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동화의 결말 - by 뽀렉 2024.12.30 8 0 0 카테고리 #기타 이전글 벽천 로그정리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여름나기 2회차, 멜 님 네 생각이 모여 달게도 익었다 허벅지가 달랑달랑 드러나는 바지를 입고 정사각형의 평상에 앉아 커다랗고 동그란 수박을 쪼개 먹는다 과육을 내 심장으로 만들었어 새빨갛고 물이 많은 조각들을 너에게 줄게 씨 한 톨도 남기지 말고 씹어 삼켜줘 너의 목구멍을 타고 흐르고 넘쳐서 난 그곳에 집을 지어야지 무럭무럭 자라 심장이 되고 적혈구가 되어야지 널 탐험하기 위해 18 2 #01 루시안 말하는 방식?을 잘 몰라서 여기까지... 처음에는 그저 비즈니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가 운영하는 티 하우스에 대한 소문을 듣고 관련 사업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방문한 곳에서 본 것은, 이곳의 주인이라는 자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광경이었다. 아름답게 연주하는 모습에 의외다,라는 생각을 하며 맛본 차는 소문만큼 좋은 향을 품고 있었다. 제 직감이 이거다, 라 말하길래 마침 11 [FF14/바리루이] 한 명의 인간이 부르는 노래 그는 모두와 똑같이 이 땅에 발 딛은 인간이다 * 툿친 명계공규타님네 드림컾! 드렸던 조각글을 가필수정했습니다! * 해당 글의 시점은 편하신대로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만약 효월 모 시점 이후라면, 왓이프-공규-세계관에서 전개됩니다. * “인간”에 방점이 찍힌 바리루이는 최고야! * 에오르제아백과를 적극적으로 참조하였음. * 오탈자 및 비문 수정은 미래의 제가 해줄 겁니다. 갈레말 제국은 늘 그랬듯이 #FF14 #바리루이 #드림 21 과거가정법 마비노기: 가내밀레가 살아가는 이야기 *스포일러: G2~G25 *가내 밀레시안의 관점을 서술한 글입니다. *독백체입니다. *6월 3일차 챌린지 ‘가지 않았던 길’ 주제를 다룹니다. 정령들의 웃음소리가 은은히 스며드는 서고에서 밀레시안은 이상하리만치 조용하게 서 있었다. 그 밀레시안은 ‘모든 것이 기록되는 도서관’의 어느 벽을 장식하고 있는 액자를 바라보며 내면 속으로 빠져든 상태였다. 이따 #마비노기 #OC #주밀레 #주간창작_6월_3주차 7 [청명이설] 양각야호 도사들 틈에 여우 한 마리가 있네 *9월 16일 공개된 화산귀환 헤테로 CP 합작 <9월의 나들이> 참여작입니다. 아름다운 작품들과 헤테로 cp가 즐비하니 꼭 봐주세요! *원작 337화, 715~720화와 대응되는 부분이 몇 있습니다. * 썸네일은 클튜 소재입니다. "도사들 틈에 여우 한 마리가 있네." 골목 구석에 앉은 노파의 한마디가 오검의 주의를 끌었다. #화산귀환 #청명 #유이설 #청명이설 27 或可或不可 @Gao*******님 커미션 외부 유출을 일체 금지합니다. 모든 커미션의 저작권은 커미션주에게 있습니다. 或可或不可 혹가혹불가 : 옳기도 하고 그르기도 하여 어떤 일이 질정(質定)되지 못함. 2024.05.18 [코즈카호] 전원을 차단합니다. 인공지능생명체 카호와 그 주인인 코즈에. 천천히 눈을 뜨는 생명체는 모두 사랑스러울까. 오토무네 코즈에는 그동안의 제 노력의 결과로 눈을 뜬 '히노시타 카호'를 멍하니 바라 보았다. 아무도 찾지 않는 거리에 빛바랜 건물들 속 그것은 누가 뭐라해도 유일한 빛깔을 지니고 있었다. "코즈에, 씨...?" "응, 카호." "카...호?" 다소 어리둥절한 듯, 그동안은 익숙하게 내뱉던 이름을 의아하게 19 Die Verwandlung [레이튼 교수 시리즈] 20190308 레이튼 전력 연성 주제: 鏡(거울 경) 강력한 프리퀄 스포 있습니다. 쨍그랑! 날카로운 파열음이 방안을 울렸다. 집안의 거울을 모두 교체한 지 사흘째였다. 부들부들 떨리는 주먹에 피가 맺혔지만, 그 붉은색조차 꼴 보기 싫어 유리 파편이 박힌 채로 그것을 벽에 꽂았다. 예리한 조각이 더 깊숙이 피부를 파고들었지만 아픔은 느껴지지 않았다. ‘통 #레이튼 #포스터_사하이만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