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신곡/커플링Coupling

[츠바하루]발단과 결과물들(갱신 23.03.24)

드레퓌스 츠바이크X아토 하루키

◆발단

.......

그냥 첨에는 츠바이크랑 하루키 조합(논컾)이 보고싶은 거였는데...

대체로 모든 오시컾이 그렇듯이 얘네 커플로도 괜찮겠는데? 싶어서 냅다 먹어버림.

죄송. 후죠시가 이렇죠 뭐. (책임 회피성 발언)

그치만 작품상 노접점이라 양심이 아프네요.

다들 자기가 안 먹는 요소라고 무작정 비난하는 짓은 하지 않기로 해요.

(그런 걸 제가 제가 했다는 건 아님. 저 언라이트 판 사람이에요....)

*

츠바이크도 하루키도 뭔가 겉으로 보기에는 이러이러해보이는데 / 속으로는 저런 부분도 있다는 점이 좋은 듯.

(하루키 : 겉으로는 상냥해보이는데 사실 입도 험하고 다리버릇도 안 좋음)

(츠바이크 : 남에게도 자기에게도 엄격해보이는데 자기 자신에게는 무름)

그리고 이러니저러니해도 각자가 한 사람의 어른이라는게 좋다. 츠바이크도 하루키도 속은 그렇지 않으면서도 사회인의 가면을 쓰고 다니는 인물들인데 이런 두 사람이 개인적으로 가까워지면 어떤 얼굴을 보여줄 지 궁금하기도 하고. 셒신을 하도 오래 파서 그런가 내 안에서는 이미 둘이 LDL과 사네미츠의 가족이라는 형태로 얼굴을 몇 번은 마주한 상태지만 첫 대면에서 서로가 적당히 사회성 발휘하고 있는걸 서로 꿰뚫어보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둘이 사네미츠 욕 엄청나게 하면서 친해진다(뇌내정설)

일단 츠바이크는 사네미츠 담당이니까요? 처음엔 안 그러다가도 사네미츠가 좀만 못 미덥다 싶으면 곧장 하루키 콜 들어갈 것 같음(물론 시간차가 있으니까 그런건 고려하는 사회인 츠바이크 씨) 그러다가 하루키가 주절주절 사네미츠 욕하면 같이 욕하고. 인간은 희한하게도 같은 것을 좋아할 때보다 같은 것을 싫어할 때 가장 잘 친해지는 것이다..... (모 짤 패러디)

그렇게 친해져서 사적인 얘기도 조금씩 하게 됐으면 좋겠어요. 물론 언어의 장벽이 있겠지만... 츠바이크가 일본어 할 줄 알고 하루키도 이탈리아어 배운다는 가정 하에 의사소통 된다고 가정할래요. (ㅋㅋㅋ) 그런 식으로 얘기 나누다가 상대가 사회성 가면만 쓸 줄 아는 약은 사람이 아니라 한 명의 개인이라는 걸 알게 된다던가.... 근데 서로의 안에 성큼 다가갔다가도 뒤로 물러서길 반복해서 서로 (이 인간 보통 치사한게 아니네) / (아주 치사하네요....) 생각하는 츠바이크랑 하루키... 네....

진도 자체는 엄청 느린데 메일이나 문자를 자주 주고받았으면 좋겠다. 그러고 한 칠 년쯤 꾸준히 연락 주고받아서 둘이 의외로 친하네~ 정도로 인식되다가 갑자기 둘이 사귀겠다고 해서 사네미츠랑 레이지 한바탕 뒤집어지게 만들었으면(사실 이거 보고싶어서 먹고있음) 근데 사귄다고 해서 막 한쪽이 동거를 하거나 러브러브한건 아니고 이제까지처럼 초장거리에서 메일이나 문자하는 정도인... 근데 그게 이제 확실하게 애정표현이 된.

그리고 둘이 키스 이상의 스킨쉽은 안 함.

왠지 그럴 것 같음.

키스도 엄청엄청 드물게 하는 정도?

아직 츠바이크 비설이 다 풀린 건 아니니까 이 정도만 적어봄.

이래놓고 사실 츠바이크에게 잊지 못할 연인이 있으면 개망하는 거긴 한데요(....)

몰라 아직 슈뢰딩거의 고양이 같은 거라고 생각할래....

근데 노접점이다보니 서클에서만 얘기하려구요

읽고 맘찍해주시면 서클에 걍 집어넣습니다(?)

하 근데 진짜 나 후죠시같다.

후죠시 맞지만....

◆결과 (아래로 갈수록 신규)

-츠바하루 (아직 안 사귐)

하 : 츠바이크 씨는 취향이 있나요?

