기 많음, 호기심 많음, 예민함 …… < 같은 게 맞는 듯

알라그 공 - 통통 튀어다니면서 이상한 소리 함

DAY 15 한 단어로 정의하기

갈망하는 허무 (두 단어지만)

DAY 16 장르 내에서 가장 잘 맞는 캐릭터

에스티니앙: 드림캐라서가 아니고 애초에 시엘이 에스티니앙을 좋아하는 이유가 잘 맞아서…… 이기 때문에.

쿠루루랑 그라하랑도 잘 지내요 또래이고 성향이 꽤 잘 맞는 듯.

DAY 17 장르 내에서 가장 안 맞는 캐릭터

가이우스

시엘은 대체로 빌런에게도 별 감정이 없는데…… 이건 가이우스가 에스티니앙이랑 2인조로 돌아다녔다는 이유로 질투의 화신 되어서 그래요

DAY 18 어울리는 계절

흠…… 여름 아니면 겨울

DAY 19 평소 패션 스타일

오버핏은 잘 입지 않고 대체로 몸에 딱 맞는 옷을 선호함. 활동성 있고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좋은 디자인. 시원시원하게 피부를 드러내기도 함. 마법 전투만 하는 만큼 에테르 이동을 돕는 옷, 가볍고 동작이 편한 옷이나 로브 류를 입을 때가 잦음. 화려한 옷이나 레이스가 많이 달린 옷은 잘 입지 않지만 싫어하는 건 아님.

DAY 20 삶의 가장 큰 굴곡 / 사건

에오르제아에 오게 된 것, 새벽의 혈맹 만나서 영웅 된 게 제일 큰 사건 아닐까……

DAY 21 존재하는 or 하고 싶은 AU / IF

드림페어로가 아니라 드림주만 AU 하는 게 의미 있나 개인 설정 OC 로 오래 썼기 때문에 온갖 AU 다 있긴 함

DAY 22 화났을 때 하는 행동

화가 잘 나지 않음…… 화가 나도 본인이 인식을 못함

최대가 투덜거림 / 짜증인데 이럴 때는 그냥 평범하게 표출한다.

DAY 23 드림주에게 행복이란?

시엘: 모르겠다!

DAY 24 인생에 드림캐가 없었다면?

이슈가르드로 도망친 후에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네…… 푸른 용기사가 없는데 그 당시의 빛의 전사가 홀로 니드호그와 맞설 수는 없었을 듯

DAY 25 가장 숨기고 싶은 과거

딱히 감추고 싶어, 라는 마음은 없음. 그냥 너무 그게뭔데씹덕아 라서 말을 안 하고 사는 것뿐.

DAY 26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이건 아무래도 하이델린 아닐까요 그리고 아젬 (내 영혼 쪼개서 벼려야지 ^0^ 하고 이 모든 걸 안배한 놈. 이기 때문에……)

DAY 27 이름으로 N행시

하고 싶지 않아서 패스

DAY 28 드림주의 별명 / 이명

‘그 모험가,’ 영웅, 신살자, 해방자, 검은 마도사 등등

DAY 29 드림주의 하루 일과

아무것도 안 하고 쉬는 걸 못 견뎌서 계속 뭔가 하고 있음. 책 읽거나 마법 연구하거나 돌아다니거나 마물 잡거나 남 도와주거나 구경 다니거나……

DAY 30 드림주의 결말 or 미래

효월까지는 ‘이러다 죽겠지’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살아갈’ 생각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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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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