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 일기 : 아이딜시티 재개방

나는 지성이 없다.

아이딜시티가 재개방되면서 맥시멀리스트의 스킨이나 구경하며 오~ 하며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1. 미니멀리스트가 맞습니다, 제 지인이 미니멀을 엄청 좋아하고 사용도 많이해서 맥시멀리스트로 부르고 있어요.)

사실 내 무력이 이정도면 어떤 재개방이 와도 개껌이지 하고 하는 수준이었는데 자율차를 쓰면 유리한 곳이 많아서 공략을 찾아봤다.

하지만 IC-S-3에서 문제가 터졌다. 공략(논문표절)이 내게 너무 번거로웠기 때문이다. 심지어 링은 있지만 자동차 컨트롤이 너무 미치도록 하기 싫었다.

몇 번을 시도해도 타이밍이 어려워서 도저히 안 될 것 같다는 판단이 섰다. 그래서 무력을 선택하기로 했다.

위의 영상처럼 차량을 사용하지 않고, 이네스 재능을 이용하여 무력으로 미는 방법으로 선택했고 결국 성공했다!

지인도 해당 스테이지에서 괴로워했었는데 얼추 비슷한 오퍼레이터로 수정해주고 조언해주었니 성공했다.

이때, 정말 마음이 뿌듯했다. 공략을 올리는 분들도 이런 점에서 올리시는군.. 하며 훈훈해졌다.

(다만 이네스 재능이 중요해서 반드시 이네스를 빌려서라도 편성하는 공략입니다. 은재는 안 됩니다.)

다른 사담으로는 이벤트 미션 중, IC-EX-2클리어 + 자율차가 서핑 코치에게 막히지 않음. 미션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자율차를 전혀 쓰지 않아서 클리어 됐다.

일반 스테이지, EX만 해도 자율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무지성으로 무력을 택했었기 때문에 자율차가 막힐 일이 없었기 때문…ㅋㅋ

이걸 본 지인은 머리가 좋으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라고 말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근황이라면… 아이딜시티가 끝나고 인도자의 시련(보스러쉬)를 금방 클리어 해버렸다.

기본 시련만 어떻게 해본다면 중급/상급은 오퍼를 빌려주기 때문에 난이도가 정말 낮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어려웠던 거라면 TN-3에서 혼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그냥 파이어휘슬을 키워다가 어떻게든 해버렸다.

오퍼풀이 적은 분들은 TN-4 기본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지만 그래도 여러 공략을 보다보면 이거 어떻게 비벼지겠는데!? 싶어지니 꼭 포기하지 않고 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티폰 빨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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