츠 : 일단 하루키 씨는 아닙니다

하 : 어이없네 저도 츠바이크 씨 취향 아닙니다

-츠바하루 (사귐)

츠 : 하루키 씨는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닙니다

하 : 저도 츠바이크 씨 취향 아니네요

츠 : 그래도 좋아해요.

하 :

하 : 당신 진짜 화나.

-첫키스

첫 키스 한 날에 하루키가 살짝 입맞추고 슬쩍 뒤로 빠지는데 츠바이크가 어깨 붙잡고 딥키스 해버리는 거 좋다 하루키 츠바이크 옷깃 잡고 움찔거려야함........

한 번 찐하게 키스한 뒤에 눈 마주쳤다가 킥킥 웃어버리는 하루키 보고 싶다 결국 츠바이크에게 멧챠 베이비 키스당했다

-포옹

하루키가 아플 때 금방 가줄 수 없으니까 드물게 만났을 때 꽉 끌어안고 안 놔주는 츠바이크

마친가지로 꽉 안고 안 놔주는 하루키

(세 : 이열)

-본모습

인외 츠바이크가 본모습으로 하루키 꽉 끌어안고 있고 하루키는 그 품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는 것도 좋다

-이유

키스는 엄청 진득하게 하는데 그 이상은 안 하는 두 사람

이유가 뭘까요

하 : 키스로도 충분해서......

츠 : 발기부전이라 그렇습니다

하 :

츠 : 농담이에요

독일 농담은 재미가 없다.

-그치만 맛있지 않나

둘 다 성인

둘 다 독립적임

둘 다 사회인의 얼굴이 있음

둘 다 직업이 있음

근데 둘 다 비인간적 힘을 지님

이런 두 사람이 만나서 연애를 한다?

그 부분이 맛잇는 겁니다

-편지

츠바이크가 직접 편지 줘서 오 웬일~하고 열어보는데 사네미츠 약점 사진 세트여서 초 이득보는 아토 하루키

-입에 침도 안 바르고

하 : 일하기 싫어

츠 : 저도요

하 : 츠바이크 씨는 아버지 갈구면 되잖아요

츠 : 미래의 장인어른을 제가 어찌

하 : 뻥치시네

-기쁘지만 그렇게까지?

연인 되고 첫 데이트에서 정장 입고 나온 츠바이크

하 : 우와 완전 오버에요

츠 : 당신 지금 히죽히죽 웃고있습니다만

-사죄

전날 술 취해서 하루키에게 엉망진창으로 키스했다가 다음날 반성한답시고 햇빛에 파스스 되는 흡혈귀

하 : 아니 나 과부 만들 셈이야?????

츠 : 말은 기쁘지만 전 아직 결혼까지는.....

하 : 개열받아

-진풍경

180이 190에게 공주님 안기 되는 진풍경을 보십시오

-충직하게

너무너무 힘들어서 츠바이크가 당장 자기 수발 다 들어주면 좋겠다고 투덜거린 다음날 조금 현타 온 하루키

하 : 어제 일은 잊어주셨으면 합니다

츠 : 그러죠

하 : (휴)

츠 : 그나저나 오늘 날이 정말 별로네요 어디 사는 애인네에서 수발이나 들어주고 싶어요

하 :

츠 : 좀 있다 봐요.

-연상

츠 : 제가 연상이지요

하 : 아무래도 그렇죠?

츠 : 형이라고 해보세요

하 : 할아버지 양심 어딨어요?

-연하

하 : 제가 연하죠?

츠 : 당연한 소릴.

하 : 연하의 입장에서 하는 연애는 좀 신선하네요.

츠 : 제가 이런 새파란 어린애에게 마음이 동하다니.

하 : 저 지금 마흔인데요~

-진짜로?

하 : 일본 가면 외로우니까 츠바이크 씨 외투 입고 갈래요

츠 : 이건 전적으로 제가 손해인 거래 아닌가요?

하 : 여기선 빈말로라도 같이 가겠다고 해주는거에요

츠 : 차라리 당신 피를 빨아서 제 권속으로 만드는게 낫겠군요

하 :

하 : 그거 아직 미는 컨셉이었어요?

-진짜로, 권속

진짜로 하루키를 자기 권속으로 만들까 고민중인 츠바이크 씨.

사유 : 자꾸 다치는 일을 만들어옴.

-정말로 권속

하 : 전 츠바이크 씨를 권속으로 만들 수 없는데 반대는 가능하다는거 불공평하지 않아요?

츠 : 전 이미 당신의 권속같은 겁니다만.

하 : 지금 로맨틱 발언을 하려고 한 건가요?

-목적

하 : 담배를 피워볼까 하는데요.

츠 : 갑자기?

하 : 제가 담배 꺼내면 츠바이크 씨가 담뱃불을 붙여주는 거에요

츠 : 그게 하고 싶은 거군요.

