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트 월드트리거 로그 백업 (순서 무작위) 학과사무실 by 박조교 2023.12.15 38 6 0 카테고리 #2차창작 작품 #월드트리거 #월트리 ..+ 3 컬렉션 팬아트 온갖 2차 연성 총 4개의 포스트 다음글 네가 죽어 로그 백업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사후의 검정 월드 트리거. IF 블랙 트리거가 된 타치카와 + 이즈미 이야기 * 사망 소재 해산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누군가는 대장을 맡아야 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A급을 유지할 순 없으리라고 했다. 사실, 해산의 의미 역시 사라진 지 오래였다. 대장은 없었고, 저 외엔 오퍼레이터밖에 남지 않았으니까. 유이가는 보더를 그만두었다. 유이가가 그만두지 않는다고 해서 떨어지지 않을 순위나 급이 아니었고, 유이가의 결정 역시 이해하지 #월드트리거 4 Antisniping 월드 트리거. 어린 타치카와와 아즈마 씨 “스나이퍼?” ‘건너가 아니고?’ 건너의 총기와는 다르다는 말은 막상 확인한 트리거의 긴 총신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사정거리는? 파괴력은? 훨씬 길지. 한번 맞아볼래? 그러며 자세를 취해 보이길래, 응! 고개를 끄덕인 뒤 바닥을 박차고 도약했다. 그걸 또 직접 맞아봐야 성에 찬다는 인간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로, 그보다 정확히는 질린다는 얼굴 #월드트리거 3 이□계의 △이 소환되어 우주가 멸망할 때까지 3시간 월드 트리거. 이코마 때문에 개그티알 뛰는 진 이상한 미래가 섞여들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부터. 아니, 정말로. 설명하기 미묘한데, 어째서 그런 결말로 치닫는지 알 수 없는 그런 미래라고 할까. 아, 이 말이 지금 굉장히 불친절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왜 그렇게 되는지 설명하기가 워낙 어려우니 말이다. 저에게도 다소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보이는 한 모든 맥락을 보아 이야기의 전개를 따라가 보 #월드트리거 3 대국 월드 트리거. 미즈이코. 꿈 아마 그는 나보다 연상일 것이다. 마주 앉아 수를 주고받으며 막연히 그런 생각을 했다. 아니, 우리는 수를 주고받았나? 말을 주고받지는 않고? 이야기를 주고받은 기억은 났다. 우리는 모두 이야기를 좋아했으므로 서로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었다. 서로가 서로를 속속들이 잘 알기에 더욱 그랬다. 서로가 누구냐면, 나였다. 나는 나와 기억을 주고 #월드트리거 2 <샘플(일부)> Boléro (외전) <죽은 스나이퍼를 위한 파반느> 샘플 “자르는 게 좋을까요.” 내버려두니 자연히 길어졌다. 조금만 있으면 어깨 밑으로도 내려갈 것 같았다. 머리카락 끝을 손가락으로 잡아당기며 입을 연 아이의 표정은 언제나 조금 무심한 면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길이로 길러본 적 역시 처음이라, 거울을 볼 때마다 거울 속 자신을 생경하게 느끼고 있는 아이였다. 벤치에 가만히 앉아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 #월드트리거 3 Stella Maris 월드 트리거. IF 아라시야마가 블랙 트리거가 된다면 * 지인이 풀어주신 이야기를 빌려 썼습니다 왜 바다였을까? 왜 바다를 입에 담았을까, 너는? 내가 죽으면 바다에 뿌려 줘. 너는 그 말이 그대로 너의 유언이 될 줄 알았을까? 물론, 그 말은 그 자체로 훌륭한 유언이긴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게 그대로 마지막 말이 될 줄 너는 알았을까? 몰랐겠지. 사이드 이펙트를 가진 이는 아라시야마 쥰이 아니 #월드트리거 3 Album 2 월드 트리거. 스와카자 SF 안드로이드 * 이어지지 않음 이 전쟁이 끝나면 고백할 거다. 하마터면 방금 문 돗대를 그냥 땅바닥에 뱉어낼 뻔하였다. 간신히 붙잡아서 망정이지 다시 입에 물 생각은 새까맣게, 또는 새하얗게 잊힌 채 카자마를 돌아본 기억이 났다. 너 지금 네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냐? 안다. 그럼 쓸데없는 복선 깔지 마, 망할 자식아. 이것도 복선으로 취급되나? 좋아하는 #월드트리거 1 미덴의 신 2 월드 트리거. 키도파 득세 이전, 이후의 미래 그는 오래전 ――에서 미덴 병사와 혼자 맞닥뜨린 적이 있다고 말한다. 맞닥뜨린 순간 사생결단을 각오하고 트리거를 손에 쥔 그였지만, 그가 그러든 말든 편법으로 만든 티가 난 낚싯대와 낚시찌에나 관심을 쏟던 미덴의 병사는 이틀 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던 그에게 그가 가진 식량―방금 잡은 물고기를 선뜻 나눠줄 만큼 선량했다고 한다. 해가 저물었을 땐 #월드트리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