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현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은데?

내 의견 따위는 중요하지 않겠지만….

이름

진아현 (陳御儇)

성별

남성

학교/학년

세화고등학교 / 3학년 1반

신장/체중

180cm/65kg

혈액형

A형

외관

눈에 띄게 흰 피부, 젖살이 다 빠져 갸름한 얼굴형.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화사한 피부 톤과 머리카락, 눈동자의 색깔 때문에 눈부시다는 느낌이 드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머리카락은 햇살과 같은 밝은 금빛, 앞머리도 눈을 가릴 때가 있을 만큼 길게 기르고 뒷머리도 허리에 닿을 정도로까지 길러 하나로 높이 올려묶고 다닌다. 뻗친 티 하나 나지 않는 머리카락은 언제나 허리께에서 부드럽게 물결치고-뻗쳤다고 해 보았자 머리 위의 더듬이가 전부였다-, 너무 치켜 올라가지 않은 눈매를 꾸미는 같은 색의 속눈썹 아래 자리한 눈동자는 눈에 띄게 맑은 꿀 같은 금색이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유전자를 고르게 받은 외관을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이목구비는 둘 중 어느 쪽도 닮지 않았다. 부모님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순한 인상, 잔잔한 미소는 언제나 상대에게 호의적인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반짝이는 외모, 목소리는 부드러운 미성.

몸의 선이 얇은 편이었다. 옷을 입으면 말라 보이는 타입, 옷을 벗으면 잔근육이 조금 있다. 팔다리는 곧게 뻗어 있고, 손가락도 가늘다. 본인도 그걸 알고 있는지 여러 디자인의 반지를 여러 개 착용하고 있다. 왼손 검지와 약지, 오른손 검지손가락. 자신을 꾸미는 데에 관심이 많은 편일지도 모르겠다. 귀에는 귀를 뚫은 자국도 있고…. 아예 몸에 손을 대지 않은 타입은 아닌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학교에서는 단정한 모습을 유지하는 편이다. 반지는 착용했지만 피어싱이나 귀걸이는 착용하지 않으며, 교복도 넥타이까지 단정히 매고 있다. 주변 친구들에게 불편하지도 않냐는 소리를 들어도 교복을 가볍게 입을 생각은 없는지 언제나 단정한 차림, 사실 교복을 제대로 입지 않았다고 선생님께 꾸중을 듣는 게 싫었던 것 뿐인데도….

성격

생긴 것과 비슷하게 순하고 부드럽다. 타인에게 우호적,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타인의 행동도 대부분 다 받아주는 편이다. 물론 그 모습이 바보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본인은 이것도 다정함이라 생각하는 모양. 부모님 두 분은 꽤나 냉정하고 화가 많은 타입인데 이쪽은 전혀 그렇지 않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성격의 영향을 받지 않은 이유는 부모님이 바빠 자신을 곧바로 보모에게 맡겨 버렸기 때문에. 덕분에 부모가 아닌 다정했던 보모의 성격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것이었다. 말은 안 했지만 스스로는 부모의 영향을 받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부분의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다. 꼭 얌전한 강아지마냥 조용히 있다가 상대가 먼저 다가와 주면 자신도 호의적으로 다가가는 편. 다정한 만큼 상처도 잘 받는 편이다, 가족 이외의 사람들보다는 가족에게 상처를 더 많이 받는 듯-부모님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서도 있지만 가정의 전체적인 분위기 탓도 있는 듯 하다- 그래도 티는 안 낸다. 왜인지 모르게 주변인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지 않다며 속에 꼭꼭 누르는 버릇이 있다고, 본인도 이건 나쁜 버릇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쉽게 고쳐지지는 않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 성격, 사회생활 하기에는 꽤 괜찮다. 다정하고 인간 친화적(…)이고 따뜻하고, 다른 사람이 보는 진아현의 강점은 꺾이지 않는 다정함이라고 한다. 덕분에 학교에서도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동급생 뿐만 아니라 아래 학년에도 아는 사람이 많은 편, 특이하게 인간관계도 넓은 동시에 깊이가 있는 이들이 많다. 중학교 때 친구, 학원에 같이 다니다 알게 된 다른 학교 친구 등….

특징

집안에 돈은 많은데 애정이 없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부모님 사이에서부터 사랑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 두 분은 각자의 집안 기업에서 일만 하시는 워커홀릭이라 언제나 바쁘셨으므로 서로 얼굴 볼 시간도 거의 없고. 본인도 중학교 때부터 자신의 가정을 버티지 못해 나와 살고 있다. 자취 중인데도 아파트에서 살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의 재력 덕분. 부모님이 사시는 아파트와 조금 떨어져 있어 부모님은 마주치지 않는다. 본가에 가지 않은 지 몇 년은 됐나? 어쨌든 자취 생활 덕분에 집안일이나 요리 실력은 최상.

고등학교 3학년인 만큼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문제집을 풀거나 인강을 듣거나 하는 편인데 학교가 끝나면 학원 뺑뺑이를 돌고 스터디카페에 가거나 자신의 집 공부방에서 공부를 하고는 한다. 주말에는 카페에서 공부. 하루의 절반 이상이 공부로 돌아가는 만큼 잠도 조금 부족한데 에너지 드링크의 도움을 받고 있는 듯 하며, 공부할 때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인X타 등의 SNS는 하지 않는다. (카X오톡 제외) 집의 공부방에 들어가면 이미 다 푼 문제집들과 풀고 있는 문제집, 스터디플래너 등이 쌓여 있을 정도.

달고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할 때를 대비해 초콜릿이나 카라멜을 몇 개 가지고 다니는 모양. (친구한테도 준다!) 놀랍게도 먹을 땐 별 생각이 없어져서 스트레스도 빠르게 풀린다고 한다, 단순한 타입.

좋아하는 것

스터디플래너 쓰기, 카페, ASMR (없으면 못 잔다)

싫어하는 것

비 오는 날

카테고리
#기타

해당 포스트는 댓글이 허용되어 있지 않아요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