-식사 메뉴

서로 먹은 메뉴 공유하는 츠바하루 보고싶다

아무튼 적게 먹는 하루키

술이랑 원수라도 진 듯한 츠바이크

하 : 그럴게 살다 간경화 오겠어요

츠 : 흡혈귀라서 안 옵니다

하 : 만능소재네요.

-오늘은 연차

취해서 츠바이크 근무시간에 전화 건 하루키 보고싶다

츠바이크 그날 연차 쓰고 내내 하루키랑 통화함

-의외의 일면

하루키가 게임하면서 개험한말 쓰는 거 첨 듣고 눈커지는 츠바이크

-맙소사

이탈리아 길거리 한복판에서 꽃다발 들고 청혼하는 츠바이크

하 : 꺄악 미친거 아니에요?!

츠 : 네 전 당신에게 미쳤죠

하 : 진짜 미친거 아냐?!

수락했다.

-투덜투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츠바이크에게 하면서 망할 아버지 어쩌고 저쩌고하는 하루키가 보고싶다

-그 나물에 그 흡혈귀

하 : 오랜만이야 레이지 아버지는 좀 어때?

레 : 츠바이크 씨가 형 뺏어갔다고 매일같이 울고 있어요

하 : 그렇구나 츠바이크 씨는 좀 어때?

레 : 그 앞에서 형 사진 보여주면서 맨날 놀리고 있어요

하 : 역시 내 애인이군 좀 더 뼛속까지 놀려먹으라고 해

-정말로?

하 : 츠바이크 씨는 안 먹나요?

츠 : 당신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네요.

하 : 정말로?

츠 : ...

하 : 정말로?

츠 : 당연히 아니죠 당신이 무슨 산토끼입니까 풀쪼가리 냠냠 먹고 배부르다고 하게 당장 이리 와요 진짜 배부른 감각이라는게 뭔지 알려주죠

하 : 으아악 육식흡혈귀가 사람잡는다

-어찌보면 몽마

감기 걸려서 골골대다가 츠바이크 나오는 꿈꾸는 하루키

우와 당신 꿈에도 나올 줄 아나요

네. 내 연인이 골골대서 왔습니다.

이런 소리해서 잔뜩 어리광 부리다가 깨는데 꿈에서 츠바이크가 머리 쓰다듬고 간호해준 흔적 그대로 있어서 벙쪘으면....

-당신 전용 일등석

더러운 자리에 앉아야할 때 거기 냅다 자기가 앉고 태연자약하게 자기 허벅지 탁탁 두드리는 츠바이크

하 : 어이없네

거기 앉았다.

-프로포즈

츠 : 저랑 결혼할 금발의 일본인 구합니다

하 : 포보스 선정 최악의 프로포즈 1위

-집착남

하루키부리또를 만들어 껴안는 츠바이크

하 : 제 의사는 온데간데 없군요

츠 : 전 당신에게 집착하니까요....

하 : 당신의 집착은 극세사이불의 감촉인가요

츠 : 물 마실래요?

하 : 나중에 화장실을 보내준다면, 네.

-알파알파

알파 츠바이크랑 사귀는 알파 하루키 보고싶다.............(뭐 이런 취향이?

좀 천박한 발언이지만 츠바이크 알파향에 지는 하루키라던가...............................

-다시말해

츠 : 하루키 씨 잠시 할 말이 있습니다

하 : 저 지금 바쁜데 간략하게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츠 : 제가 당신 좋아합니다

하 :

츠 : 그럼 이만

하 : 잠깐잠깐잠깐거기서요처음부터끝까지자세하게말해봐요그리고대답들어!!!!!

-부자유전

사 : 하... 마감 끝났다...

츠 : 수고하셨습니다 선생님. 그리고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사 : 응? 설마 애인 생겼다던가 그런 말이야? (농담)

츠 : 네. 선생님 첫째 아들이랑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습니다.

사 :

츠 : 그럼 이만

사 : 잠깐잠깐잠깐거기서처음부터끝까지자세하게말해봐지금누구랑사귄다고????????

-경우에 따라

하 : 저 아파요

츠 : 문장 사이사이에서 건강함이 느껴집니다 저를 왜 떠보시는거죠

하 : 아 이걸 안 속네

하 : .ㅡㅡㅏㅁ

츠 : 제가 당신 곁으로 당장 날아갈 수 없는 걸 이렇게 알게 해주나요?

하 : 쟈럐ㅐㅁ.ㅏ

츠 : 졸리면 주무세요. 약 잘 먹고. 절 과부로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요.

-자포자기

하 : 죽을래

하 : 죽고 리셋할래요

츠 : 저는 업무상 죽어서 리셋하는 사람을 자주 봅니다만

츠 : 솔직히 하는 쪽도 보는 쪽도 즐겁거나 보람있는 행위는 아닙니다

하 : 그럼 어떡해요.

