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유리

벌써 다 했어? 나 이제 목차 썼다고!

이름

청유리

나이

21세

성별

여성

신장

162cm

학교/학과

C대학 아동청소년학과

외관

조금 창백할 정도로 흰 피부, 갸름한 얼굴형. 연분홍색의 살짝 곱슬거리는 머리카락. 앞머리는 시야에 방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기르고 뒷머리는 허리에 닿을 정도의 길이이나, 머리를 트윈테일로 묶고 그 묶은 머리를 땋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흰색의 꽃 모양 장식은 덤. 처진 눈썹에, 살짝 올라간 눈꼬리를 가지고 있다. 그 아래 자리한 눈동자는 머리색보다 진한 조금 탁한 느낌의 분홍색. 안광이 없어서 그런지 무섭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속을 알 수 없게 생긴 느낌, 그래도 뭐 예쁘긴 한 외모. 오른쪽 손목이 좋지 않아 주로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다니고는 한다. 악세사리는 반지가 걸린 목걸이로 매일 착용하고 다니는 편. 가까이 가면 비누향이 난다, 아니면 핸드크림 향. 손톱은 항상 예쁘게 네일아트를 받은 상태.

성격

곱상하게 생긴 얼굴과 달리 성격은 곱지 못하다... 엄청난 마이웨이를 걷고 있다. 입도 험한 편에 속하고, 대학 사람들과는 친해질 필요를 못 느끼겠다며 혼자 다니기도 하고. 약간 세상을 왕따시키는 느낌이다 (...) 뭐든 혼자 하는 걸 좋아하는데-본인은 그리 말한다- 신기하게 외로움도 안 탄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서 익숙해진 모양, 친한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좋아하긴 하나 그 이후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한다. 미안, 나 당분간은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해서~. 하며 잠수를 타기도 하고. 아무튼 엄청난 마이웨이, 완전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사람. 겉으로는 이래도 속은 조금 여린 편이다, 슬픈 영화만 보면 운다. 특히 동물이 다치거나 죽는 장면... 사람은 죽든 말든 신경 안 쓰고 온리 동물이 험한 일을 당하는 부분에서 눈물을 빠앙 터뜨린다. 상처를 받아도 상처받지 않은 척 하는데 그날 밤 자기 전 상처받은 게 떠올라서 잠을 못 이루는 타입. 의외로 예민하다.

특징

전공이 자신과 맞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 사실 잘 알아보지도 않고 성적 맞춰 온 거라-검정고시 성적으로 왔다-업보라 생각하며 꾸역꾸역 다니고 있다. 힘들게 온 대학 자퇴할 수도 없고... 자퇴하기엔 너무 멀리 왔고, 나중에 나갈 실습을 생각하며 한숨 푹푹 내쉬는 일상.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실력도 좋아 고등학생 때부터 커미션으로 돈 벌어 쇼핑하고 사는 중. 어릴 때부터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라 자연스럽게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다고 미대를 가기에는 입시도 안 쳤고, 그거 다 돈이다? 생각해 안전하게 성적 맞춰 진학. 요즘은 로판 표지 작업이 많이 들어온다고... ...요즘 로판 유행해?

술을 좋아하는데 술을 잘 못 한다. 그래서 종종 공강인 날 낮에 혼자 맥주를 마시며 과자를 먹는 편. 어차피 혼자고 집이면 실수해도 무슨 일 일어나지 않고. 술을 마시며 마감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편. 평일에는 술이 당겨도 제로콜라를 마신다, 술을 마시며 과제를 한다? 꿈도 못 꾼다. 과제 점수 빵 점 나올 일 있나...

아이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애들은 순수악이야, 인간이 얼마나 악한지 알아? 사실 아이들보다는 모든 인간을 싫어하는지도 모르겠다. 인류애가 하루하루 떨어지고 있는데, 어쩔 때는 자신이 인간이 아닌 것 마냥 이야기 할 때가 있다. 인간들이 얼마나 쓰레기인데요, 라고 말한다던가. 그리고 덧붙이는 말. 뭐, 그렇게 되면 저도 쓰레기지만요.

좋아하는 것

제로콜라, 맥주, 그림 그리기, 네일아트

싫어하는 것

전공, (나중에 나갈) 실습, 수업시연

카테고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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