츠 : 저한테 얘기하세요.

츠 : 다 들어줄테니까.

-괴로운 일

하 : 츠바이크 씨는 괴로운 일 없나요

츠 : 대충 무뎌졌습니다.

하 : 그럼 기분 좋은 일은 있나요

츠 : 오늘 당신이랑 통화하는 거요

하 : 내일이랑 내일 모레랑 글피도 해줄게요.

츠 : 곤란하네요. 기뻐서 죽어버릴지도.

-왜 갑자기

하 : 왜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을까요 더 작은 행성이면 금방 금방 만날 수 있을텐데

츠 : 왜냐면 지금 우주에서 우리같은 생명체가 살고있는건 지구 정도니까요

하 : 이과대답.

츠 : 어쩌면 난 당신을 만나려고 이때까지 살아왔는지도 모르죠.

하 : 갑자기 로맨틱해지지 마요!

-아무거나

하 : 뭔가 한 마디로 제 기분을 괜찮게 만들어보세요.

츠 : 갑자기 고난이도군요.

하 : 빨~리~

츠 : 어리광쟁이같으니.

하 : 안 하면 헤어질거야.

츠 : 이젠 협박까지?

하 : 뭐라도 좋으니까 말해줘요. 상투적인 말도 좋아.

츠 : .......

하 : 생각중이에요?

츠 : 사실은 말이죠.

하 : 말해봐요.

츠 : 저도 오늘 최악의 하루를 보낸터라 기분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하 : 과거형이네요.

츠 : 당신 목소리 들으니까 나아졌어요.

하 : .......

츠 : 그래서 말인데.

하 : 네.

츠 : 다음에 만날 때 키스해도 되겠죠?

하 :

츠 : 되겠죠?

하 : 바보에요?

하 : 안 된다고 하면 안 하려고요?

츠 : (웃음소리)

하 : 일정 보내놔요. 휴가 쓸거니까.

츠 : 그땐 웃는 얼굴 보여주세요. 달링.

하 : 몰라요 달링.

츠 : 네. 사랑해요.

하 : 나도.... 사랑해요. 응.

사네미츠 : 염장대화가 안 끝나....

레이지 : 완전 달달한 커플통화네요..

-빼빼로

빼빼로 한쪽만 물고 까딱거리는 하루키

그걸 똑 떼어가서 제 입에 물고 똑같이 쳐다보는 츠바이크

하 : 열받네 제가 먼저 했어요

츠 : 하지만 이젠 제가 하고 있죠

하 : 하라면 못할줄 알고요? (쫍)

츠 :

하 : 왜요

츠 : 이런 귀여운 면이?

하 : 장난하냐고요 개열받아

-결제

하 : 나 보고싶지 않았어요?

츠 : 엄청 보고싶었죠.

하 : 나도 보고싶었는데.

츠 : 그렇군요. 한 번 꽉 안아줄까요?

하 : 지금 당장. 선불. 일시불.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결제.

츠 :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충분해요.

멧챠 허그했다.

-내기해요

하 : 먼저 죽는 쪽이 지는 벌칙게임해요

츠 : 퍽 신선한 방식이군요

하 : 진 사람이 다음에 만날 때 먼저 알아보기에요

츠 : 이긴 사람은요?

하 : 진 사람이 자길 찾으면 뽀뽀해줍니다

츠 : 귀엽기는.

-동거해줘

츠바하루 동거해주면 안될까 제발

아침에 커피만 마시고 나가는 츠바이크에게 아침식사 (라고해도 토스트임)만들어주는 하루키

나도 진짜 안 먹는데 당신은 더하네요

덕분에 아침상도 받아보는군요

이제 안해줘야지

하루키에게 모닝키스해주고 나가는 츠바이크 보고싶다고 으아악

마이너 커플링 파면서 원하는 것도 더럽게 많은 사람이었다

-포도

츠바이크가 하루키 한 팔로 안아서 들고다니는거...

하 : 무겁긴 해요?

츠 : 포도를 든 기분이군요

-왈츠

두 사람이 추는 왈츠가 보고싶다.

서로 팔을 잡고 춤추는게 보고싶어 죽을거같아요.........

-누구야

깜짝 이벤트로 이탈리아에 날아온 하루키

의외로 초췌한 얼굴의 애인을 보고 극노해 아버지를 극딜

(사네미츠 : 나 아냐ㅠㅠㅠ)

열심히 애인을 뽀꼬뽀꼬해주고 케어해주는 사이 츠바이크 안색 돌아와서 뻔뻔하게 먼저 키스하는거 보고싶다

-최종갱신 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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